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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14:10
최종패배후 인터뷰가
캐니언은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https://www.fmkorea.com/6340284443 쇼메이커는 올해 시작으로 시간을 되돌려도 힘들거 같다였으니 https://www.fmkorea.com/6377428192 이각은 각오했습니다
23/11/23 14:10
올해보다 더 볼만할 것 같아요. 상위 3개팀이 다 비슷비슷해 보여서, 누가 우승할지 예측이 안됨. 거기다가 6위 싸움도 올해보다 더 치열해보임.. 하위권 팀도 다 고만고만해 보임
23/11/23 14:12
라인업보니 롤드컵 노리고 팀 메이드 하기 깝깝하겠다 싶네요. 23년 한화생명되고싶은 팀 한번 돈 써봐 이런 느낌 크크;
플옵이야 돈 안쓰는팀 늘어날수록 돈 안써도 조연이나마 참가할 가능성도 높고..
23/11/23 15:29
저도 그렇게 들려서 참 아쉽네요. 캐니언에 대한 실망보다 쇼메와 함께 해선 우승이 힘들다 혹은 dk프런트 일하는 거 보니 우승 힘들다라고 오랜 프차 선수에게 선고받은 느낌.
23/11/23 14:14
근데 만약 젠지가 쵸비 잡고 캐니언 왔으니 쵸캐로 미드/정글 꾸린다 했을 때, 최소한 서포터는 메인오더 되는 선수로 꾸려야 할텐데 (아니면 옛날 고스트처럼 오더 되는 원딜이나...) 요즘 오더 되는 서포터가 베릴 말고도 있나요? 피넛의 강점중 하나가 오더가 된다는거였는데, 캐니언은 메인 오더가 되는 선수는 아닌듯 한데...
23/11/23 14:18
리헨즈가 그나마 말 많은편이라 케리아 제외하곤 최선인듯 합니다.
베릴은 말도 안되죠. 진짜 시작하자마자 바텀 고속도로 뚫려서 상체를 저렇게 구성한 이유가 1도 없어지는데
23/11/23 14:20
리헨즈 정도면 충분히 오더 되는 서폿이죠.
이게 사람들이 베릴을 끊임없이 올려치다보니 부족한 피지컬에 대한 반대급부로 오더 능력에 대한 지나친 과대평가가 들어가 버려서 베릴이 오더 천외천인 것처럼 이미지가 잡혀버렸는데, 베릴이 오더 잘하는 건 맞지만 솔직히 다른 서폿들과 그 정도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11/23 14:55
올해 KT도 딱히 리더가 없는 로스터처럼 보이지만 게임에서는 리헨즈가 리더죠.
사령관 이미지가 아주 진한 선수는 아니지만 그 역할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23/11/23 14:20
저는 계속 느끼는거는 리더형의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게 오더의 문제라기 보다는 퀴가 그랬나 모르겠는데 게임내에서 어떠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거에 도달할수 있게끔 끌고 가주는 타입의 선수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오더 보다는 결국 하나로 팀을 만들어줄만한 리더가 필요하다. 현재 들리느느젠지의 선수 구성이 이에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넛이 정말 올해도 내년에더 거의 찰떡같은 선수라고 생각했었어서
23/11/23 14:23
저도 말 없는 쵸비에게 피넛이 진짜 적합한 정글러라고 생각했는데....캐니언은 진짜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그리고 리헨즈 붙어서 별 우려도 사실 좀 안되기도 해요....기캐쵸를 어떻게 참나...
23/11/23 14:42
리헨즈도 지휘관타입이긴 합니다.
그래서 피넛 리헨즈 둘다 있었을때는 오더나 콜의 주도자가 둘이라 갈릴 수도 있었는데 리헨즈가 맞춰주는 방식으로 했었다고 합니다. KT에서 시즌 mvp 먹은데는 그런 부분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3/11/23 16:30
기인이 이번에 리헨즈랑 해보고 추천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리헨즈 역시 젠지에 있던 이력이 있으니. 찰떡이라고 생각 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11/23 14:27
베릴 올려치는 입장에서, 위3팀 빼고 상위권 팀은 베릴 긁어볼만 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최고 인재는 위3팀이 다 빼간 상황이면 도박수 던져봐야죠
23/11/23 14:31
전 여전히 오더에 허상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요. 페이커의 경우는 좀 이레귤러고.
기캐쵸가 각자 잘하면 오더 그딴거 없어도 그냥 우승가능할겁니다. 리핸즈 정도면 충분히 말도 많이 하고 분위기도 잘 띄우는 서폿이고. 개인적으로 젠지 전력은 그동안 슈퍼팀이라고 불렀던 수 많은 슈퍼팀중에서도 좀 역대급으로 고점이 높은 슈퍼팀 같습니다. 지금 몇년째 롤드컵 기조가 상체메타인데, 내년에 갑자기 바텀메타오는거 아닌이상은요 크크
23/11/23 14:45
국대엔트리가 쵸비주전일때 총지휘관이 없죠 그나마 있으면 케리아정도고
근데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다 패버린거 생각하면 말씀하시는 대로 다 조화롭게 중요하지 지휘오더에 매몰될 필요까지는 없는 듯
23/11/23 14:59
페이커는 오더만이 아니고 소화가능한 역할 폭 자체가 넓습니다.
(이게 챔프폭이랑은 또 다르거든요) 개인적으로 티원 선수들이 케리아 빼고는 다 역할폭에서 단점이 있다 보는데 페이커가 그걸 거의 다 채워준다고 봅니다.
23/11/23 14:32
24년의 일까지 예상할수야 없지만 개인적으로 캐년은 22~23이 전성기대비 기량하락이 크다고 생각하지않고 팀적인 요소가 컸다고 생각해서 기대되네요. 팀오더쪽은 모르겠다....베릴은 올해같은 퍼포먼스면 걍 논외수준이지만 리헨즈도 흠..그정둔가? 싶은 느낌이었어서.
