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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10:51
도대체 어떻게 학자들이 그 옛날부터 우주를 연구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난 하늘을 보면서 그냥 아무 호기심이 안 생겼을거 같은데
23/11/19 16:36
옛날엔 밤 되면 아무것도 없어 어두웠고, 밤하늘이 오늘날의 TV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게다가 농경시대로 들어서면서 더 중요해진 게 천문학이에요. 대표적으로 이집트에선 시리우스가 뜨면 홍수가 시작된다고 생각했죠.
괜히 조선에서 독자적인 달력을 만드려고 관상감을 설치한 게 아닙니다. 요즘이야 순수학문에 가깝지만 농경시대엔 필수학문이었어요.
23/11/19 12:46
근데 또 계산상 '9번째 행성이 있을 먼 한곳'을 아무리 뒤져도 찾지를 못하고 있으니...
제가 얼핏 알기로는 이 논문과 9번째 행성이 최소 몇백년 주기로 공전하는 중이고, 지금은 태양계을 완전히 벗어난 상태라서 찾기 어렵다 라는 설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두번째 주장이 정설인가요?
23/11/19 14:30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한가지 가설이 더 있더군요. Planet 9은 Dark Star이기 때문에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암흑 물질로만 이루어진 행성) 말은 되긴 하는데... (현재 인류가 가진 기술로는 관측 불가능하지만... 중력이 명확하게 작용하고 있다면.... 암흑물질!!!!!)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하네요.
23/11/19 14:36
비 전공자이고 근거는 전혀 없지만 암흑물질이 우주적으로는 균일하게 분포하나 항성계 수준에서는 밀도가 높게 존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블랙홀보다는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좀더 생각해보니 암흑물질이라는 것이 애당초 지금 우주의 모습을 설명하려다가 설명이 안되느 뭔가 있겠지 라고 가정한 것이라… 뭔가 있겠지의 뭔가가 뭔가인지 모르면 암흑물질이라고 우겨도 말은 될수 있겠네요.
23/11/19 14:08
사건의 지평선 크기라서…
그리고 애당초 블랙홀의 크기는 0은 아닙니다. 태양보다 수천 수만배 큰 초거대 질량 블랙홀도 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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