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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21:44
클템선수의 "배우러왔다"는 말 하나로 프로스트가 전력이 아래인 팀이 되는군요.
Ktb의 선택을 비난할수있는건 팬입니다. 왜 없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13/05/06 21:46
"프로스트" 한정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체 팀들에게 그 두경기로 전력을 노출하면서 까지 1위에 올라설 이유가 있었는가 하는 겁니다.
그런 딜레마속의 KTb를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팬의 입장이라는 것이구요.
13/05/06 22:04
글 가운데에 떡 하니 "이는 kt b가 cj f팀에게 단연 전력이 앞서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라고 써두신건데
근거가 고작 클템선수가 "배우려고 했는데." 가 전부라니 글의 논리성이라는게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팬의 진정한 자세는, 팀이 잘못된 경기를 했거나 경기에 임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표현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프로스트가 뭘했건, ktb의 행태는 잘못된겁니다. 설령 프로스트에서 질려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도 최선의 플레이를 했어야죠.
13/05/06 23:09
올해들어서 오프시즌, 정규시간 12강 반짝 기세 좋은팀에게
롤드컵 준우승 롤챔스 3연속 결승진출 2회준우승 1회 우승팀이 전력아래라 전력노출을 할필요 없다고요? 크크크크 까놓고 KTB가 지금까지 보여준게 뭐가 있죠? 국대선발전 빼고 있나요?
13/05/06 21:46
뉴메타를 했어도 욕먹었을거라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 안되네요.
실험픽, 전략시도 등과 고의패배가 같은 수준은 아니죠. 상황이 꼬인것은 맞지만 두둔할 정도로 당당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5/06 21:49
[mvp blue팀은 kt 롤스터 a팀에게 패배할 경우 8강이 좌절되고 비겨도 8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중약) kt b팀의 플레이가 어찌되든 기분 나빠하며 인터뷰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상황이 다른데요 그리고 누가 이기든 다음라운드 진출이라는 상황에서 트롤링을 한 KT B보다 내가 지면 니네가 올라가니깐 져줄께의 KT A의 행동이 더 욕을 먹겠죠 그 때는 pgr이든 롤갈이든 로인밴이든 100에 100이면 KTA 를 승부조작이라고 까겠죠 그리고 엠블루는 당연히 기뻐하겠죠 뭐가 됬던 8강 진출인데요. 얿밤은 진출이 확정된 두 팀간에 경기에서 그렇게 던져되는 플래이를 보여주니 빡친거고요 설명해주신 딜레마야 이해는 가지만 KT B가 보여준 것은 느슨하게 가자가 아닌 져야한다라는 마인드였습니다 전략유츨을 굳이 안해도 되고 평소 하던 픽으로 하던데로만 하던지 새로운 챔프구성을 한두개 섞으면서 정상적으로만 했어도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았겠죠
13/05/06 21:49
욕을 먹고 안먹고의 기준은 스포츠맨십을 보였는가 (또는 보인것처럼 연기했는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크트브는 발연기라서 망한거고요
e스포츠도 스포츠니까... 경기규칙을 법이라 치면 스포츠맨십은 도덕이나 윤리가 되겠지요. 안지켜도 그만이지만 비난은 감수해야하는 것
13/05/06 21:50
프로스트 팬들의 정치에 짜증나서 반감이 많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여러분 말대로 KTB가 질라고 게임했는데 왜 그런 장기전이 나와야햇는지 .. 프로스트는 진정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봐야죠
13/05/06 21:52
프로스트 극안티인 저조차도 프로스트 편을 들정도였으며
프로스트 팬들의 정치 운운하기엔 KTB의 말도 안되는 행위를 쉴드치는 몇몇 KTB팬들의 정치가 더 짜증났습니다.
13/05/06 21:53
프로스트 대신 EG가 왔다면 KTB가 피딩하는데도 1시간 반동안 와드먹방 하고있었을지도 모르죠.
요즘도 그러나요 그팀은? 둘다 거의뭐 승부에 대한 판단을 골백번은 미룬다음에 한타하고 타워밀고...
13/05/06 21:56
프로스트팬 혹은 c불얼충이란 단어는 무슨 전가의 보도인가요.
뭐만 하면 다 무개념팬으로 몰아가면서 물타기인가요. 정치는 대체 누가 하고 있는건지.
13/05/06 22:02
정치 운운하며 분탕질하는 컨샙인듯 싶네요.
이런부류들은 딱 자기 할말만 하고 사라지거나 선택형 답댓글을 다시더군요. 물론 근거나 논리따윈 없습니다.
13/05/06 21:51
KT가 정말 멋대가리없는 짓을 하기는 했지만,
KTB를 욕하기 전에 멍청한 룰을 만들어놓은 온게임넷이 더 큰 잘못을 했다는걸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죠 제정신을 가진 감독이라면 패배를 언제든지 요구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놨다는게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어요
13/05/06 21:52
게다가 팬들이 원하는 것은 강팀과의 멋진 경기지 원하는 팀의 높은 성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팬들은 기대한 것이고 보기좋게 x 먹은 상황이 되어서
더욱 화나는 거죠. 그리고 스스로 전력을 유출하고 불리한 위치로 내려가라고 하시는데, 최고수준의 팀들이 승패와 관계없이 힘을 다해서 멋진 경기를 하고 나서 잃는 것만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실제론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요.
13/05/06 21:59
팀들은 아무리 멋진 경기를 해도 더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면 그 이유가 없죠.
왜 전 cj팀이 8강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해체했겠습니까
13/05/06 22:03
그말도 일리는 있지만 무조건 더 높은 곳에 올라가는거에 모든 이유가 있는건 아니죠. 전략을 숨기면서 다른 것을 시도하는 수준까지가 딱 용납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3/05/06 21:52
[KT 롤스터 A팀이 트롤픽을 통해 MVP BLUE 팀에게 패배를 해줬다면?]
부분에서 쓰신 프로스트선수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어떤 근거로 후자라고 생각하시는지 어이가 없구요 [KT 롤스터 B팀이 가진 2가지 부담] 부분에서 첫째도 어이가 없는데 클템이 인섹에게 배우러 나왔다는게 kt가 전력에서 앞서있다고 판단되는 근거인가요? 둘째에서 배우러 나왔다 부분을 또 쓰시는데 인터뷰 그부분만 보셨나요? 리신하고 제드 풀고 그거 쓰길 바랐다고 한거 안보셨나요? 저번 8강때 클템이 경기 이기고 진짜 인섹과 하는 정글싸움이 힘들었다고 했죠 프로하면서 가장 수위급으로 그러니까 그런 정글러의 모스트픽과 싸우고 싶었다는 의미가 ktb가 cjf보다 '단연 전력이 앞서있'다라고 이해하시나요? 그리고 모스트픽을 택하는게 전력노출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력노출은 뒤에 언급하신 스크투팀의 2정글같은경우가 전력노출이겠죠 [sk t1 2팀은 왜 뉴메타 플레이를 했는가?] 이부분은 더 당황스러운데 2정글체제를 모르시고 롤관련 매체 많이 안보시는게 느껴지는데 2정글이 트롤로 보일뻔한건 극초반 퍼플탑부분의 교전에서 킬을 성공 못시키고 미드래인에서 상대방을 못딴것과 상대가 우디르를 픽한게 맞물려서 말린거지 트롤? 그리고 김정균 코치가 그 경기 전 나캐리에서 라이너인데도 마체테 들고 시작한 경우가 있습니다 [KT 롤스터 B팀에 대한 변명] 뭐가 특별한가요 프로라면 이겨야죠
13/05/06 21:57
1. mvp 블루 팀의 승리에 대한 마인드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빳을 리가 없겠죠. 꼭 그 정도 간절함은 아니었을지라도 말이죠. 2. 해설진들 조차 최근에 국내 최고의 팀이 kt b팀, 완성형 팀이라 여러번 언급을 했고 정글 한정으로 본다해도 정글러의 전력 유출은 불가피한 상황이었죠. 정글러는 확실히 인섹이 앞서니까요. 3. 만약 t1 2팀이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생각이었다면 서폿을 계속 그렇게 픽하며 투 정글 체제를 사용했을까요? 4. 그렇죠 프로라면 이겨야죠. 단지 1경기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리그에서 우승을 해야죠. 그게 제일 중요하죠.
13/05/06 22:01
그런데 2정글이나 기타 뉴메타를 트롤링, 또는 스포츠맨십이 결여되서 비난받아야 할 플레이로 볼 수 있나요?
일단 라이엇부터가 EU메타가 롤의 전부가 아니라고 했고, 5미드로(4미드 1탑이었나) NLB 우승한 GSG가 당시에 결승에서 일부러 2위하기위한 트롤링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데 럼블궁위에서 구르기는 뉴메타가 아니잖아요. 트위치 맹독으로 사망하려는데 진혼곡 쓰는게 뉴메타는 아니잖아요.
13/05/06 22:04
그래서 kt b팀이 2정글을 쓰고 뉴메타 플레이를 했다면
지려고 조작한다는 비난을 피할수 있었을까요? 지금 kt b의 플레이 자체를 논하자는 것보다 그 kt b의 상황 자체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딜레마 적인 상황이요.
13/05/06 22:07
경기를 봐야 비난을 할지 안할지 알겠는데요. 차라리 2정글을 한 다음에 '현재까지 가장 빈틈없는 EU메타에 무너지고 말았다'라는 시나리오가 좀 더 욕을 덜 먹지 않았을까요. 져야만 하는데, 일부러 지면 욕을 먹게되는 그 딜레마 적인 상황이요? 그건 쉴드칠게 아니고 욕먹는 그 팀이 감수해야할 부분입니다.
13/05/06 22:08
롤에서는 밴픽이 절반 이상이다라고 많은 프로와 관계자가 얘기합니다
그러니 지고싶은 생각이 있다면 밴픽에서 매우 저점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벤트전과 마찬가지였던 토요일이니 사람들이 베인을 결국 픽했어도 아쉬워했던 그브를 꺼내거나 다른 포지션에서는 블리츠를 꺼내거나 쉬바나를 꺼내거나 자신의 주챔프지만 요즘트렌드에는 안맞는 챔프로 eu메타로 최선만 했으면 아무도 안깝니다 그리고 뉴메타스럽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건 용납가능한 수준이구요 그런데 ktb는 중요순간 무빙부터 아주 격하게 실망스러웠죠 그걸 떠나서 그냥 정글개입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탑래인에서 맞붙었던 선수가 저 선수가 지고싶어한다 라고 느낄만했다고 하고 썸데이가 그런 기량의 선수가 아님은 클럽마스터즈부터 봤어도 누구나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스크투팀의 원년멤버(결성이전) 였기에 그들이 돌리는 스크림이나 경기를 봐서 아는데 짱짱맨이라는 표현이 뒤에 그냥 아주 쉽게 붙는 플레이어죠
13/05/06 22:04
1. 진출이 걸린 상황과 순위결정전을 동급으로 보심에 할말이 없네요
2. 일단 최고전력으로 평가받는다던 그 팀의 플레이가 그 두경기인거죠? 정글한정의 전력유출이요? 정글루트는 노틸러스님도 정리해주시지만 솔랭과 대회와 천차만별입니다 솔랭수준으로 리신플레이 하는 정도, 였으면 무난했겠죠 그런데 자신의 모스트픽이 풀렸는데도 픽을 안한다? 그것도 특별한 전략도 없는상황에서요? 3. 모데카이저 서폿에 대해서는 스크투팀이 얘기한바 있고 그건 논점도 아니고요 투정글체제에 대해서는 그냥 아예 모르시는듯 하네요 우디르만 아니었다면 그냥 라인전에서 파괴당하며 쓸어버릴수도 있는 전략입니다 4. 우승을 위해서는 시즌중의 1경기는 그냥 무시하는 행태를 지금 비난하는 겁니다
13/05/06 21:53
프로스트가 그렇게 전력이 만만한 팀이 아닐텐데요..
'누구도 비난할 수 없을 것이다..' 비난은 아닐지라도 비판은 많이 하고싶어지네요.
13/05/06 22:01
오래 전 다른 종목에서의 일이지만, [저희 팬 그만두셔도 상관없습니다] 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몇 번의 사고과정을 제 머리에서 거친 결과일 뿐이지만요.
팬들에게 [팬이 스포츠팀에 대해 가져야 하는 자세]를 가르치려는 꼴이 딱 비슷해 보입니다. 가르치려는 자세의 내용도 똑같은 것 같고요.
13/05/06 22:02
비난할거면 팬을 그만 두라는게 아니라
룰에 의한 딜레마에 빠진 팀을 비난하기 전에 딜레마에 대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13/05/06 22:06
물론 거기까지 똑같지는 않죠.
하지만 팀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본 팬들에게 [실망하는 것은 올바른 팬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설파하는 부분은 근본적으로 똑같아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KT B의 경기가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였다고 주장하기엔 형제팀인 KT A나 그날 소드/블레이즈 가 보여준 모습 앞에 찔리지 않을까요.
13/05/06 22:07
실망하는 게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이런 딜레마 적인 상황조차도 이해하지 않으려 한다는게 팬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스드나 블레이즈는 열심히 경기해야할 이유가 확실히 있었죠. 블레이즈는 4위를 할경우 8강 에서 같은 팀과 경기를 피하기 어려웠고 소드의 경우에는 4위를 할 경우 ktb와 경기를 하게될 가능성도 있었으니까요.
13/05/06 22:14
그 딜레마 앞에서 고민한 결과 KT B의 선택이 팬보다 다른 쪽을 선택하는 거였는데 더 이상 뭘 더 이해해야 합니까.
