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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6 20:58:03
Name 102
Subject [질문] 여러분들은 오디션프로그램,제작진이 개입한다고 생각했었나요?
생각했었거나, 또는 생각하고있나요?
프듀에 한정해서, 최하위권에서 나가리 된 멤버들중에 분량 조금만 받았으면 살아남았을 멤버들도 보이고
편집을 호의적으로 해줬으면 데뷔했을 멤버들도 있는것 같거든요.

부정못할 예를 들어보면, 켄타라는 멤버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만 분량, 편집을 줬으면 이 친구는 데뷔였다고 지금도 확신합니다.
또 여자멤버는 예전에 스연게에도 적었지만 박소연에게 분량과 스토리를 줬으면 이 친구가 탈락했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다들 마음속으로는 생각했지만 설마 하고 이야기는 안꺼냈던것일까요. 아니면 그런건 없었다고 생각하셨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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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19/07/26 21:00
수정 아이콘
90년대는 빼놓고 슈스케부터 나오던 이야기입니다...
19/07/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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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섭외되서 오디션 참석하고, 어느정도 까지 올려주고 떨구는.. 이런건 종종 들어본 이야기였죠. 근데 프듀같은 프로는 예전과 달리 과열되서 팬덤이 형성되는데 그럼에도 위험을 감수할것인지는 일단 좀 더 지켜봐야하려나
곰그릇
19/07/26 21:01
수정 아이콘
방송분량을 건드리고 일부러 악마의 편집을 하는 건 공공연히 이뤄진거죠
너무 노골적이여서 모를 수가 없습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긍정적인 면만 부각하려면 프로그램의 재미가 없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순위까지 자기들 맘대로 건드렸다면 그건 선을 넘은거죠
19/07/26 21:07
수정 아이콘
공정함같은건 예전부터 생각도 안했습니다.
오디션 예능인가, 예능형식의 오디션인가, 아니면 예능인가... 일단 시청률 잘나오고 결과만 만들면 성공은 성공인데..
불법이 들어갔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죠.
19/07/26 21:04
수정 아이콘
편집빨이 있으니까 피디픽이네, 천편이네, 악편이네 하면서 서로서로 얘기하면서 즐기는거죠.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다들 당연하다는듯이 얘기한 내용들인걸요
19/07/26 21:09
수정 아이콘
프듀 앞의 2시즌은 봤고, 뒤의 2시즌은 안봤는데.. 앞의 2시즌때도 커뮤니티 등에선 난리도 아니었죠. 이걸 좋은의미로 욕하면서 찬양도 하고..
과연 피디 능력이 맞는건지 의문입니다. 다른피디들은 저렇게 못하는건가 안하는건가..
19/07/26 21:04
수정 아이콘
방송적으로는 어쩔수없죠 스토리만들려고 하는건데
19/07/26 21:09
수정 아이콘
장기판의 말, 재연배우.. 정도로 보는느낌이..
19/07/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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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프로그램에 제작진의 개입은 모두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방향성이나 스토리를 끌어내는 것도 당연히 존재할테구요.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데뷔권에서 아슬아슬했던 친구들이 꼭 편집을 잘해줬으면 잘됐을지 확언하기도 힘들거에요. 멍석을 깔아주면 춤을 추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안깔아줘도 추는 친구, 깔아줘도 못추는 친구 등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19/07/26 21: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많은 예시중에 켄타랑 박소연을 예로 들었습니다. 제가 이 시즌은 직접 봤었기때문에 나름의 확신같은게 있어서..
적어도 저 둘은 악마의 편집은 안당했지만, 그만큼 심한.. 무관심편집을 당했습니다.
철저하게 무관심으로....
저는 저걸 느끼고 자폭한게 주학년이었다고 보는 쪽이고요.
19/07/27 00:11
수정 아이콘
아 그러셨군요. 제가 프듀1,2를 안봐서 예시를 드실 때 고려하신 점을 몰랐습니다.
19/07/26 21:15
수정 아이콘
오디션 방송은 '오디션'에 방점이 있는게 아니라, '방송'이 메인이죠. 모든 방송에는 기본적인 구성과 연출이 있구요. 방송으로 한번 걸러서 보는 저희보다는 24시간 붙어있는 연출진들이 보기에 먹힐 것 같다고 판단해서 밀어주는 친구들이 더 스타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19/07/26 21:47
수정 아이콘
한편의 예능프로라 생각하면 편하긴 한데, 그게 쉽지도 않죠. 상당수는 공정하지 않은걸 알면서도 공정하길 바라는..
야부키 나코
19/07/26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단 프로듀스뿐만 아니라 모든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피디픽, 악편 등등이 없는, 모두가 불만없는 행복한 방송을 하려면
방영시간을 n명으로 나누면 되죠. 그 이외의 방식으로 하면 누군가는 삐지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러면 누가보겠습니까.
그래서 개인적으론 편집에서 특정 출연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은 연출자의 재량이라보고 프로듀스도 편집에 대한 재량은 매우 관대하게 존중해 주는 편입니다. 아니, 당연히 개입해야죠. 그거 하는게 제작진 일 아닙니까...

