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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7 16:29:11
Name 깃털달린뱀
출처 기사들
Subject [유머] 의외로 미국과 가까이 지내고싶어하는 국가 지도자
[시진핑 “중국은 미국의 친구가 될 의향이 있다”]
https://m.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10161455001
2024.10.17.

[시진핑 주석, 블링컨 장관에 “중·미는 적 아닌 파트너”]
https://m.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4261440001
2024.04.26.

[시진핑, '中美관계 개선' 또 강조…"노력할테니 美 함께 가길"(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5118751083
2023.10.25.


는 시진핑. 미중갈등이 심해지고 미국에서도 연일 중국 때리기를 하는 상황이고 중국도 전랑외교 영향으로 강경할 거란 이미지가 많은데 생각보다 최근 시진핑의 발언 자체는 그다지 호전적이지 않음.





[시진핑, 바이든에 "대만은 레드라인…中발전 막는다면 좌시안해"(종합2보)]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3000553071
2024.04.03.

물론 발작버튼(대만)은 어쩔 수 없는데다,


[중국 관세 인상한 미국에…中 왕이 외교부장 "이성 잃었다" 비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1521241620929
2024.05.15.

시진핑이 아닌 아랫단에서는 얼마든지 센 발언도 많이 하니까 진지하게 중국이 미국에 구애하는 건 아닌 걸로...


사실 트럼프 때문에 많이 무뎌져서 그렇지 국가 지도자가 직접 나서서 타국을 비난하는 건 의외로 정상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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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후의 밤
+ 24/10/17 16:31
수정 아이콘
강경일변도로 나가는 건 전시 상황인 국가 아니면 이상하죠.
그래서 북한이 이상한거…
악수할 때도 다른 손에 칼을 들고, 칼을 들 때도 한 편으로는 비둘기를 준비하는게 외교 아닌가 싶습니다.
크레토스
+ 24/10/17 16:35
수정 아이콘
그 나라는 언제나 강경일변도다 보니 정상적인 말만 해도 약해보이잖아요.. 그래서 정상적으로 나올 수가 없을지도 크크
깃털달린뱀
+ 24/10/17 16:41
수정 아이콘
사실 '군대가 국경 말고 어디 있어야됨?'이라는 오해 비슷하게 매번 북한의 원색적인 비난이나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에 익숙해진 한국인은 오해하기 쉬운 걸지도요 크크크크

사실 중국의 소국대국론이나 가끔 일본에서 터지는 망언들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딱히 지도자급이 한 말은 아니긴 하죠 흐흐.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그렇지...
Lord Be Goja
+ 24/10/17 16:33
수정 아이콘
소련시절에는 흔한일이였죠
+ 24/10/17 16:33
수정 아이콘
미국의 견제용 쨉 맞고 잃어버린 20년 올것 같으니 정신 들만하죠.
아이군
+ 24/10/17 16:34
수정 아이콘
전랑외교의 후유증을 아주아주 톡톡히 치르는 중....
にゃるほど
+ 24/10/17 16:35
수정 아이콘
다 맞는 말이긴 하죠. 절반만 말해서 그럴뿐....
크레토스
+ 24/10/17 16:37
수정 아이콘
시진핑의 미국이랑 잘 지내자 이런 소리는 근래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임기 내내 너무 많이 해서 찾아보면 셀수도 없어요.. 센 소리들 출처 대부분은 왕이 같은 밑에 사람들...
라방백
+ 24/10/17 16:37
수정 아이콘
뭐 과거의 중국 외교를 비꼬는 분들도 많겠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이 미국에 수출해서 버는돈이 연간 300조가 넘는데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300조 정도면 이념이고 뭐고 없는 숫자인데요 크크
Lord Be Goja
+ 24/10/17 16:43
수정 아이콘
과감하게 중국이랑 교역 끊어! 못하고 이건 수입 저건 수입못해 고르고 있는 미국만 봐도..
지구 최후의 밤
+ 24/10/17 17:09
수정 아이콘
미련남는 오래된 연인..
힘내요
+ 24/10/17 16:42
수정 아이콘
부양책 쓰고있는데 친하게 지내야죠
허저비
+ 24/10/17 16: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관세 문제는 미국이 이성 잃은게 맞네요
+ 24/10/17 16:48
수정 아이콘
서로 최고의 비지니스 관계 아닌가요?
별이지는언덕
+ 24/10/17 16:56
수정 아이콘
북중러가 다 트럼프가 당선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죠.
중국은 자기 말고 다 같이 관세 올려주면 그럼 괜찮다고 러시아는 푸틴이랑 트럼프가 친하니 마니 김정은도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어떻게 비벼서 자가도생 노리는 거 같구요.
+ 24/10/17 16:57
수정 아이콘
시진핑이야 위에서 입발린 소리 잘만 했죠. 실제로는 왕이의 입을 봐야...
ekejrhw34
+ 24/10/17 17:02
수정 아이콘
막줄이 이 글의 핵심이군요. ^^
마루하
+ 24/10/17 17:03
수정 아이콘
| 사실 트럼프 때문에 많이 무뎌져서 그렇지 국가 지도자가 직접 나서서 타국을 비난하는 건 의외로 정상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건 뭐 다른 나라를 볼 것도 없이...
눈물고기
+ 24/10/17 17:06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중국은 G2에, 초강대국을 노리는 국가인지라...
북한, 러시아같은 이류 국가들하고 비교하긴 좀 그렇죠
라이언 덕후
+ 24/10/17 17:32
수정 아이콘
반진반농이긴 한데 중국도 한국 눈치는 봅니다.

남중국해에서 총인구 5억가까이 되는 나라들에게 주장하는 9단선이랑
황해에서 한중 EEZ경계 정할때 태도 보면 확실하게 달라요.

9단선은 무논리의 극치인데 한중 EEZ는 완전 무논리까지는 아니거든요(한국인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지만)

뭐 아무튼 중국이 뭐든 북한수준의 초강경 막나가는 나라는 아니긴 하더군요.
스테비아
+ 24/10/17 17:42
수정 아이콘
네가 기어이 나의 적이 되어 거듭 거스르고 어긋나 환란(患亂)을 자초하니
너의 아둔함조차도 나의 부덕일진대
나는 그것을 괴로워하며
여러 강을 건너 멀리 내려와 너에게 왔다.
너는 살기를 원하느냐? 성문을 열고 조심스레 걸어서 내 앞으로 나오라.
내가 다 듣고 너의 뜻을 펴게 해 주겠다.


영화 남한산성에서 청나라 황제 대사..
+ 24/10/17 18:22
수정 아이콘
공산당의 권력 독점 체제를 굳히고 시진핑이 독재자가 되는 것까지는 지금 중국인들의 극단적 민족주의가 도움이 되니 신나게 부추겨댔었겠지만, 이제는 본인 안위를 신경쓸 타이밍이니 큰 도움 안되겠죠. 독재자가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자기 목숨이라.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전쟁 or 경제 침체 강화인데 둘 다 자기 목숨줄 오래 붙이기에 좋은 일은 아니니까요. 아마 시진핑 본인은 딱 지금 정도 선에서 현상유지를 원할 겁니다. 다만 본인이 부추켜서 민족주의가 극대화된 중국인들 생각은 다르겠죠. 결국 전쟁이 날 거라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되면 더 빨리 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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