이건 뭐 [나야 그 여자야] [그여자] [나와 그여자 사이의 딜레마에서 그여자를 선택한 상황 이해할게] 인가요.
13/05/06 22:32
적어도 본문이 프로스트에 대해 언급한 뉘앙스로 봐선 [존중할수 없는가]가 아니라 [존중을 강요한다] 쪽인 것 같네요.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와 [존중한다]는 다른 문제입니다.
13/05/06 22:03
제가 아는 예전의 KT라는 스타크래프트팀은 조1위로 가서 나진소드든 블레이즈든 박살낼 각오로 연습했을겁니다.
스타KT와 롤KT는 아무래도 다른가보네요. 그정도 패기도없는팀??? 전 이제 응원 안하렵니다.
13/05/06 22:03
앞에서도 말했지만 cj 프로스트 선수조차 "배우러 나왔다." 라고 얘기했다.
8강, 4강의 강팀을 비롯해 어쩌면 결승에서 만날지도 모를 상대에게 조차 가르침을 줘야하고 정보를 제공해야 할 정도의 전력 노출을 했어야 했는가? 이는 kt b가 cj f팀에게 단연 전력이 앞서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개그하시나요 아니면 저랑 다른 방송을 보셨나요 그것도 아니면 청해력이 저나 글쓴분 둘 중 하나가 잘못되어 있나요 다 아니면 글쓴 분 논리적 비약이 상상을 초월하나요 대체 육식 정글러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인섹을 상대로 초식정글러의 정점인 (요즘은 폼이 떨어졌지만) 클템이 한번 육식상대로 얼마나 되는지 맞아보고 싶었다. 라는 말이 실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스타에서 상대가 하고싶은거 해주면서 그에 대응한 자신의 대처법이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하던 선수들은 다 한수 아래라서 그렇게 해준거군요 그럼. 대체 승패가 상관없는 경기에서 얻을게 뭡니까 그럼. 저런 경기에서 자신들의 스타일이 먹히는지(즉, 다음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인하는 과정이(심지어 상대가 기존에 계속 보여주었던 정글이죠. 즉 전력노출이란 점에서는 특별할 거 없습니다. 심지어 전에도 상대해 봤었구요) 대놓고 패배노리는거랑 동급이 되네요.
13/05/06 22:04
LOL 안 보는 입장에서 글만 보고 적자면, 이미 정해진 룰로 다 알고 시작하는 리그에서 태업하거나 고의 패배하는 건
좋게 보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온게임넷 욕 하거나 프로니까 그래도 된다는 논리도 수긍이 가긴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 프로가 봐주는 팬 때문에 돈 받고 상금 받지,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상금 받는 게 아니죠. 프로페셔널 하다는 건 페어 플레이에 대한 정신을 버리고도 인정받는 것이 아니죠. 롤 프로게이머들이 인성이 안 좋다는 평가가 많은데, 페어 플레이 정신까지 없으면 과연 프로들의 리그라고 할 수 있을까요. 룰 개정 이전에 물 흐리는 행위죠.
13/05/06 22:05
어느 정도 논리에 맞게 글을 쓴다고 적고
kt b의 상황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이런 역반응이라니 당혹스럽네요 ㅠ 글을 삭제하는게 좋을까요?
13/05/06 22:07
열심히 쓰셨다고 하셨지만 논리적이지도 않구요.
KT B 의 행동에 따른 그뒷상황의 이해는 다른분들이 충분히 더 잘 인지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역반응 이라고 말할 필요조차 없는것 같네요. 당연한 반응인것 같습니다만.
13/05/06 22:08
가감없이 말하자면 별 생각없이 읽으면 약간 어그로성 글 비슷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처음 글 읽고 일부러 이렇게 쓰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13/05/06 22:09
몇몇 가정에서 자의적인 결론을 내리고 논리를 전개 하시다보니 역반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나의 의도를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는 것 자체가 참 어려운 일이죠 뭐.
13/05/06 22:12
승리를 원할때는 상대 플레이가 어쨌든 인상을 찌푸릴 이유가 없는점.
kt 롤스터 b가 현재 cj frost보다 전력상 위로 평가되고 있는점. 투정글이나 모데 서폿같은 플레이가 뉴메타라기 보다는 트롤로 일반에게 취급되는 점. 이런 것들이 정말 자의적인 것인가요?
13/05/06 22:16
사티레브님이 랭겜에서 적팀이 트롤을 한다면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해설자들에게 물었을때 최근 가장 강함 팀을 뽑으라면, 최근 기세가 제일 좋은 팀을 뽑으라면 누구를 뽑을까요? "투정글 가죠^^" "아...서폿...그냥 모데서폿 할게여" 이런 말들이 진정 트롤로 생각되지 않는가요?
13/05/06 22:19
그렇게 이기면 기분좋나요?
ktb가 전력을 다했을때 팀으로 좋게 평가받고 있죠 그런데 이번경기를 통해 싹다 말아먹었네요? 랭겜하고 대회하고 같나요?
13/05/06 22:15
사실 일반게임에서 트롤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건 픽밴에서의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회급 프로급정도 되는정도면, 모데서폿 투정글은 충분히 게임내부적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2정글의경우 초반 카운터정글을 매우 순조롭게 갔지만,그뒤로 탑 3:3싸움에서 말리면서 기운거고 모데서폿의 경우 워낙 이전부터 만두선수가 새로운 서폿하겠다하겠다 해서 한거구요. 물론 게임내에서는 진지하게 할거다 했었죠. 그치만 KT B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어? 저게 프로가 할 만한 게임행위인가?" 라고 의심할 만한 상황을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정말 실수로 끔살당하거나 그런경우도 있었겠지만 분명 KT B의 그저께 경기에서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게임을 던지는듯한 행위가 여러번 보였고, 그것에 대해 불쾌해하는 시청자가 많았다는거죠.
13/05/06 22:16
투정글이나 모데 서폿같은 플레이는 일반이 하면 트롤이지만 팀대팀입니다. 실제로 연습해온 전략이구요
MVP가 NLB에서 보여줬던 하이머딩거는 일반에서 솔랭에서하면 단연 트롤이에요 그치만 팀전에서는 먹히잖아요. 왜냐하면 5명 모두가 같은 그림을 그리는게 팀전이니까요 즉 픽이나 라인을 특이하게 간거지(솔랭이라면 트롤일) 경기 내적으로 이 선수들이 트롤링을 하던가요? 근데 KT B? 정삭픽했죠. 그다음에 플레이에서 트롤이죠 이게 같나요? 전자는 쓸만하다,참신하다 정도에 안좋게보면 오바한다,상대를 얕잡아본다 정도라면 후자는 좋게 봐주면 상대를 얕잡아본다 나쁘게 보면 대놓고 트롤인데요? 그리고 KTB>CJF는 도대체 누가 평가하고 있는건데요? 전년도 준우승팀이 전년도 3위팀보다 아래라구요? KTB가 보여준게 뭔데요? 탑 3급 팀들(이제 SKT2팀도 들어갈지도 모르는) 사이에서 누가 누구 전력상 위라는 말이 쉽게 나오나요?
13/05/06 22:19
다 자의적이네요.
KTB가 프로스트보다 전력상의 우위라는 근거는 뭐죠? 일반과 프로는 다릅니다. 모데서폿 해도 됩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거죠. KTB처럼 럼블 궁 위에 비벼대면서 지려고 발악질하는 쓰레기같은 모습이 아니라요.
13/05/06 22:09
글에 논거가 온당하지 않고
사건을 바라볼 때에 정보가 왜곡 또는 곡해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무엇을 비판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글의 핀트조차 어긋난 거 같네요 전 누가 됐든 재밌는 경기 보여주면 좋은 사람(탑-막눈 서폿-매라 좋아합니다)인데 그냥 봐도 CJF팬이면 다 분노할 거 같은 글인데요
13/05/06 22:08
태글은 아닙니다.^^; skt1 2팀과 비교 하셨는데요. sk와 kt의 상황은 똑같지 않았죠. 경기 결과에 따라서 오존은 순위에 변동이 있을 수 있었지만, skt1 2팀은 이기든 지든 1위가 확정이었구요. 불행(?)하게도 ktb는 경기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바뀔 수 있는..그에따라 8강 대진도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기에 ktb팀이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거라 생각 됩니다.
13/05/06 22:13
대체 왜이렇게 혓바닥이 긴지 이해가안되네요.
인벤에도 시야안된 트페가 베인한테 따일뻔한걸 궁으로 탈출하면서 카서스 궁까지뺀건데도 봐 cj가 먼저던짐 이게 한동안 화제글에 올라와있더니... 간단해요 결승전에 준비해논 픽벤을 사용하는등 엄청 성의있는 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였어야 합니다. 딜레마고자시고 최소한 이퀄라이저위에서 춤추지는 말았어야한다는 소리죠. 어떤 포장을 해도 이퀄라이저댄스는 포장이 안되는 똥이에요. 저걸 보고 사실은 저건 카레맛이었을꺼야 라고 아무리 포장을 해봤자 똥밖에안되는..
13/05/06 22:13
이건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팀이 불리함을 안고 가야하는 대진문제를 탓해야지, 그 대진문제를 이용한 프로팀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13/05/06 22:20
법의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편법으로 자기 잇속을 챙기는 사람들은 처벌받지는 않지만 사회적 지탄을 받죠.
마찬가지로 룰의 허점을 이용해서 트롤링을 통해 자기 잇속을 챙긴 KT팀은 대회 상에서 징계를 먹을 일은 없겠지만 까이는 것에 대해 항변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시스템이 문제고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함은 말할 것도 없고요.
13/05/06 22:15
타우크로스님뿐 아니라 KT 롤스터B팀을 응원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똑같습니다.
"프로스트는 그런 말을 하는 입장이 되냐? 그리고 t1 2팀도 그랬지 않느냐?"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듯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말씀은 오히려 어그로라고 밖에 볼 수가 없어요. 다른 문제를 가지고 다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잣대로 받아드리려고 하는 것은 설득력을 전혀 가지지 못합니다. 또한 지금 KT 롤스터 B팀은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프로팀이라는 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프로의식이 부족한 행동은 당연히 비난을 받아야 하죠.
13/05/06 22:18
전 프로스트도 kt t1 2팀도 있지 않았던 b팀의 딜레마적 상황을 이야기 하고 싶었고
(이에 대해 b팀이 프로스트 보다 전력상 위에있다는 자의적 해석이 있긴 했지만요)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건 동의하기 어려운게 글 속 두가지 딜레마 모두 프로가 선택할만한 딜레마였기 때문입니다.
13/05/06 22:23
왜 프로의식이 부족하다고 말씀을 드렸냐면 지려고 하는 행동을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
불판만 보셔도 KTb가 너무 하다는 의견이 많았죠. 내가 지려고 하는 것을 모든 사람이 다 느꼈다면 그것은 프로의식이 부족한 행동이 맞죠.
13/05/06 22:25
근데 그 행동 자체가 ktb가 처한 상황에 의해 그렇게 의식될 만한 행동들이었죠.
글에도 예를 들었듯이 skt1 2팀도 그와 비슷한 트롤식의 플레이를 했지만 모두 웃으며 넘어갔죠. 저는 그 상황 자체를 팬들이 이해하는게 우선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13/05/06 22:26
스크투팀이 어떤 트롤을 했나요? 이퀼라이져위에서 구른거같은급의 트롤링 하나라도 예좀 들어보세요
모데서폿과 투정글은 이제 그만 얘기하시리라 믿구요
13/05/06 22:29
투정글이나 모데서폿 자체가 최선을 다한 경기라고 할수 있나요?
만약 skt1 2팀이 진출이 걸린 상황이었다면 그런 픽을 할수 있었을까요? 그것만 보아도 이 팀이 최선을 다한건지, 아니면 트롤픽-뉴메타-실험픽을 통해 즐겜을 하자는 거였는지 알수 있겠죠.
13/05/06 22:33
게임 내에서 일부러 적에게 죽고싶어 들이대는 모습을 보이거나 아이템을 전혀 효능없는 템을 간다거나 한게 아니면 최선을 다한 것 처럼 보일수는 있습니다.
그런 플레이와 KTB의 쓰레기같은 조작질을 동일선상에 놓지 마시죠.
13/05/06 22:37
기본적인 플레이만 해도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지적할 수준의 플레이를 한걸 지금 옹호하고 계신겁니다
상황변수요? 대체 뭐가 얼마만큼 가혹한가요? 그 상황이야말로 밑에 HuminG님도 써주셨는데 프로스트에는 적용 안됩니가?
13/05/06 22:38
가혹하긴 뭐가 가혹합니까.
그리고 그 가혹한 상황이라는게 조작질을 감싸줄 정돕니까? KTB가 지고 싶었다면 럼블 궁위에서 죽고 싶어서 발악할게 아니라 실험픽을 한 다음 열심히 싸우는 '척'이라도 하면 되는거 였던 겁니다. 이 차이를 이해 못하시면 다른 분들과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될겁니다.
13/05/06 22:35
계속 말좀 바꾸지 마세요
모데서폿 투정글 같은게 트롤식의 플레이라 쓰시니 아니라고 한 댓글에 최선을 다한 경기였나는 얘기가 왜나오나요? 스크투팀의 두경기와 케티비의 두경기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는데 아직도 같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스크투팀의 플레이가 케티비의 플레이를 정당화할만큼? 엄한팀가지고 물고늘어지지 마시고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1135 이글의 16 19.01 22 23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생존으로는 탑급인 스코어의 플레이가 맞는지
13/05/06 22:40
강요된 상황에서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팬들에게 욕먹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그딴 쓰레기같은 눈썩는 플레이로 팬들을 엿먹인건 무슨 논리를 동원해도 용서가 안되는겁니다.