제가 관련이슈에서 며칠째 계속 얘기하지만 프로듀스에서 준영이가 그렇게 악편, 밀어주기, 속보 등등 발악을 하는것도 '투표는 못건드리니까 저런 발악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익스큐즈 해준거지. 투표에 손을대면 얄짤없는거죠.
[당신의 소년/소녀에게 투표]하라면서요. 그게 사람들이 보는 이유고 프로그램의 아이덴티티자 핵심인데...

그리고 프로듀스는 본방영분 이외에도 모든 경연, 모든 참가자 직캠 전~부 다 따로 찍어 인터넷에 올려줍니다. '우리는 나름 공평하려고 노력함'이라는 뉘앙스도 풍기고, 시청자들도 수동적으로 티비에 나오는 사람만 보는게 아니라, 모든 참가자의 영상을 보며 방송에서 조명받지 못한 친구들, 거품인 친구들을 본인들이 찾을 수 있게 해놨어요. 내가 적극적으로 여론형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인기의 아주 큰 요인이구요.

근데 알고보니 '응. 결국엔 내가(방송국)이 뽑아' , '정해져 있었음'하는데 당연히 파이어나죠.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개입했느냐와 투표에 개입했느냐는 매우 다른 사안입니다
19/07/26 21:49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시즌을 안봐서 감정이입이 안되는데 지난시즌들 투표 자체를 건드렸다고 의심이 들면, 폭발했을겁니다.
양념치는건 넘어가줬는데 결과까지 건드리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어요 아닐거라고 믿고도 싶네요.
야부키 나코
19/07/26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의심이 드는 단계로 넘어가긴 했습니다..크크
근거대봐 하면 아직은 얘기못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그냥 감)의 단계입니다 아직은...
독수리의습격
19/07/26 21: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제작진이 개입하고 있죠. 애초에 편집때 진짜 공정하게 하려면 프로그램 시간을 참가자 수만큼 나눠서 분량을 줘야죠.

당장 프듀만 하더라도 저번 시즌 미호와 이번 시즌 김우석에 대한 편집은 진짜 악의적이라는 말 빼곤 설명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미호는 후일담 들어보면 일본인 중 최연장자인데다 한국어를 잘한다는 것까지 겹쳐셔 거의 일본인들의 리더+통역 역할까지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친한성향 / 리더 / 통역 셋 중 하나만 제대로 비춰줬어도 거의 데뷔권이었습니다. 근데 피디 맘에 도통 안 드니 본방에서는 다 잘렸죠.
19/07/26 21:52
수정 아이콘
뭐 우리가 기억하는 억울한 사람들은, 억울함을 당한 사람들 중에 좀 더 알려진 쪽이겠죠. 더 하위권에서 한컷 또는 0컷 나오고 짐싼 연습생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악의적이라면 저는 허찬미가 바로 떠오르네요.
도라지
19/07/26 21:40
수정 아이콘
악마의 편집 이야기 나올때부터 개입 이야기가 나왔었죠.
19/07/26 21:53
수정 아이콘
쌓이고 쌓이고 하다가, 이번엔 한번 제대로 걸린것 같네요. 이게 쉽게 넘어가질지는..
맥핑키
19/07/26 22:33
수정 아이콘
근데 님이 뭔가 촬영을 해서 원본을 보시면 깨달으시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재미있거나 뭔가 흥미롭게 느낀 순간은 정말 순간입니다. 그 순간들만 기억에 남아서 추억으로 포장되는 건데
1시간 동안 찍은것 중에 그런 볼만한 것들이 생각보다 정말 안나와요 뭘 찍든 그렇습니다
하다 못해 팬질하는 그룹 팬싸인회 영상도 엑기스면 볼만한데 풀로 1시간 보고 있으면 처음이야 몇 차례 보겠습니다만 짬 좀 차면 무의미해지죠.