23/11/23 14:47
작년 스토브 생각하면 KT의 경우 슈퍼팀인가? 하면 전년도 비디디가 망했고 에이밍이 플옵에서 죽을쒀서 그정도 기대치는 아니었고, 한화는 라이너들은 오...인데 나머지는 오...? 였고. 젠지는 바텀이 신인/신인급 이어서 롤드컵 진출 노려보기나 하자 이정도가 기대치였는데
올해 한화와 젠지는 대놓고 슈퍼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페이즈 라인전만 좀 더 잘치면. 그 이면에는 킅과 딮기가 아예 배가 째여버린 게...
23/11/23 14:48
이번에 뜬 피넛 인터뷰를 보니 금액과 상관 없이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팀 바꾸려고 했던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어차피 팀 스타일은 바꿔야되는 상황이고 (피넛급으로 오더되는 정글러 구할수 없음), 시장에 나온 정글 중 최대어 캐니언 지른건데 업그레이드건 옆그레이드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했다고 봅니다.
23/11/23 14:49
저도 인게임 사령관 1명의 오더는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특정 상황에 팀원들이 어떤 목표를 지향 할 것인가가 즉시즉시 합의되고 움직여야 한다는 거 티원 오프더레코드를 들어봐도 누구 한명이 뭐 해라, 가 아니라 5명이 각자 최선의 판단과 행동을 합니다. 팀 적으로 준비가 되어야지 애초에 전략전술 안되는 팀에 베릴 앉혀놓는다고 해서 갑자기 운영 되는게 아닌거죠. 그래서 리핸즈가 기대되면서도 기대가 안됩니다. 솔직히 23KT 는 선수 각각의 판단이 많이 어긋난 쪽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울프가 중계하면서 계속 한탄했죠.
23/11/23 14:54
강퀴도 올해 리뷰 영상하면서
수동적인 역할수행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많이 강조했죠. 결국 팀원간의 합과 스타일 일치가 중요해 보입니다.
23/11/23 15:00
사령관이라는게 뭐 일일히 5명한테 오더하는게 아니라
팀의 방향성을 집어주고, 중요할때 총대매는게 사령관이죠. 혼자 오더하면서 지시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사령관타입이 없어서 그게 안되는게 작년 올해 DK고..
23/11/23 15:42
사령관이 오버마인드 같은게 아니고
중요한 분기점에서 정답지를 잘 찾고 어긋난 의견들을 잘 설득하고 자기가 범인이 되는 한이 있어도 먼저 꼴아박아서 성과를 내는 타입을 말하는겁니다.
23/11/23 14:50
쵸비와 캐니언, 좋아하는 선수 둘이 만나서 반갑긴 한데 단장 일 해결짓지 않고 뭉개고 있는 중이라 선뜻 반기기가 어렵네요. 그렇다고 지금 lck 내에는 젠지 말고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참...
23/11/23 14:50
올해 서부 5개팀이 내년에는 3팀으로 압축된 느낌이네요.
동부팀에게는 기회입니다. 서부권 진출 가능성이 조금 더 늘었어요. 특히 광동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23/11/23 15:16
전 결국 롤 제일 잘 이해하는 사람쪽으로 맞춰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넛의 자리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젠지쪽에서도 리헨즈랑 해봤기 때문에 믿고 리헨즈랑 계약하긴 했겠죠. 피넛이 그런 타입이 맞다면 한화가 치고 나갈거고.. 그렇지 않았다면 젠지가 치고 나갈 듯
23/11/23 15:25
리헨즈 정도면 오더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쵸비도 최근 영상들 보니 인게임에서 적극적으로 지휘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겜 국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선수들 모아 놓으면 특별히 메인오더 되는 이른바 사령관 선수가 없어도 운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각자 알아서 자기 할 걸 잘 찾아서 하거든요.
23/11/23 15:39
페이커필드가 미드에서 희생하고 무빙쳐주고 궁 플 맞교환하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그게 되는 사람들이 팀마다 필요하다고 보고요. 이번에 페이커 보면 자기가 디루넣어야 하는 위치면 cs저기가 다 챙겨먹더라고요. 양보할 땐 하고. 그런 것들이 페이커 유무에 따른 다른 사람들의 기량차이로 보여지는거 같아요.
23/11/23 15:46
메인오더는 무조건 있습니다.
바론베이팅하려고 쳤는데 상대가 조금 늦게 왔습니다. 탑/미드는 일단 먹자고하고, 정글 원딜은 빼자고 하고, 서폿은 걍 돌아서 바로 싸우자고 합니다. 이러면 어떡할건가요? 2명은 바론 치고, 2명은 뺴고, 한 명은 이니시 걸건가요? 아니면 퍼즈 걸고 잠시만요! 한다음에 토론해서 결정 후에 다시 재개할건가요? 물론 최고의 상황은 4명이상이 같은 판단을 하는거지만 저런 애매한 상황 나오면 "그럴 땐 XX말대로 해라" 라고 감독이 힘을 실어줘야합니다. 그게 메인오더입니다. 이게 단순히 게임 지식 높다고 메인오더 되는게 아닙니다. 설령 메인오더 판단 믿고 따랐는데 대망했을 때, 피드백을 하며 왜 내가 그런 판단을 했는지, 어떤 점에서 부족해서 망했는지, 다음에 같은 상황일 떈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고 전달력있게 팀원들에게 전해줘야 합니다. 이거 확실하게 하고 못 넘어간다? 그럼 오더에 불신이 생겨서 다음에 같은 상황 나오면 또 패배하고, 다음에 또 패배하고 이러다 완전 무너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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