13/05/06 22:41
그럴거면 상황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세요 그 자체로도 전혀 납득은 안되겠지만
결국 상황 운운하실꺼면서 왜 스크투팀을 예로들면서 근거를 그나마 만드려고 하시나요? 그리고 상황에 대한 얘기는 밑에도 댓글이 달렸는데 그냥 팬이니까 그릇된 팬심으로 이렇게해석하는구나 정도로밖에 안보이네요
13/05/06 22:27
SKT2팀은 최소한 픽은 실험적이고 뉴메타였을지언정 게임 내에선 최선을 다했습니다. 실제로 안그럴지라도 최소한 많은 팬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KTB는 그냥 지려고 발악을 하는게 눈에 보였죠. 픽은 얼마든지 꼴픽해도 됩니다. 5미드를 하든 5정글을 하던 그건 그팀 마음이죠. 하지만 최소한 게임 내에서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라는겁니다. 럼블 궁위에서 죽고싶어 발악하는 그런 지저분한 모습 말구요.
13/05/06 22:30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t1 2팀과 연관지어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다른 상황이니까 예부터가 잘못된 것이니까 넘기도록 할께요. 설명을 좀 해드리면 두 팀의 상황도 달랐고 그 두 팀의 행동도 달랐죠. t1 2팀은 뉴메타라면 KT b는 트롤링입니다. 왜냐면 KT b에게 느꼈던 질꺼야!! 라는 감정을 t1 2팀에게 느꼈던 감정을 거의 못 받았거든요. 그것은 저 뿐아니라 다른 분도 비슷하니까요. 하여튼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프로라면 대놓고 지는 행동 따위는 하지 않아야 된다고 보거든요.
13/05/06 22:18
대진 문제와 룰을 탓하기 전에 먼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있는 룰을 먼저 지키고 그 룰의 부당함을 따져야 설득력이 있지 먼저 어겨놓고선 룰이 별로였다라고 하면 변명이 될 뿐이죠
13/05/06 22:18
저도 KTB 경기 보고 짜증 많이 났었던 입장으로 한마디만 하자면요
이와 비슷한 경우를 가정해 볼게요 만약에 우리나라가 월드컵 조별경기에서 2승으로 16강 진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조 1위고 지면 조 2위로 진출 근데, 조 1위로 진출할 경우 어처구니 없이 상대가 스페인(혹은 브라질);;; 조 2위로 진출할 경우 좀 쉬운 상대(대충 해볼만한 북중미 팀이나 아프리카 진출팀좀 약간 약체라고 가정할게요) 이럴 경우에 우리나라는 마지막 경기에 아마 전원 베스트 멤버를 기용하지 않고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면서 적당히 할려고 할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축구 팬 중에서도 "화끈하게 이겨서 강팀이랑 맞붙어보지 왜 질려고 하냐" 라고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최강팀은 좀 피해서 8강 진출 확률을 좀 높여보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제 생각엔 KTB의 상황은 이와 비슷한 상황이었고, 대회 룰 자체가 어쩔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KTB가 비난 받는 것은, 그냥 베스트 전력을 다하지 않은게 아니라, 거의 자살골을 넣은 수준이라는거죠 이기는게 더 손해라서 후보 선수를 기용하고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는 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지만 자기 발로 직접 자기편 골대에 골을 집어 넣으면 그때는 선을 넘은거죠 제가 보기에도 프로스트가 전력을 다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KTB는 스스로 자살골을 넣었죠 확실히 스포츠맨 쉽에 어긋나는 수준까지 갔다고 봅니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패배가 더 유리해지는 룰에 있겠지만, 그 정도 상황은 어느 대회에나 쉽게 볼 수 있다는거죠 개인적으로 인섹 선수 정말 좋아하고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당분간은 실망입니다...
13/05/06 22:26
KTB의 행동은 이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http://mirror.enha.kr/wiki/604%20%EB%8C%80%EC%B2%A9 룰을 어떻게든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려고 한 나머지 자기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까먹어버린 것이죠. 뭐 여기서는 일부러 지려고 하지는 않았지만요.
13/05/06 22:20
[KTB가 쉬운 대진표를 가지기 위해 한 짓은 이해가능하고, 몹쓸 대진표를 작성한 온게임넷에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런던올림픽에서 같은 국가 출전팀을 만나지않기 위해 고의패배를 행한 이유로 실격한 중국, 인도네시아,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충분히 전략적으로 고의패배를 이용한 것이었고, 대진표를 못생기게 그린 올림픽 주최측에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3/05/06 22:22
물론, 이 경우 올림픽 규정에 적혀있는대로, [최선을 다해 이기려고 하지 않았다] [스포츠맨십이 결여되었다]라는 이유로 실격을 시켰다는데, 온게임넷 룰에 저런 스포츠맨십 관련 룰이 없다면 뭐, 할말은 없겠네요.
13/05/06 22:26
합의되지 않은 모데서폿과 팀내에서 합의하고 나온 모데 서폿을 똑같이 보는점
2정글메타가 이전 대회에도 사용되었음에도 솔랭에서 트롤이라는 이유로 트롤링으로 보는점 위의 두가지를 예를 들면서 실제 플레이 내에서는 최선을 다한 특이한 픽을 한 팀과 정상픽을 했으나 플레이내에서 트롤링을 한 팀을 솔랭기준으로 같은 트롤링으로 판단하는 점 또한 다른 논리적 오류로는 본인 주변 정보에만 입각하여 전체를 판단하려는(KTB>> CJF) 오류를 범한 점 본인생각에서만 맞는 이야기를 쉽게 일반화한점 한 문장만을 따로 때어내어 화자의 의도와 다르게 곡해한 점 등등 있겠네요 또 하나 추가하면 왜 KTB가 욕먹는지 이해를 못하시네요 뉴메타를 하든 EU를 하든 상관없습니다. 플레이내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게 문제인거죠
13/05/06 22:31
ktb>cjf를 판단한건 최근 해설자들의 발언(나겜이나 온겜 해설 모두 ktb가 최근 가장 기세좋은 팀이다. 완성형 팀이다. 이런 언급을 했죠.)
솔랭기준과 대회를 비교한건 위에 얘기 했듯이 사티레브님과 문장 이해 자체가 달라서 했던거지 제가 그부분을 염두해 두지 않은거 아닙니다. 저를 저런식으로 표현한것에 대해 사과 하셨으면 좋겠네요.
13/05/06 22:38
기세가 다른팀이다 이야기할 때 CJF의 평은 안들으셨나요
롤판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명문이다, 누구에게도 질 것 같은 팀은 아니다 등등 그리고 기세언급은 오히려 SKT2,MVP 팀이 더 많이 되었으니 최고의 기세는 SKT 2팀이겠네요.정말 듣고 싶은것만 들으시는군요 그리고 사티레브님 말씀 전에 님께서 하신 말씀자체가 이미 SKT팀의 서폿 선택과 CJF의 투정글 자체가 동급이라는 뉘앙스의 문장입니다 [만약 t1 2팀이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 최선을 다해 플레이할 생각이었다면 서폿을 계속 그렇게 픽하며 투 정글 체제를 사용했을까요? ] 질 생각으로 픽했다는 소리가 아니면 뭔가요? 저 말은 결국 "이겨야하는경기였다면 안할 픽이잖아." 란 소리인데요. 이 점에 관해서 이미 푸만두의 르블랑,피들 서폿- 이전 시즌 및 국제대회 2정글 등을 들어 패배하려고 고르는 게 아닌 EU메타가 아닐 뿐 프로에서도 나올법한 픽이라는 소리입니다. [심지어 1정글 1로머는 CJF가 중요한 경기에서도 보여준 픽인데요?] 이게 솔랭이라면 2정글,모데서폿,인게임내에 트롤링 모두 비슷하죠(굳이 따지자면 맨 마지막이 그중 최악의 트롤이긴합니다. 나머지는 픽 자체가 이상해도 플레이는 열심히했으니까요) 근데 팀단위 게임에선 당연히 다르죠 팀내에서 합의된 전략으로서의 픽과 고의적인 인게임내에 트롤링을 동선으로 보시면 곤란하죠
13/05/06 22:43
cjf를 그런식으로 평해도 지금 가장 기세가 좋다. 완성형 팀이다 라고는 아무도 평하지 않죠.
전략적인 픽인지 트롤링인지 중요한게 아닐뿐더러 저도 ktb의 플레이 자체가 트롤링이라는걸 부정한 적이 없고 왜 그런 플레이를 했냐는 그 상황 자체를 팬이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냐 이겁니다.
13/05/06 22:46
KT B 의 플레이가 트롤링이란걸 부정하지 않으신다는건,
져주기 위한 플레이를 했다는걸 인정하신다는건데. 어떠한 이유에서건 승부조작은 이해해서도, 이해하려고 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e 스포츠 팬이라면 더 잘아실텐데요.
13/05/06 22:59
CJF의 평가에 가장 기세가 좋다,완성형팀이다 라는 말이 없어서 KTB>CJF 라는 말이 성립되는군요 허허허허
저번시즌 준우승팀에 이번시즌도 1위 진출 CJF가 말이죠 그리고 김동준 해설의 언급 CJF [국제대회도 그렇고 롤챔스의 역사와 함께한 팀이기 때문에......(중략)요즘은 압도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KTB[국가대표로 선발로 선발되는 기세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라... 최강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팀 아냐? 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이 말이 CJF < KTB 의 근거가 되는거네요 저 이야기에 말은 CJF는 이미 최강의 반열에 있는 팀이고 KT B는 그 라인에 합류한다는 뜻의 말인데요 황당하네요 도대체 KTB가 뭘 보여줬다고 CJF<< KTB입니까 그럼 이번 시즌 4번째 경기까지는 MVP >>>>>>>>>> 남은팀이었겠네요 이때는 기세언급할때 MVP가 무조건 기세 짱짱이다 라고 나왔으니까요 덧붙여 말하면 CJF는 기세가 좋다라는 평을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지금 예선전 성적 정도는 당연한 팀이라서요 전략적인 픽인지 트롤링인지 중요한게 아닐뿐더러? 그럼 왜 솔랭에선 다 트롤아니냐는 물타기성 발언은 하셨나요? 양비론 꺼내시다가 왜 그건 사라지시고 갑자기 KTB 상황만 이야기 하시나요? 그리고 대체 팬이 왜 그런 플레이를 이해,옹호해줘야하죠? 세상 어느 프로리그에서 팀이 고의적 태업하는데 옹호해줘야할 자세를 가져야하는 팬이 있나요?
13/05/06 23:05
[sk t1 2팀은 왜 뉴메타 플레이를 했는가?]
[sk t1 2팀은 분명 1위를 확정짓고 mvp ozone과의 경기에서 다른 경기였다면 트롤 취급됐을 법한 뉴메타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누가봐도 당연한 일이였다. 이미 1위를 확정지은 sk t1 2팀이 전력 노출을 통해 다른 팀에 정보를 줘가며 플레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KT 롤스터 B팀이 sk t1 2팀과 비슷한 뉴메타 플레이를 했다면 비난을 피할 수 있었을까?] 단연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플레이를 했다면 똑같이 패배하려 한다고 비난 받았을 것이다. 느슨하게 플레이하든 뉴메타를 했든 비난 받을 처지라는건 똑같았을 거란 이야기다.] 여기 이 본론을 보면 KTB가 진게 문제라는 소리같은데 팬들이 말하는건 KTB가 진게 아닙니다 고의 패배를 했다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도 맘대로 결론 지으셨죠. KTB가 뉴메타를 들고왔어도 비난 받았을 것이다 라구요 뉴메타하고 나서 욕먹은 팀이 얼마나 되던가요?
13/05/06 22:28
KTB 선수들이 열심히 했는가 안했는가에 대한 판단은 일단 접어두고요.
글에서 한가지 이해 안되는 점이 있는데, 열심히 하는것과 전력이 노출되는 것이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 않나요? 예를 들어 인섹이 리신이나 제드로 게임을 열심히 하는게 전력의 노출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주 캐릭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싫었다면 비주류나 잘 안쓰는 캐릭터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고요. 스타로 따지면 결승전 앞둔 선수가 프로리그 경기에 나와서 기본기 위주로 운영 경기 하듯이 경기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되는데요..
13/05/06 22:30
저 역시 동감합니다
대체 전력노출? 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인섹 리신,제드가 뭐 프로리그 결승전 정명훈이 이제동한테 먹인 전략처럼 히든전략인것도 아니고 평소에 보여준 부분인데요
13/05/06 22:32
클템 선수가 말했듯이
"초식형 정글러로 육식형의 정점에 있는 선수에게 얼마나 통하는지 알고 싶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전력 유출이 가능한 부분이죠.
13/05/06 22:34
아니 그러면 그냥 초식 플레이를 하면 되죠; 평소에 안해본 플레이 스타일을 해본다거나요;;
왜 굳이 '전력을 숨기는 방법'이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되냐는 겁니다..
13/05/06 22:37
전력 유출이 한쪽만 되나요?
안통하는 것을 클템만 느끼나요? 인섹 선수도 알게 되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설령 결승에서 만나는 경우에는 클템의 람머스에 대한 생각은 지울 수가 있습니다.
13/05/06 22:40
통하는지 안통하는지 몰랐다는 얘깁니다. 저 부분은 확실히 제가 성급히 작성한게 있네요.
자신의 것을 테스트하는 것과 전력유출은 차이가 확실히 있죠.
13/05/06 22:48
그리고 상대의 베스트픽을 풀어주고 상대하는 것은 자주 나왔던 일입니다.
이걸 풀어주고 대책없이 무작정 싸우겠다는 것은 미친짓이라 생각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상대법을 고안해보고 그 방법을 쓰면서 상대를 하는 것이죠.
13/05/06 22:31
글쓴이께서 논거로 제시하고있는 KT 롤스터 B팀이 가진 2가지 부담은 역으로 생각해보면 프로스트에게도 적용됩니다.
대진상의 유리함은 오히려 프로스트가 KT보다 더 간절했을지도 모릅니다. 8강에서 소드를 이기더라도 자신들이 만나기 그토록 싫어하는 블레이즈와 4강전을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또한 전략적인 픽을 많이하는 프로스트가 정석적인 플레이를 주로하는 KT보다 전력노출의 위험성이 더 크죠. 그리고 전력노출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이미 8강 올라가는게 결정된 팀들간의 경기에 최선을 다하진 않을테니까요. 그걸 기준으로 상대 전력을 판단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프로스트도 지려고 했으면 질 수 있었습니다. KT보다 더 던졌으면 됐죠. 프로스트의 딜레마도 생각해보시고 그 마음을 잘 이해해 보세요.
13/05/06 22:33
무슨말 하시려는건지 대충 이해가 되긴 합니다
사실 이 문제의 본질은 KTB의 행위보다는 이런식으로 밖에 될 수 없었던 대회규정에 있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팬들이 KTB를 이해해줘야 된다는 이야기는 절대 성립할 수 없다고 봅니다. 가장 쉽게 경기를 봤던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볼까요? 멋진경기를 보기 위해 시간을 지불하면서 경기를 기다리고 봤는데 그에 걸맞지 못한 경기를 지극히 의도적으로 보여줬습니다. 한마디로 관객들을 고의로 엿먹였습니다. 그 속에 어떤 이유가 있었을지라도 그건 분명 인정받을수 없는 행위입니다. KTB는 분명 많은 팬들이 당장에 등돌릴걸 각오하고서라도 했던 행위지 그게 팬들에게 이해받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그 기회비용을 우승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데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팬들아 이걸 이해해주세요라고 우기는건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KTB를 이해하는게 진정한 팬의 자세라고 하시는 말씀의 어조는 반대로 말하면 저걸 이해못하면 너님은 진정한 팬이 아님 하고 말하는 식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 경기를 보고 불쾌했던 많은 KTB 팬들에 대한 모욕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13/05/06 22:43
이해가 안가는게 상대 일반적인 eu메타를 파훼하기 위해 만든 다른 변형 조합(ex)M5의 2정글 돌리는 전략 or 탑글러로불리울만큼의 지독한 탑챔프의 정글 개입을)을 최선을 다하지않은 플레이와 동급 취급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KTB가 한일은 북미에서 상금 나눠먹기 하지고 ARAM한것이랑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한국의 KT라는 굴지의 팀이아니었고 타대륙의 LCS중에 이런 플레이가 나왔다면 라이엇에서 제제했을거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플레이자체가 아예 평소에 하던플레이가 아니었고 수긍할수 없다는 이야기가 대다수인데 왜 자꾸 이런글이 나와서 반복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자꾸 회자 되어봐야 물론 보지는 않겠지만 선수자신들에게도 후벼파일 뿐입니다.
13/05/06 22:46
앞부분은 키토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그게 동급 선상은 아니죠. 하지만 t1 2팀의 플레이 역시 최선의 플레이는 아니며 일반적으로는 트롤의 픽이란데는 키토님도 동의하실겁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런 플레이가 트롤이냐 아니냐를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고 ktb의 플레이가 트롤이란건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런 플레이를 하게된 상황 자체가 가혹한 면이 있다는게 제 글의 주된 요지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번도 ktb의 플레이가 트롤링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13/05/06 22:53
아니죠 t1 2팀의 플레이는 적어도 게임내에서의 최선의 플레이가 아니었다고 누가 게임 끝나고 언급이나 했나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수긍을하던가요? 적어도 커뮤니티내에서 회자될정도로 이야기가 나왔고 그런 플레이가 있었다면 수긍 하곘습니다. 애초에 맨처음 나온 피들스틱 서폿도 트롤픽에 가까웠다고 하신다면 수긍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트롤픽이라는건 상당히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이거를 이해못하시면 더 이상 논의의 진행이 아닙니다. 애초에 저는 프로게임경기에서 북미에서 일어난 ARAM전과 이번 KTB와 같은 플레이가아니면 어떤픽이 나오더라도 트롤픽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이벤트전 제외) 최소한 그런픽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팀원들의 동의하에 픽이 진행된거라면 트롤픽이 아니죠. 어떤픽을 가져와서 어떤메타형식으로 게임을 풀어 나갈지 전혀 예측할수가 없습니다. 프로경기에서의 트롤여부는 플레이의 형태와 그동안의 플레이성향과 그게임에서의 성향비교 그리고 그때 그때 다른 게임의 흐름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것이지 단순히 픽만가지고 프로경기에서 저경기는 트롤이라고 한다면 비주류 챔프나오는 모든 프로경기는 트롤게임이며 EU메타를 벗어난 못든 픽들은 트롤이고 지난 NLB결승에서 나온 딩거5미드 전략은 타우크로스님의 말에 따르면 무조껀 트롤픽인데 그 경기가 트롤경기로 사람들의 인식에 박혀있나요? 잘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13/05/06 22:57
그러니까 그게 트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란겁니다.
왜냐하면 ktb는 트롤플레이를 했거든요. 근데 중요한건 skt1 2팀은 그런 상황이 아니었고 ktb는 상당히 가혹한 상황에 있었다는 거죠. 그걸 이해해주자는 거지 트롤링이 아니었다? 그런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13/05/06 23:02
그걸 이해해 줄필요가 없다는게 주되는거죠. 가혹한 상황이든 아니든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거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겁니다. 단순하게 상황이 더 열악하니까 이해해주고 넘어가야 한다는 논지는 맞지 않는거죠 상황이 열악하든 우위에있든 어떤형태로든 트롤플레이를 했다면 까일소스를 제공했으니 까이는거죠. 단순하게 넘어가자라는 형태는 불가능 합니다. 옹호하는 팬들도 있을것이고 까는 팬들도 있을 것이지만 본문처럼 내려다 보는듯이 다~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하다는점이죠.
13/05/06 22:48
확실히 그게 동급 선상은 아니죠.
하지만 t1 2팀의 플레이 역시 최선의 플레이는 아니며 일반적으로는 트롤의 픽이란데는 천마의마녀님도 동의하실겁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런 플레이가 트롤이냐 아니냐를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고 그런 플레이를 하게된 상황 자체가 가혹한 면이 있다는게 제 글의 주된 요지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단 한번도 ktb의 플레이가 트롤링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13/05/06 22:50
착각하지 마세요.
KTB가 한 플레이는 단순한 트롤링이 아니라 승부조작이고, 스포츠에서 그 어떤 상황도 승부조작을 정당화해주지 않습니다.
13/05/06 22:55
전 그 경기를 안봐서 모릅니다만, 진영수와 송병구가 멀쩡한 병력을 꼴아박는다거나 일꾼을 적 병력에 갖다 들이대준다거나 하는 수준으로 일부러 진거라면 당연히 그들도 단죄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단죄받지 않은게 이상한겁니다.
13/05/06 23:13
송병구가 그랬었는 지는 이 일 터진 이후에야 알았지만, 어쨌든 그랬던 게 무슨 상관입니까?
그당시 스1 팬이 송병구를 얼마나 깠는지는 몰라도, 그 당시의 반응때문에 2013년의 롤팬들까지 일관성의 감옥에 갇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13/05/06 22:49
인정하라는게 아니라 이해할 여지가 있지 않냐는 겁니다.
전혀 저 딜레마 적인 상황이 프로팀 입장에서는 가혹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왜 이제껏 많은 프로팀들이 저 딜레마 속에서 그런 선택을 해왔던 걸까요?
13/05/06 22:53
제가 승부조작을 이해하는 경우는 한가지 상황밖에 없습니다
내가 져주지 않으면 친인척의 목숨이 걸려있는 경우요 그 외에는 그 어떤 이유간에도 승부조작은 있으면 안됩니다. 마씨도 진씨도 다들 먹고살려고 그랬다면 이해해주실건가요? 생계/부 와 승리의 딜레마에 빠졌었다고...
13/05/06 22:55
마씨나 진씨가 저지른건 범죄구요.
이건 스포츠 내 딜레마적인 상황에서 프로의 역할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ktb가 범죄를 저질렀나요? 마씨나 진씨는 절대 이해될수 없죠.
13/05/06 22:57
그들도 부와 승리의 딜레마에 빠졌는대 이해해주면 안되나요?
개인적으로는 돈받고 승부조작하는 것 보다 그냥 승부조작하는게 더 악질이라 봅니다 전자는 유혹에 빠졌단 변명이라도 할 수있지 후자는 그냥 자기 편하자고 리그 말아먹는 케이스인데요
13/05/06 22:55
프로스트의 입장을 이해하기 때문에 제 글 마지막에 보면 그런 부분이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애초에 가정을 ktb>frost라고 놓았기에 ktb의 상황이 더 가혹하다 얘기한거고 이부분에 있어 여러사람이 논거가 부족하다 비판을 해주시는 거구요. 그 부분은 충분이 이해합니다.
13/05/06 23:02
스스로 불리한 위치로 내려간 프로스트는 칭찬받아야겠네요.
그리고 말이 안되는게 지금 KT의 전력이 프로스트보다 더 강하다고 가정한다고 해서 KT의 상황이 더 가혹하다는 말은 말이 안됩니다. KT의 전력이 더 강하다면 최선을 다해 이겨서 8강에 올라갔으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토록 강하다는 KT가 왜 일부러 졌을까요?
13/05/06 23:37
그것도 두가지 딜레마 중에
하나의 프로로서의 선택이었죠. ktb도 프로로서의 선택을 한거구요. 물론 팬들에게 이미지적으로는 첫번째 선택이 훨씬 긍정적이니 팬으로서 칭찬해줄만하겠죠. kt의 전력이 더 강하니 전력 유출이 심한 면에서 더 가혹한게 맞죠.
13/05/06 22:55
승부 조작을 이해라구요? 진심이세요?
대놓고 '우리는 질거야!' 라고 했는데, 지금 '그래, 그럴 만한 상황이엇으니까 이해해' 이렇게 받아들이라는건가요? 이기려고 투지를 불태우는 의지가 아니라, '우린 져도 그만이야'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했으면 혹은 적어도 대놓고 지려는 모습만 안보였어도 이런 상황은 안만들어졌을거란거죠. 상황을 이해해보자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지금의 이 상황은 KT B 가 자초한것 같습니다만...
13/05/06 22:46
기존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다른 스포츠에도 이런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 건 당장 그제만 일어났던 일이 아니예요. 비슷한 상황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마치 프로스트처럼) 다른 스포츠나 팀에게는 이런 비난이 쏟아진 적이 없는데 왜 KTB에게만 이럴까요? 사람들이 KTB만 싫어하는 걸까요? 아니죠. KTB가 도를 지나쳤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그러하니까 그래도 괜찮다... 라는 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던 다른 이들에게 비웃음을 살 만한 일입니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건 도의에 어긋나지만, 팬들이 '인지상정' 그 맘 다 아니까 이해해주는 겁니다. 인지상정 뜻은 "사람이 보통 가지는 생각이나 마음"이지요.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지탄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인지상정을 넘어섰다는 반증입니다.
13/05/06 22:49
솔직히 말해 지고 싶은건 이해가 됩니다.
그럼 연기라도 잘하던가요. 마치 온몸으로 지고싶다는 것을 외치기라도 하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 KT b 는 엄청 팬심깊은 사람들이 아니면 이해받지 못할겁니다.
13/05/06 22:50
개인적으로 트롤픽은 용서해도 트롤링은 용서 안하는 주의라서 이번 문제는 좀 안좋게 보이긴 하네요.
솔직히 경기 시작전부터 양팀 다 대충대충 즐겜하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봤는데 차라리 즐겜이었다면 이정도까지 오진 않았겠죠.
13/05/06 22:51
정답은 아니네요. 팬이라면 그들이 그런 자세를 취했을 때 굳이 이해할 필요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도 팬이 당당히 취할 수 있는 자세고요.
13/05/06 22:54
하나 덧붙이자면, 나진 쉴드가 NLB 윈터 플래티넘리그에서 실험픽을 한 경기에서 왜 욕을 먹었는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 경기는 당연하지만 이겨야 하는 경기였고, 팬들에게 욕을 먹은 이유도 미드 트리스타나를 해서가 아니었지요.
13/05/06 23:00
이번 사안은 KTB 팀의 팬이시라면 어설픈 쉴드는 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글자체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댓글의 댓글들의 글의 읽어보면 글쓴분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더 확실하게 알겠구요. 경기후 몇일이 지났지만 KT 쪽에서 어떤 반응도 없는건 그쪽에서도 할말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3/4 경기에 두팀이 다 1/2경기처럼 미친경기력으로 보답할꺼란 생각은 안했을겁니다. 위에 말씀하신 후의 대진상의 문제들은 KTB 나 CJF 모두다 가지고 있던 문제이니까요 , 그러나 설마 그렇게 "노골"적으로 던질줄은 몰랐던거죠.... 차라리 예능픽였다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13/05/06 23:04
맞아요. PGR 불판에서도 이미 3, 4경기는 예능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UFC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쇼 쯤은 되야 하는 거지, 때리지도 않았는데 저 혼자 자빠지는, 어처구니 없는 저질 슬랩스틱 코미디가 아니었다구요.
13/05/06 23:11
사실 저도 1/2경기보고 간만에 lol 경기보며 우와~~했었습니다.
불판 반응들도 그러했구요 그래서 어차피 예능일테니 3/4경기는 편안하게 보자는 맘였는데 불판위에서 뛰어노는 울라프와 구르며 선정화쓰는 베인보며 참 기분XX웠습니다. 아시겠지만 이판은 참 재평가가 빠르죠 어차피 KTB가 다음경기 오존부터 시작해서 우승까지 간다면 많은 팬들을 가질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번경기가 언제나 KTB를 평가하는 잣대를 물고 늘어질껍니다.
13/05/06 23:05
그러면 마재윤도 이해해주죠
마재윤 돈 벌고 싶었으니 이익추구를 위한 프로의 선택이라 이해해주고 진영수도 상금 못벌어서 힘들었을테니 이해해주죠
13/05/06 23:13
하다못해 LG-IM 이 비판받던 경기처럼
노오더 솔랭전사 모드였어도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근데 솔랭전사급이 아니라 도수가 하듯이 트롤링을 해놓고 이해해달라고요?
13/05/06 23:16
그렇죠 이딴 경기 보면서 응원할거면 도수 멀록은 왜 까는지;; 자기들 잇속챙기려고 방송에서 깽판친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팀들이 성적압박 심한 거 스1시절부터 대충 아니까 그들에게 동정심이 들려고 해도 '트롤링한 거 이해해줘야한다'는 말에 확 깼네요
13/05/06 23:21
도수가 데뷰해도 방송에서 꺵판 안치면 지난주 KTB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 경기는 정말...그들은 트롤링 하면서 히히덕댔을지 모르나 그 트롤링으로 빡친 대상은 바로 팬들이었죠
13/05/06 23:06
우선 윗 분들 말씀대로 글에 공감되지 않는 전제들이 전체에 걸쳐 깔려 있어서 하나도 논리적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10명 중 9명이 기분 나빴으면 그건 기분 나쁜 행동입니다. 지금 글은 나머지 1명이 9명한테 니네가 기분 나빠하는게 틀렸다고 설득하는 모양새인데, 이미 사실들은 다 나와있고, 해당 사실들로부터의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죠.
13/05/06 23:15
저도 ktb팬이고 앞으로도 응원할거지만 지금 이런 실드는 불편하네요.
지금은 팬들이 더 질타하고 앞으로 이런식으로 경기 못하게 해야지 실드라니요.
13/05/06 23:17
2012년 12월 22일, CJ Entus vs KT B 2경기
CJ Entus 올라프 / 누누 / 카직스 / 케이틀린 / 초가스 KT B 리신 / 피들스틱 / 탈론 / 리븐 / 자르반 트롤픽이라면 트롤픽이며, 그당시 12강 진출 결정상태 최종전이었습니다. 경기는 승리한상태로 종료. 경기 이전에 이미 Leeka님이 8강 진출 확정 글도 올려두셨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49755 그리고 이 트롤픽으로 불러야 할지 고민 되는 신개념 픽이 펼쳐진 경기의 불판입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49772 여기서 트롤픽했으니 KTB가 나쁜 사람이라고 댓글 달린게 있는지 직접 보시는게 더 이해가 빠르실듯 합니다. 가끔 나오는 명제가 KTB가 의도적으로 보일 수 있는 져주기성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고, 트롤픽을 했어도 까였을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듯 한데 판단은 저 글의 댓글로 나올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실험적인 픽을 하면 했지 경기 내적으로 의도적으로 져주기성 플레이를 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쓴분 글을 읽으면서 이 경기에 대한 언급이 없으신것 같아 여쭤봅니다만 이 경기에 대해 알고 계신거죠..?
13/05/06 23:29
상황 자체가 다른 상황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그 상황을 이해하자는게 글의 요지임을 위 리플부터 수도없이 이야기 해오고 있습니다. 트롤링 한거 자체를 부정하거나 ktb가 잘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딜레마적인 상황에 이해가 필요하다는 거죠.
13/05/06 23:23
실험픽 해서 KT B가 윈터에서 했을때도 까인적 없고
SKT1 #2가 노골적으로 2정글해도 까인적 없고 엠비션이 미드 티모해도 까인적 없고 애니+브랜드 같은거 프로스트가 해도 까인적 없고 소드가 와치바나, 랜턴올라프 같은거 해도 까인적 없습니다. 그런게 팬들이 '흔쾌히 넘어갈 수 있는' 예능이 가미된 픽인거에요. 게임 내에서 카서스로 2돈템이나 가고, 이퀄위를 구르는걸 보려고 보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쉴드를 쳐도 이렇게 치나요..
13/05/06 23:24
아무리 글을 읽어도 작년 실험픽 이야기가 없어서 도대체 이 분의 의도는 뭔지, 혹시 2013년부터 KT B LOL팀 팬 하신건지 궁금해집니다...(...)
13/05/06 23:27
잠깐 다른 일하다가 적절히 리플을 못달았는데
지금 그 트롤링 플레이 자체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ktb가 당한 딜레마적인 그 상황을 이해하자는게 요지입니다. 윈터때 ktb의 상황도, skt12팀의 상황도 지금 ktb의 상황처럼 딜레마적인 상황이 아니니까요.
13/05/06 23:29
뭔소리인지.. SKT1 #2도 같은 이유로 한건데요..
SKT1 #2가 지면.. 자신의 조에 블레이즈/소드가 안오고 MVP 오존이 올 확률이 거의 90%가 됩니다. 그리고 소드/블레이즈/ 프로스트 or KT B를 한쪽으로 몰아버릴 수 있죠. 전력 노출도 방지하고, 대진표도 이쁘게 만든건데요. (실제로 SKT1 #2는 소드에게만 1패였습니다. MVP전 이전까지)
13/05/06 23:32
skt1 2팀은 그 상황이 100%의 상황도 아니었고
이긴다고 해서 100% 다른 라인에 간다는 확신이 없었죠. 블레이즈와 소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지 몰랐으니까요. 전혀 90%도 아니었구요. ktb의 상황과 비교하기에는 천지의 차이가 있죠. ktb는 이미 확정적인 상황이었고 훨씬 딜레마가 심했죠
13/05/06 23:35
MVP 오존이 2승을 하게 되면.. '블레이즈는 무조건 자신의 조에 못오고요'
소드는 KDA 감안하면 올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그것도 블레이즈를 2승 했을 경우에만 가능성이 있고요) 문제는 SKT1 #2가 시원하게 KDA도 오존 관리 잘해줬죠.. 빵빵빵 한큐에 소드 / 블레이즈를 다 보내버린건데요. 대체 뭐가 훨씬 딜레마가 심했다는건지.. 그리고 KT B는 '지면 소드만 피하지만' 프로스트는 '소드만 피하는게 아니라' / 블레이즈와의 팀킬 4강도 피하게 됩니다(둘다 진출시) 프로스트는 KT B보다 딜레마가 2배는 심하네요?
13/05/06 23:38
leeka 님께서 리플에 직접 썼듯이 소드 kda를 감안했을대
충분히 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 확률이 10% 미만인가요? 정확히 계산해볼수도 없겠지만 절대 그렇게 작은 확률은 아니었고 소드가 블레이즈에게 2승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였죠.
13/05/06 23:41
10% 미만 맞는데요.
소드가 블레이즈를 이길 확률이 33%라는 점부터 생각해보시길(정말 두팀의 실력이 같다는 가정하에) 블레이즈를 그냥 이기는것도 아니고.. MVP가 SKT1 #2를 20분만에 꺽은것처럼.. '매우 빠르게' 이겨야 하는데요. 그리고 KT B보다 딜레마가 2배는 심한 프로스트는 왜 안했을까요
13/05/06 23:46
위에도 얘기했듯이 소드가 블레이즈를 이길 확률부터가 33%라고 단정지을수 없어
이거는 계산 자체가 불가능한 겁니다. 90% 라는건 억지죠. 그런 의미에서 ktb보다 프로스트가 딜레마가 심하다는데도 동의할수 없구요 당연히 팬입장에서 프로스트의 플레이는 칭찬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스트가 못했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한적이 없습니다.
13/05/06 23:53
KT B를 이해해주라면서요.. 그럼 프로스트는 두배는 더 했어야 된다는건데요..
그리고 확률은 그냥 두팀이 같을 경우 기준으로 하는거고(승률이) 33%도 단순하게 본거고.. 실제론 승률이 같다면 25%가 이길 확률이고.. 거기서 KDA 확률 감안하면 정말 낮은데요 소드가 블레이즈를 이길 때, '시간과 KDA 관리' 까지 해가면서 2:0으로 이기는게 쉬울까요..
13/05/06 23:38
길게 리플쓰려다 짧게 줄입니다.
지금까지 스타판부터 시작해서 이런경우가 한번도 없었을까요 ? 그경기 CJF 도 한경기라도 이기면 4강이 CJB 입니다. 어설픈 쉴드는 역풍을 부릅니다.
13/05/06 23:42
그건 cjf가 8강을 뚫었을때 이야기구요
cjf가 정말 가혹한 상황이될려면 소드가 2:0으로 블레이즈를 이기고 4위가 되어서 8강에서 cjf랑 만날 상황을 가정했을때였어야겠죠. ktb는 소드랑 cjf-cjb만큼 형제팀 성격이 강하다는걸 아우쿠소님도 충분히 이해하실텐데요.
13/05/06 23:52
이해합니다만 , 너무했죠 ㅡㅡ. 아래 다레니안님 리플처럼 KT 쪽에서의 성적에의 강요 등등 여러 이유가 있을꺼란것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너무 했습니다. 그건 타우크로스님도 이해하실텐데요 ??
물론 이런 상황이 올것을 감안하지않은 온게임넷도 잘못했습니다 ,,, 그러나 너무 했어요 1경기는 .... 그렇게 게임할바엔 차라리 탑/티모 미드/마이 봇에 카르마/퀸 정글 세주아니 쯤으로 경기하지그랬나요 KTB.. 그냥 웃으면서 경기나 볼수있게요 , 황금같은 주말에 보면서 기분나빠진 저같은 시청자들은 누굴 탓해야합니까 ? 그냥다 이해해야합니까 ? 온겜넷탓만 할까요 ?
13/05/06 23:35
어느 리플인지 리플은 달겠지만 제가 아까 어떤 님과의 문장 이해 차이로 쓴글에 대해 저에게 사과 먼저 하시죠.
제가 랭겜과 대회겜을 이해하지도 못한 사람처럼 님을 물고기 취급했다느니 상당히 기분 나쁜 리플이었습니다. 근데 어느 리플 말씀하시는거죠? 너무 많아서 찾기가 힘드네요.
13/05/06 23:41
[sk t1 2팀은 분명 1위를 확정짓고 mvp ozone과의 경기에서 다른 경기였다면 트롤 취급됐을 법한 뉴메타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문장을 1차근거로 이후 리플에서 연속적인 글을 통해 유추해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근거는 위에 리플로 다 달아놨었는데 길면 안읽으시나보네요
13/05/06 23:44
솔직히 제가 길어서 리플을 안 읽는다면 이렇게 2시간 넘게 한 게시물에 머물러가며
리플을 달고 있을리가 없겠죠. "트롤 취급 됐을 법한 픽"이라는 문장조차 랭겜과 대회를 구별하지 못하는 문제가 된다면 cjf와 소드의 윈터 결승전때 트런들이 픽됐을때 소드 선수들의 반응과 해설진들 반응을 생각해보시면 쉬울거 같습니다. 그게 트롤픽 수준의 느낌이 아니었다면 해설진과 소드 선수들이 그렇게 의아하며 당황했을리 없겠죠.
13/05/06 23:48
트런들 픽했을때의 반응이요?
저거 랜덤선택이다 시간 지나서다 그러나 아직은 모른다 CJF의 노림수일수도 있다(의도적인 픽일수도 있다) 정상적인 픽이라고 생각하고 게임하자 라는게 그때 당시 소드 오프더레코드였는데요? 김동준해설도 아마 랜덤픽일것같지만 의외로 프로스트가 노린 픽일수도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들어가기 전까지요. 알리 픽 나오고 경기 들어가서 랜덤픽인게 사실상 확정되면서부터 멘탈이 흔들렸다라고 이야기했죠 즉, 게임 들어가기전까지는 저게 트롤픽인지 노림수인지 그 팀 안에서 외에는 모르는겁니다 그러니까 소드도 트런들 의도픽일수도 있다고 조심하라고 한거였구요 말도 안되보이는게 팀전에서는 일회성전략으로 들고나온걸수도 있으니까요 단적인 예로 MVP의 NLB 누가봐도 트롤픽 있었잖아요 하이머딩거. 근데 그건 노림수였죠. 즉 픽 당시에는 그게 트롤같은 픽이라는 판단할 근거가 없단 소립니다
13/05/06 23:49
트롤픽 수준의 느낌이라는 표현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그 트런들 픽은 빠른별 선수가 리신을 픽해야 함에도 '리 띄고 신'으로 쳐야 하는 것을 '리신'으로 쳐서 시간내에 픽을 못해서 자동픽이 된 겁니다. 트롤픽이 아니라 결승에서 빠른별 선수가 실수한 겁니다.
13/05/06 23:55
애초에 솔랭기준으로 트롤같은 픽을 정의하시는데
당연히 랭겜과 대회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판단이 나오죠. 예제로 CJF 로밍알리 2원딜 2정글 애니브랜드 KTB 노원딜 MVP 딩거 픽 올미드 전략 스타테일 미드 케틀 등등 프로가 픽하면 트롤픽이네요가 아니라 뉴메타(노리는게 있네요)또는 예능픽(미드티모) 입니다.
13/05/06 23:35
자꾸 딜레마를 강조하시는데 그건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부터 팬들이 다들 인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가 난 겁니다. 마치 그 딜레마를 몰라서 팬들이 화가 났다는 듯 말씀하시면 서로 대화하기가 어렵습니다.
13/05/06 23:36
지난 댓글에도 달았지만 KT는 성적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라간의 방출과 카카오의 A팀으로의 교체, 그리고 B팀의 인섹합류만 보더라도 이게 어딜봐서 지난시즌 신생팀 + 3위팀인가 싶을 정도로 살벌하죠. 연간 계약도 아니라 시즌단위로 계약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간과 멀록, 초월은 겨우 한시즌 치르고 방출됐으니까요. 그리고 비단 KT뿐만이 아니라 ahq 코리아는 스폰이 중단되었고 지난시즌 CJ는 구맛밤을 해체시켰습니다. 선수들의 안전은 어디에도 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조건 성적을 내야만 해요. 이번시즌에 결승진출 못하면 kt가 해체되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바로 전시즌 cj는 실제로 해체되었으니까요. 선수들에게 실망하고 비난을 하는건 시청자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이게 잘못 되었다고 하니 이렇게 길게 리플이 달리는거지요. 절대 잘못된게 아닙니다. 다만 저는 kt선수들이 정말로 이렇게까지 하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어느정도는 이해하려고 합니다. 오죽 부담감이 심했으면 저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선수들이 이런 길에 빠지게 만든(?) 온게임넷도 밉고... 착잡하네요. 오늘 이병민선수의 후일담을 봐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13/05/06 23:46
이렇게 전략 보호를 위한 태업(?)이 나올때마다 영국 축구협회에서 만든 프리미어리그 규정이 떠오릅니다.
'모든 팀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 이번 시즌은 맨유가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로테이션을 돌리기는 하지만 주력 선수들이 나오고 있죠. 태업 또한 찾아볼 수도 없구요. 왜 그럴까요? 이번 시즌 이미 목표를 이뤘으니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시켜야 하고 성장하는 2군 선수들의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기용해야 하는데 말이죠. 최상급 선수들의 안전을 빙자하여 2군을 대거 기용하여 기량의 대폭 하락으로 인한 눈썩 경기 발생을 규정으로 아예 막아놓은 것이죠. 또한 EPL의 가치하락을 사전에 차단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규정입니다. 물론 LOL에는 그런 규정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KTB가 잘한걸까요? 제가 보기엔 아닌데 말이죠.
13/05/06 23:46
본문도 댓글도 글쓴분의 팬심이 너무 지나쳐서 더 보기가 힘드네요. 이런 글이 KTB를 더 욕먹게 만듭니다. 결론을 정해두고 근거를 만드시니까 다른 사람들이 하나도 공감할 수 없는 억지스런 글이 되지 않나요.
13/05/06 23:48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라는 말이 요즘 신조어라고 하던데...
그 말이 딱 떠오르는 시점입니다. 트롤픽을 했던 이야기를 가져와도 딜레마가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그냥 제끼고 이야기를 하시면 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KTB에게 개인적으로 실망한 이유중에 하나는, 앞으로 그들이 경기에서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마로부터 시작된 그 망할놈의 단어를 연상하게 될 것이란 문제입니다. 지금이야 지는게 유리해서? 그럴수 있다고 넘어간다고 쳐도 이후에 의문적인 동작 하나만 나와도 이건 또 무슨 딜레마때문에 이럴까 혹시 어디서 마와 같은 검은손이라도 있나..? 라는 생각 안하고 갈 수가 없어지는 겁니다. 이미 저에게는 KTB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거죠, 앞으로는 이 경기덕분에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하나하나 더 파헤쳐질겁니다. 마우스가 삐끗해서 뻘궁 하나만 터져도 말이죠.. 차라리 실력이 없다는 말만도 못한 상황을 겪지 않길 바랍니다. 차라리 실력이 없어서 실수했단 소리가 낫지 의도적이라는 소리를 듣는건 프로게이머의 자존심을 산산히 부숴버리는 거거든요...
13/05/07 00:11
지면 졌다고 까이고, 이기면 꿀대진 받아서 이겼다고 까이고, 실수가 조금만 나와도 까이고...
우승하면 그나마 덜 까이겠지만, 준우승 하면 그렇게까지 해서 준우승밖에 못했다고 까이고.... 앞으로의 행보에 저 선택은 끊임없는 흑역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_-;;; 한 3연 우승에, 롤드컵 시즌3 전승우승정도 하면서 압살하면 그때쯤엔 괜찮아지려나...
13/05/06 23:52
전력 노출은 전경기 였던 소드 블레이즈만봐도 말도 안되는 핑계죠.
KT의 이지훈감독이 B팀의 선수들이 승부욕이 강하다고 했는데 프로스트와의 경기를보니 그저 우승하고 싶은 욕구만 강한거였습니다. 어떤 수를 써서든 우승하겠다는 의지가 보였어요.
13/05/06 23:53
그냥 더 이야기하시지 않는 걸 추천할게요. 글의 의도-제목-근거-결말이 판타스틱4를 구성할 정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1. 의도 딜레마에 빠진 KT B를 이해해 달라고 주장하시지만 이해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다른 분들이 딜레마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게 아닙니다. 선택의 결과를 놓고 이야기하는 거죠. 딜레마는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거지 선택의 결과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딜레마의 고뇌 끝에 잘못된 선택을 한 것에 대한 인간적인 연민이라도 요구하시는 건가요. 팬은 E스포츠의 제3자가 아닙니다. 그 잘못된 선택의 피해자에요. 2. 제목 그래도 그 인간적인 연민을 원하실 수야 있겠죠. 그런데 [팬의 자세]라고 제목을 쓰시면, 그런 연민이 없는 게 잘못된 자세라는 건가요? KT B가 빠진 딜레마 이상으로 어려운 딜레마인데요 이거. [잘못된 자세]를 계속 견지해야 할지, 부처의 마음가짐으로 연민해야 할지. 3. 근거 근거로 드신 게 KT B > CJ Frost 설, SKT #2도 똑같다설, KT B가 빠졌을 딜레마의 깊음 이렇게 셋인 것 같네요. KT A 이야기는 그냥 가정이고요. 우선 KT B > CJ Frost는 얼토당토 않은 근거인 거야 본인께서도 인정하셨네요. 위 덧글들이 수없이 언급했으니 더 붙이지 않습니다. SKT #2도 똑같다설은 그냥 본인 주관이실 뿐, 덧글에서 전혀 동의를 얻지 못했네요. 오히려 딜레마 관련해서는 [상황이 다르다]는 모순까지. 네. 그리고 딜레마의 깊음은 1. 에서 설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론 그 딜레마가 정말 깊었는가 여부도 의문이지만 4. 에서 다루죠. 4. 결론 프로의 자세에 대해 [눈앞의 성적]과 [장기적인 레이스]의 대조를 통해 KT B의 선택을 옹호하는 게 결론입니다. 이렇게 나열해놓으면 마치 KT B의 선택이 올바른 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그런데 사실 프로란 성적으로 말하는 것은 결국 성적이 돈과 직결되기 때문이고, 그 돈의 출처는 결국 팬입니다. 따라서 KT B는 [당장의 리그]와 [장기적인 팬들의 기대] 중에서 선택한 것이지, 본문에서 제시된 딜레마는 전혀 본질을 찌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KT B는 눈앞의 것을 쫒아 큰 것을 잃은 겁니다. 네.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당장 눈앞에 돈지갑이 있으면 자신의 양심과 갈등을 일으키죠. 그걸 알고 있는 것과 돈지갑을 가져간 것에 대한 비난은 다른 문제입니다. 설령 저 자신이 그런 선택지 앞에서 단호하게 KT B와 다른 선택을 한다고 말할 수 없을지언정 그건 다른 문제에요.
13/05/06 23:55
일단 룰은 문제입니다. 이건 모든 팬들이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그렇가도 문제된 룰을 '악용'하는 KTB를 옹호하기는 힘듭니다. '이용'이 아닙니다. '악용'입니다. KTB의 트롤링은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선택한 결과입니다. 사실 이 문제되는 '룰'을 사실 악용할려면 CJF가 더 절박했습니다. 4강전에 팀킬이 일어날 확률이 있었거든요. 경기력이야 어쨋든 그들은 승리를 했고, 스스로 힘든 길을 선택했습니다. 'KTB가 어쩔 수 없는 룰 때문에 승부조작한거니 이해해주자'라는 의견은 CJF를 바보 만드는 소리이며, 또한 정정당당하게 최상의 경기력을 보고 싶은 팬들에게도 엿먹이는 생각입니다.
13/05/07 00:03
사실 딜레마의 임펙트에 묻혀서 그렇지, 글의 시작부터 끝까지 프로스트를 바보 만드는 글이라는 것도 상당히 큰 문제였죠. 읽다보니 프로스트는 KT B가 대진표를 위해 던져준 승리를 [어익후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먹어야 하는 팀인가 착각이 오던데요.
13/05/06 23:56
이런 글 볼때마다 KT A팀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리 최선을 다 했나 의문입니다.
이미 KT A 팀은 떨어졌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악착같이 달라붙었을까요. KT A 팀 같은경우는 위에서 말씀하신 두가지 조건인 1. 팬들을 위해 스스로 다른 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불리한 위치로 내려갈 것인가 2. 리그 전체의 흐름을 봤을때 자신을 감추고 느슨한 플레이를 통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인가 에 아무것도 해당이 안됩니다. 떨어졌는걸요. 그들은 생각이 없어서 그런 플레이를 한건가요? 글을 다시 읽어봐도 KT A팀이 mvp blue를 왜 위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안써있네요. 내 팀이 떨어졌으니 다른 팀이 올라갈 가능성을 열어줘야 하는게 프로의 자세일까요? '유종의 미'라는 말을 아시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같은날 바로 이전 경기인 불밤과 나진칼의 대결도 그들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 적어도 게임 내적으로 지기 위해서 던지는 의문의 플레이를 하진 않았었지요.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 그들중에서도 승리욕이 크지 않은 즐겜유저들한테 물어봐도 결론은 나옵니다. 이퀄위에서 뛰어노는 상대편이 이해가 되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저 아래 글에서도 단 말이지만, 지기 위한 플레이를 펼치는 프로팀은 존재 가치가 없습니다. 스폰해주는 기업 이미지만 깎아먹는 꼴이죠. 그럼 과연 어떤 기업에서 마케팅 방법으로 스폰 후원을 하려할까요. 자사 이미지를 망쳐놓는데요.
13/05/06 23:59
진짜 팬심이란 게 재밌네요.
본문과 댓글흐름 읽다보니 느껴지는 건 결국 그거... 덧붙여서 아이돌그룹 정말 좋아해서 그들의 모든 행동을 다 사랑해버리는 어린 여자애들을 부족하고 한심하다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느낌까지 받습니다.
13/05/07 00:08
카서스가 장판깔고 들어가서 wqqqqqq 하다가 존야쓰고 qqqqqq하다가 죽은다음에 qqq 궁 쓰는게 전략 노출인지 몰랐습니다.
전략을 감추기 위해서 현돌을 샀던 것이군요!
13/05/07 00:17
KT B는 프로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온겜이 실격패 해도 큰 말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온겜이 그럴리 없겠지만요.) 이렇게 말하면 분명 말하겠죠. 이딴 룰을 만든 온겜이 먼저 큰 잘못이 아닌가? 하지만 전 다르게 생각됩니다. 실제로 스포츠를 살펴보면 져서 유리한 경우가 간간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림픽 배드민턴 같은 경우에도 선수들이 욕을 먹었지, 그 룰을 만든 배드민턴 연맹이 욕은 먹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월드컵이나 WBC같은 경우에도 A조 1위보다 A조 2위가 강하니까, 우리는 B조 1위보다 B조 2위를 노려보자. 하는 언론의 예상 분명 들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월드컵의 룰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하시는 분은 없죠. (그 이유는 룰이라는 건 최대한 직관적으로 해야 사람들이 받아 들이기 때문입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왜 다른 큰 스포츠 행사에 쓰이지 않는 지는 생각해 보면 잘 아실꺼고요.) 왜 비난을 안 받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그건 스포츠이니깐요. 스포츠에 나온 프로라면 (올림픽은 아마추어라고 해도) 절대로 지기 위한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KT B는 그건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이 판은 아직 엔터테이먼트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경기력으로 감동을 주거나 아니면 뉴메타로 재미를 확실히 주면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KT B는 감동도 아닌 재미도 아닌 불쾌함만 남겼죠. 한번 더 말하지만 이건 프로로서의 실격이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13/05/07 00:29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만 이런 글은 오히려 KT B에게 악영향을 주고요. KT B가 성적만 내면 롤판 특성상 이미지 자동으로 세탁 됩니다.
프로스트도 롤드컵에서 TSM에게 졌으면 웃음거리만 됐겠죠. 하지만 준우승하니까 눈맵 묻혔습니다.
13/05/07 00:29
본문 내용에 수긍하긴 힘듭니다만..
(수준높은 좋은 경기를 보고싶어하는것이 시청자이고, 그걸 실망시킨 KTB에게 그들의 입장을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좀..) 이와는 별개로 작성자분에게 쏟아지는 원색적인 비난에는 정말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이상하게도 LOL관련 게시물, 특히나 팬덤이 타팀보다 깊어서인지 CJ (구 MIG-Azubu) 팀 에 관해서는 과열된 댓글들이 쏟아지는걸 느끼는건 비단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여기 댓글들에서도 그냥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글쓴분의 논거가 적절하지 않다 등 각자의 반대의견을 표하면 되는 일을 굳이 온갖 비꼼과 형용사를 덧붙이고 말꼬리를 잡고 트집을 잡아가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데.. pgr의 상호존중과 배려는 존댓말만 쓰면 다 이루어지는게 아닐텐데 말이죠. 다들 자중해주시는게 어떨련지.
13/05/07 00:32
뭐 WCG에서의 수많은 한국 스타선수들과 같은 행동을 했을뿐이고, 이전 경기인 소드와 불밤의 경기의 여파도 어느정도 있을테고, 거기에 얼밤의 인터뷰 내용도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네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프로로서 실격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면 일단 WCG에서 한국선수 피하기 위해 일부러 재경기 무자게한 스타선수들부터 은퇴시키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13/05/07 00:53
당시 WCG 국대의 행동을 옹호했던 사람들과 지금 KTB의 행동을 규탄하는 사람들이 같지 않은 이상 끌고 올 이유가 없죠. 엄연히 별개의 사건인데.
13/05/07 00:58
같은 행위인데 이런 분위기 까지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결국 팬층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그 경기에 대하여 규칙이던 뭐든 할수있는것은 없죠 그것에 대하여 기분 나쁜 사람들이 KTB를 까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이유에 프로 자격이나 어쩌니 하는것은 좀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난 이전 소드와 불밤의 경기를 보고 비슷한 경기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가 박살나서 기분 나쁘다라는 이야기라면 매우 공감합니다.저 또한 좋은 기분이 아니였죠. 하지만 그 감정을 조작질이니 프로의식이니 이런걸 붙이면서 이야기하는것은 개인적으로 좀 어이가 없네요.
13/05/07 01:20
그건 팬층의 문제라기보단 내셔널리즘과 관련된 문제라고 봐야죠.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시면 까세요. 대신 지금 KTB를 까는 자리에 뜬금없이 그 문제를 끌고 들어와서 '스타 선수들을 먼저 까지 않으면 KTB 비난할 자격 없어!'라고 하는 건 틀렸다는 거예요. 똑같은 사람이 같은 성격의 사안에 대해 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면 저 이야기가 여기서 그렇게 쓰일 구석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프로라면 팬과 시청자를 생각해야 한다고 보고, 스포츠맨쉽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KTB의 행동은 비판받는 것이 정당하다 봅니다. 이걸 무작정 팬덤싸움으로 보는 것이야말로 비논리적이죠. 왜 프로의식을 거론하며 이야기하는 게 어이가 없는지 오히려 되묻고 싶네요.
13/05/07 00:52
이것도 결국엔 팬이 욕하는 것 뿐이지 팬이 행정적인 처분을 내릴 수 없다는 것이 오류겠군요.
스타 선수들이 은퇴하는 것은 결국 구단과 본인의 의지이지 팬의 의지는 아닐겁니다. 뭐, 옛날 선수들이 진작 욕을 먹어야 했다는 것에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당시에는 팬들이 욕을 안했으니 어영부영 넘어갔던 것이겠군요.
13/05/07 01:01
뭐 이번일도 지난일도 어떤 징계나 그런건 불가능하겠죠. 너무 다른 반응을 보니 팬덤이라든가 감정이라는거 참 많은것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따구로 경기한게 기분이 나쁜건 매우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감정에 대한 공감으로 조작이나 프로의식 운운하는건 좀 어이없네요.
13/05/07 00:58
흔히들 이 오류를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하지요.
다른 사람이 잘못했다고 나도 다른 사람만큼 잘못해도 된다라는 대표적인 오류입니다.
13/05/07 00:34
그리고 온게임넷측에서도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대진 관련 시스템을 뜯어고치던가, 최소한 프로게이머의 자세에 대한
소양교육이 좀더 제대로 이루어져서 게이머들에게 이런 일이 더 발생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LOL판이 너무.. 연령층이 아무래도 젊다보니, 승부욕이 지나치게 앞서 온갖 안좋은 구설수라는 구설수는 다 휘말리는거 같은데, 이럴수록 산전수전 다 겪어온 온게임넷에서 제어를 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스타크래프트 10년간 발생했던 안좋은 갖가지 사건들이 롤챔스 시작 1년만에 다 복기되는 느낌입니다.
13/05/07 00:56
저는 개인적으로는 경기마다 승리수당을 책정하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룰을 바꾸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쪽이 원큐에 해결되지요.
13/05/07 00:35
근데 고의패배랑 조작질이랑 비교하는건 좀 어이가없네요 정작 wcg때 우리나라선수들끼리 대진맞춘다고 고의패배해서 대진표 맞출때는 별말없었는데
브로커한테 돈받고 사설토토 조작한 마재윤 진영수 소리 들어야된다니 . 첫째론 죽은경기 만든 룰이 문제고 둘째는 ktb 연기력 부족인데 애초에 질려는 마음이 든거자체가 문제아닌가요? 고의로 졌든 티안나게 졌든 둘다 잘못인데
13/05/07 00:57
wcg도 승부조작이고 이번일도 승부조작이죠.
마재윤 진영수의 경우와 경중은 당연히 다르지만 이번 일도 승부조작에 해당하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13/05/07 08:02
물론 그 정도의 차이가 있고 마재윤같은 놈이 진짜 더 나쁜 놈인 건 맞습니다만,
어쨌든 조작을 조작 말고 다른 단어로 부를 필요는 모르겠네요.
13/05/07 01:00
네. 님 말대로 KTB가 국내 최강팀입니다. 최강팀이 대진이 너무 두렵습니다. 전력 노출도 너무 두렵습니다(심지어 이미 12강에서 8게임이나 했는데 KTB는 너무 최강이라 계속 전력을 숨기는데 성공했나 봅니다. 하지만 이번 2경기는 전력 노출이 두렵습니다). 아 온게임넷의 룰은 국내 최강팀한테 너무 가혹합니다. 프로스트는 이기면 나진소드와 붙고 4강 올라도 블레이즈랑 붙는데... 괜찮습니다. 프로스트는 국내 최강팀이 아니니까 전혀 가혹한 상황이 아닙니다. 아 정말 KTB는 최강팀입니다. 그리고 국내 최강팀은 승부조작을 합니다.
13/05/07 01:02
팬이라면 이런 실드 따위 치지 마시고 더욱 더 호되게 까세요.
팬이 스스로 나서서 까면 오히려 다른 까들이 뭐라고 못합니다. 어설프게 치는 실드가 오히려 역풍을 부르는 거구요.
13/05/07 01:10
KT B를까기전에 규정을 까야 한다는데, KT B도 까고 규정도 까야지요.
그리고 WCG얘기 꺼내시는 분이 많은데, 만약에 마재윤사태 이후에 그런일이 있었다면 그선수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겁니다. 실제로 스타2(무슨대회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코드A였나 시드주는 대회 예선에서 친한선수끼리 플레이하다 일부러 한판 져줬는데, 후폭풍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KT B는 분명히 잘못했고, 욕먹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마재윤, 진영수같은 의미로 승부조작이라고 말하는거면 욕하는게 아니라 실격 및 영구제명을 주장했겠지요. 둘 다 승부조작이지만 경중이 다르고, 어느정도 이유를 이해하기 떄문에 실망감에 욕하는걸로 끝내는겁니다.
13/05/07 01:12
글쓴이는 이글의 요지가 상황을 이해해달라는거죠.
근데 여기 모두 그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고 있으며 케이티비의 플레이는 승부조작이라고 말하고 있는거죠. 뭔 말을 해도 끝까지 자기말만 하고 있군요.
13/05/07 01:20
느슨한 플레이는 CJ프로스트 쪽에도 있었고... 뭐 같이 그 정도로 해서 KT B가 졌으면 그냥 눈썩는 경기라고 까이고 말았겠죠. 그런데 KT B는 서로 느슨하게 하다보니 게임이 조금씩 유리하게 흘러가니까 안되겠다 던지자 하고 강속구 투수로 변신해서 지겠다는 의지를 너무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사실 스포츠 경기에서 이러한 상황 (고의 패배로 유리한 대진상대를 선택하거나 같은 팀 동료를 피하거나) 은 자주 나오는 편인데, 그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굳이 져야 겠다면 선수들에게 승부 조작을 시키는거보다 이상한 작전을 쓰거나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여 그냥 실력으로 지는 경기를 만들죠. KT B가 정녕 지고 싶었다면 카오스 할때처럼 2정글 3라인 뉴메타나 유통기한 챔프류 픽해서 즐겜모드로 패했어야 했죠. 이번에 KT B가 한 플레이는 농구로 치면 패스미스 남발하고 노마크 레이업 다 놓치고 상대가 돌파하는데 막을 생각 안하고 멀뚱멀뚱 길 열어주는 플레이를 한 겁니다.
13/05/07 01:31
길게 풀어쓴 답정너군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순위가 확정이라면 후보선수 몇몇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도 할겸 겸사겸사 말이죠. 근데 이 선수들이 일부러 자살골넣고 골찬스났는데 대놓고 옆으로 쏴버린다? 전세계에서 욕이 쏟아질껍니다. ktb는 지고싶었다면 실험적인 픽을 하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해보고 싶던것 골라서 한번 시원하게 돌려보고, 안되면 어쩔수 없다 수준이었어야죠. 이정도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현실은 이퀄라이저 쏘면 상대팀이 그위에서 뜨끈하게 찜질하고 베인이 3:1 돌진에 빨리정화 시전하고 있었습니다. 노골적으로 지겠다는게 보이는데, 사정 봐줄 필요를 못느낍니다.
13/05/07 01:49
개인적으로는 이글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몇가지 자의적인 해석부분까지는 아니고, 큰줄기차원에서는 공감합니다.)
KTB가 욕먹을 짓을 한건 맞는데 지금처럼 욕을 먹는 이유는 당시 처한 상황에 기인한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프로스트가 이길 생각이 있었고 최선을 다했다면 KTB입장에서는 그렇게 티나게 던지지 않아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었을텐데 문제는 프로스트도 이기고 싶지 않았던 상황이었다는 거죠. 킬데스 상황을 보면 더 명확해집니다. 져야만 하는 KTB가 오히려 초반에는 유리했으니까요. 아마 당황했겠죠. 그러다 보니 티나게 던지지 않고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겁니다. 그래서 티나게 던졌죠.....그래서 욕먹는거고요. 프로스트도 이기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에 안이길 수도 없는 상황이죠. 설렁설렁 하는데 상대가 티나게 던져대고 있고, 그상황에서 질려고 한다면 AFK에 버금가는 하드쓰로잉을 해야 하는데, 차마 그렇게까지는 못했죠. 그러다 보니 욕은 KTB가 다먹고 있는 상황인데 자세히 보면 프로스트도 거기에 일조를 한셈이죠. MVP인터뷰에서 샤이선수는 게임상에서의 움직임에서 열심히 할려는 것이 보였기에 그의 발언에 그다지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클템선수의 인터뷰는 50보 100보의 상황이 연상됐습니다.(런던올림픽때 배드민턴 예선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심판한테 항의 하던 모습도 겹쳐지네요.) 여하튼 선수들에게 잔인한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을 제도적으로 보완했으면 하네요.
13/05/07 02:21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게임하는 팀과
반드시 져야겠다고 생각하며 게임하는 팀은 하늘과 땅 차이죠.. 그게 지금의 결과구요. 프로스트가 반드시 져야겠다고 생각했으면 프로스트도 더 심하게 던졌겠죠.
13/05/07 02:31
뭐 열심히 져야겠다는 명분은 사실 프로스트가 더 컸지만.. 반드시 져야겠다는 생각은 안한 것에서 그래도 프로구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13/05/07 02:24
길게 볼 필요도 없습니다. 프로라면 시간 쪼개서 봐주는 시청자를 위해서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플레이는 해야합니다. 그런데 kt는 안했습니다
이미 진출 확정된 팀이라고 그런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으면 시청자들이 미쳤다고 직관가고 티비 보고 있겠습니까... cj도 최선의 경기력이었다고는 할 수 없죠. 근데 최소한 CJ는 카서스로 돈템가고 레드 카펫도 아니고 럼블 궁 위에서 춤추는 짓은 안했죠. 도대체 이 둘이 비교 대상이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대놓고 트롤 하는 것과 모든 상황에 최선의 집중력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13/05/07 02:30
쉴드 쩌네요.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한 경기를 펼치고 질 수도 있었죠. 꼴픽 트롤픽 5미드 5정글 이딴 짓을 했어도 최선을 다했으면, 그리고 재미라도 있었으면 웃고 넘어갔을거 같습니다. 근데 상대 기술 맞아주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이미 프로정신은 없었죠. 재미도 하나도 없고요. 자기들한테 승패가 중요한경기가 아니라면, 하다못해 예능픽으로 재미라도 주던지요.
13/05/07 03:35
읽어보니 똥같은 글이네여 댓글은 더 가관이구요 어떻게든 쉴드칠라고 t12팀 비교하질 않나 심지어 종목도 다른 송병구는 왜 나오는건지 크크크크
13/05/07 03:58
두가지가 성립이 안됩니다.
첫번째 클텝이 말했던 한수배우러 왔다는 이야기는 오직 클템과 인섹 스타일 차이에서 갭을 표현한것이지 두선만에 것이지 그것을 딱잘라 말해. 프로스트가 KT B에게 한수 밀린다는 이야기는 되지 않습니다. 가령 라인전만 보더라도 Ryu 에게 질 빠른별 선수가 아니면 탑 샤이가 선수가 썸데이에게 질 레벨이라 생각 되지 못합니다. 밧 라인도 프로스트가 살짝 밀린다고 하여도 KTB 스코어와 마타 성향상 상대방을 압살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오로지 정글 위치에서 인섹 선수만이 클템 선수보다 낫다고 이야기 할수가 있습니다. 또 KTB 경기들을 쭈욱 보셨습니다. 롤판에서 KT B가 현재 압도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거나 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인섹선수도 살짝 폼이 떨어지는듯 여러모로 그렇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트와 KT-B의 경기는 타우크로스님 생각과 반대로 KT-B가 프로스트를 상대할만한 폼을 다시 끌어 올렸는 것인가? 이게 핵심 포인트라 생각이 됩니다. 두번째 SKT1 2팀 뉴메타 예가 잘못되었습니다. SKT1 2팀은 이미 롤챔스가 아닌 바로 전 다른 경기에서 MVP 오존에게 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때 경기는 그거와 연장선에서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팀입장에서 한경기라도 설욕해야할 상황에서 이미 한판은 제대로 붙었으나 또 지고 말았고 그래서 새로운 카드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수 있는 2정글이라는 뉴메타을 사용하여 상대를 압박했으나... (사실 뉴메타라고 하기엔 이미 나온전략) MVP 오존의 전략의 맞물려(애니비아서폿, 우디르) 제대로 힘을 못쓰고 지고 말았습니다. 특히나 초중반 탑라인에서 나왔던 중소규모 한타는 굉장히 중요하였는데... 정글러중 육식중 최상위의 속하는 깡패 우디르가 활약을 하면서 압도하고 말았죠. 그리고 나서 투정글의 특성상 망해 버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두팀다 뉴메타를 하였지만 다들 자신들의 최선의 플레이를 하였고 최선을 다했으므로 더구나 트롤링이라고 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KTB가 보여준것은 뉴메타도 아니고 노골적인 던짐을 하였습니다. 최소 여타 팬들입장에선 아무런 재미도 없었고 오히려 경기를 망치므로 팬들을 우롱하였고 보는 내내 굉장히 불편할수밖에 없습니다. 김동준해설이 두팀다 예능경기를 한다는 식으로 어떻게 변명하려고 보았지만 이미 첫번째 경기에서 팬들 눈밖에 벗어나버린 뒤였습니다. KTB는 팬들을 버렸습니다. 이제 죄값을 치를겁니다. 설령 우승한다해도 많은 팬들은 박수 쳐주질 않을겁니다. 롤판에서 유명한 명언이 있죠 내 시선에서 OUT
13/05/07 04:07
클템이 사용한 노틸러스 픽은
사실 첫번쨰 경기를 던지는 KT-B를 도발하는 픽이였습니다. 인터뷰에서도 그랬죠. 극초식형 노틸러스 뽑아 인섹의 장기인 리신을 픽을 강요한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인섹 선수가 교묘하게 쉔을 뽑아 그것을 무마시킵니다.
13/05/07 04:13
어처구니 없는 글 잘 봤구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저 똥 싼놈들이 댁같은 분들이 똥 치우려고 노력하는 동안 같이 치우려고 하려는 제스쳐는 커녕 자기 똥꼬에 묻는 똥도 안딲고 있다는 거죠 어떻게 사과나 해명, 혹은 이 사건에 대한 언급조차 없나요. 롤판에서 유명한 명언이 있죠 내 시선에서 OUT(2)
13/05/07 06:09
1. 프로스트와 물타기하지 맙시다. 프로스트도 경기를 던졌다면 kt b가 비난받지 말아야 할게 아니라 프로스트가 따로 비난을 받아야죠.
그리고 프로스트를 비난하고 싶으면 따로 글을 써서 이야기 해야지 kt b 관련글에 댓글로 얘기하면 논점만 흐려집니다. 2. 전력노출을 염두에 둔 전략적인 쓰로잉이었다는 것은 도덕성을 보호하는 변명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전력노출을 염려해 비신사적 행위를 한것이죠. 사실 개인적인 관점에선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전 수아레즈가 손으로 골 막고, 패널티킥 막아낼때 "와... 수아레즈 쩌네~"라고 생각했으니깐요. 그래도 수아레즈가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고 퇴장처분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전략적 행위 였다는 점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신사적 행동이 되진 못합니다.
13/05/07 08:23
그따위로 플레이해서 팬들 우롱했으면 이정도 욕 쯤 먹을 각오는 된 거 아니었나요??? 이정도 욕도 못하나요???
까놓고 말해서 팬들이 아무리 욕을 하고 비난을 하고 등을 돌려도 ktb가 진 사실, 그로 인해서 소드와의 대결을 피하게 된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비난도 못한다구요??? 무슨 ktb는 롤성불가침영역이라도 된답니까??
13/05/07 08:52
경기를 일부러 던지는 팀에게 CJ는 장기전
CJ의 경기력 운운하시는데 그 경기력 떨어지는 팀이 리그 1위, 2위 두고 다투던건 뭔가요? KT가 욕을 먹어야 함은 지당하지만 양비론자들에 대한 반박으로 CJ 경기력은 원래 그랬습니다 클템은 원래 그랬습니다 라고 옹호하는 것은 코메디네요
13/05/07 08:58
글쓰신 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처음부터 쭉 리플 다시 봐보세요. 그러면 자신의 글이 뭐가 문제인지 반만봐도 파악될 겁니다.
이런글 올릴수록 더 반감만 생겨요.. 이 글 보고 공감가시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 보네요
13/05/07 09:47
글쓴이분이 자꾸 송병구를 거론하는데.... 스타1경기를 왜 lol경기로 끌고 오나요? 그건 스타1 팬들께 왜 비판안했냐 하시고...
그리고 전력노출을 꺼려서 뉴메타를 하던 실험적인 뉴메타를 하던 그건 상관없습니다. 아마 팬들이 말하는건 실험적인 뉴메타를 하던 지고싶어서 새로 판 챔프를 하던 상관없었을겁니다. 럼블궁위에서 춤만 추지 않았다면.. 실험적인 뉴메타를 해서 졌다... 물론 까는사람은 까겠죠.. 하지만 옹호하는사람이 많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실험적인 뉴메타하기에는 부담없었던 경기였다 전력노출도 숨길겸 뭐이렇게 옹호할수 있다고 보여지지만. 럼블궁위에서 춤춘건... 정상적인 픽이던 최상의 픽이던 의미없어지는거죠.. 그리고 잘컸으면 공속템을 가던 테켑을 가던 뭐상관입니까? 물론 가서 졌으면 가루가되도록 까이지만 이기면 패기거든요...
13/05/07 09:48
해설자들이 ktb포장해주는 말만 가지고 ktb최강설이라고 하는것
이퀄라이저 댄스와 2정글 모데 서폿을 동일선상에 두는것 딜레마랍시고 이해해주자고 하면서 타팀의 비슷한 상황은 다르다고 부정하는것 전형적인 쉴드글로밖에 안보입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짱이니까 다 이해해야함." 이게 팬의 자세가 아닙니다. ktb는 조작을 떠나서 팬들을 우롱했습니다. 그게 프로가 할짓입니까? 아, 또 다른팀은 트롤픽을 했다. 그건 우롱이 아니냐 라고 하시겠지만 그에 대한 대답은 다른분들이 10번도 더 말해주셨으니 넘어가겠습니다.
13/05/07 10:09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랭겜에서 1픽이 트타를 골랐습니다. 2픽이 나 탑베인... 픽했죠... 3픽이 이럴때는 미드 코그모가 나와야지.....라면 픽했습니다.
저랑 친구가 4 5픽 듀오였는데 그럼 그나마 탱키하게 가자 해서 람머스 정글, 레오나 서폿으로 갔죠... 상대를 압살했습니다. 당연히 트롤픽이라고 한다면 트롤픽이겠지만.. 그때 우리분위기는 걍 우리도 뉴메타해보자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모르는사람과도 마음맞고 하면 트롤픽이 뉴메타가 되는데... 팀이 그것도 프로가 픽하는게 트롤이라는건 인정할수 없습니다. 럼블궁 위에서 댄스는... 너무나 속보이는 짓이죠. 프로게임에서는 벤. 픽에서 유불리가 시작될겁니다.. 실험적인(완성되지 않은) 메타라면 이길 확율보다 질 확율이 높겠죠..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하지만 럼블궁 위에서 댄스를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13/05/07 11:53
KT-B가 승부조작에 버금가는 쓰레기짓을 했다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님께서 누누히 강조하시는 "딜레마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하니 온게임넷에 대한 비난이 조금 자리잡았네요.
13/05/07 11:59
야구에서 순위싸움이 끝나서 선발투수들을 휴식을 주고 후보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팬들은 욕하지 않습니다. 체력안배 차원이라는걸 이해하거든요. skt2팀이 한 행동이 이거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야구에서 일부러 지기 위해서 무조건 헛스윙을 합니다. 그리고 경기는 지고 끝납니다. ktb팀의 행동이 이거랑 비슷합니다.이걸 팬들이 잘했다고 할까요? 비난을 할까요? 참고로 실제 무려 이기려고 하기 위해서 일부러 헛스윙을 한적이 있습니다. 야구룰에 강우콜드라고 있는데 이게 5회가 넘어야 인정되고 5회가 안되면 취소됩니다. 3~4회쯤 비가 오려고 하자 이기고 있던 기아에서 헛스윙을 하기 시작합니다. 열받은 상대편 감독이 항의하고 경기는 결국 9회까지 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이경기 끝나고 기아는 엄청나게 비난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과와 재발 방지약속을 하고 끝납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tb에서 해야 할 행동은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먼저 입니다. 이거 안하고 넘어가면 이런일이 또 발생합니다. 이걸 옹호하기 시작하면 또 이런 짓을 할겁니다. 지금 이글은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또하세요. 라는 말하고 별차이 없습니다.
13/05/07 12:04
맙소사... 글쓴이께서 상황이 그러하니 승부조작을 해서 팀에 이득이 되는 경우(상대적으로 약한 대진으로 가서 진출에 유리하다)에서 승부조작은 팬으로써 이해해야한다... 라고 제가 이해하면 너무 확대해석한 걸까요? 저는 글쓴이님께서 생각하시는 전제가 앞에서 말한 문장과 같다면 전제부터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 그렇게까지 해서 우승을 하는 팀을 팬이라는 이유로 맹목적으로 이해하고 응원한다는건, 팬으로써 응원이고 이해가 아니라 자신이 옹호하는 팀이 잘 되기만을 바라는 자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픽밴에서 트롤픽이다 아니다는... 픽밴에서 결정되는것이 아니고 그 픽을 고를 이유와 골라서 하는 선수들의 경기 내용으로 평가를 하셔야합니다. 일반 랭겜이 아닌 팀전, 그것도 대회에서 특수한 픽밴은 상대팀의 성향과 최근 트랜드를 고려해서 나름대로 팀에서 준비를 해서 그 팀을 이겨보기위한 노력입니다. 거기서 뉴메타와 새로운 라이너의 발견이 이어지는 거라 생각하고요. 정말 특수하게 나왔지만 지난 NLB결승 5경기가 트롤픽인가요? 예능픽인가요? 철저하게 쉔/카직스의 초반 약점을 노린 초반 전략이였습니다. 그당시때 모든 관계자분들과 커뮤니티에서는 정말 찬사를 받았었죠. 그런 겁니다. 롤이라는 단체전에서 고정된 EU메타를 노린 전략은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는 겁니다. 그렇지만 이번 KTB의 1경기는 어땠나요? 뉴메타, 픽밴이 문제였나요? 육식정글러 인섹이 쉔을 고른건, 전략적을 준비를 해 올수도 있겠죠. 픽밴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경기력에서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팀창을 가려두고 MLG 결승의 KTB의 경기력과 이번 경기의 KTB의 경기를 보여주면 같은 팀의 같은 선수들의 경기력이라고 판단할까요? 냉정하게 보세요. 프로로써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은 응원하는 팬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13/05/07 14:17
굉장히 파이어 되었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대회 룰이 이렇고 일부러 지면 안된다는 규정도없는데 8강 대진을 유리하게 가져가려고 일부러 '져준게' ktb의 문제일까요 당연히 대회 규정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그 누구의 팬도아닌 제 입장에서 이번 일은 야구에서 '고의사구'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13/05/07 14:24
고의사구랑 비교가 되는건
원딜을 미끼로 타워를 먹는다거나 하는 게임 내적인 손해를 감수하면서 다른 이득을 취하는 전략이죠 패배가 아닙니다
13/05/07 15:02
고의사구라기보단 고의 보크에 가깝죠. 고의 보크라든지 포수가 일부러 공을 안잡는다든지 타자가 일부러 헛스윙을 한다든지
룰의 허점을 교묘히 이용해서 자기 잇속을 챙겼으면 잘못이 없는게 아니라 처벌할 수 없는 것뿐입니다
13/05/07 14:17
쉴드를 쳐주려했으니 그 쉴드가 방어가아니라
KT B를 골로보내는 제오니아의 방패네요 KTB 감독과 선수들은 괜히 쉴드치지말고 그냥 가만있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리고 저번부터 자꾸 가장강력한 우승후보 최강팀 KT B 운운하시는데 KT B팀 제가 모르는사이에 롤드컵 우승이라도했나요?크크 언제부터 KT B가 최강팀 가장강력한 우승후보로 쳐줬다고 그러는지 진짜 아주 잘쳐줘야 우승후보 4위권 될려나요? 그 4위권도 SK T1팀들한테 뺏길거같은데요? 기량 스타성 모두 SK T1 두팀들이 뛰어나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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