개입의 수준이 어느정도이냐의 문제인거지 개입은 안할수가 없죠
19/07/27 00:04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그렇게 찍어서 누군가를 띄워주는건 이해라는걸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님말처럼 하루종일 촬영해서, 약간의 분량을 찾았는데 그것이 악마의편집 소재거리가 되는것은
약간 오버해서, 한 연예인지망생의 인생을 빼앗을 수도 있는 행동이죠.
하루종일 촬영했는데 건진게 하나도 없고, 순간 찡그린표정이라던지, 이런걸 찝어내서 전혀 다른장면에 넣는다거나.......
강미나
19/07/26 23:15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반대로 스토리 안짜고 개입 안한 오디션 프로는 다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슈스케, 프듀만 기억남아서 그렇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오디션 프로가 얼마나 많은데요.
19/07/27 00:08
수정 아이콘
뭐든 다 작가가 짜둔것들이 있겠죠. 망한프로도 있을테고 하다못해 나는자연인이다도 있을테고...
저들은 관찰예능을 뛰는 연기자들일수도 있겠네요.
세상일 다 그렇긴 하죠. 이번에 문제가 심해진건 편집이나 이런부분이 아니라 근본을 의심받는것이고
리리컬 매지컬
19/07/27 00:15
수정 아이콘
방송국에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어떤것도 판단 안합니다. 모든 방송은 무조건 다 철저하게 계산되고 편집된
결과물들이죠.
19/07/27 14:05
수정 아이콘
어디든 작가가 다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예능에 나온 연예인들 발언조차 잘 까고싶지는 않아요. 그게 애드립인지 대본인지 알수가 없으니.
막장드라마에서 악역으로 나온다고 그사람이 나쁜사람은 아니라.. 또한 충분히 편집이 가능함에도, 빼지않거나 또는 부각시키거나 악의적으로 바꿀수도 있지요.
페북이나 트위터에서 직접 글올리고 소통하는 사람들의 글들은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7/27 00:58
수정 아이콘
오디션 프로그램은 참가자 재량 이외의 모든 것들이 거의 99.99% 계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봅니다. 심지어 참가자 재량도 주작한다고 봄..
19/07/27 14: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하여 오디션 끝나고 뜰 사람은 뜬다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뜨고나면 일단 모든것이 좋게 보여서..
한종화
19/07/27 10: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편집으로 누군 살려주고 누군 죽이고 하는 의도가 있다는 건 분명하고요. 그 의도가 악의적인가만 보면 된다고 보는데 악의적인 의도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기는 있겠으나, 90% 이상은 그냥 재미있는 장면이나 서사를 찾다보니 어쩔 수 없이 몇몇 연생들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의 박소연을 예로 드셨는데 편집이 호의적이었어도 최종 순위가 조금 올라갔을 수는 있어도 데뷔는 어려웠을 거라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19/07/27 14:30
수정 아이콘
보통 악역으로 만드는 애들은, 소위 버리는패 같은 느낌이 들어요. 본인도 그것을 느끼거나 또는 알고들어왔거나.
이것도 정도가 다른데.. 아예 완전히 악역으로 나가리 시켜버릴 편집을 할때도 있고
어그로를 끌어서 화제몰이 하고, 이후 편집방향을 바꿔서 살려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화제몰이 시킨후 묻어버리는경우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첨부터 유령취급

박소연의 경우는 다음시즌때 노태악역으로 만드는 애들은, 소위 버리는패 같은 느낌이 들어요. 본인도 그것을 느끼거나 또는 알고들어왔거나.
이것도 정도가 다른데.. 아예 완전히 악역으로 나가리 시켜버릴 편집을 할때도 있고
어그로를 끌어서 화제몰이 하고, 이후 편집방향을 바꿔서 살려주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화제몰이 시킨후 묻어버리는경우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첨부터 유령취급

박소연의 경우는 남자버전의 노태현이라 보면 되는데, 더 강력한 우군이 있었죠. 사실 소미랑 가장 친한데 소미랑 엮는 편집 서사 자체가 없었죠. 후반부 퀵소희가 소혜와 엮이면서 한두주만 더 있었으면 데뷔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말이 나왔던걸 생각해볼때 편집에 따라 결과도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것뿐 아니라 투소연들은 실력면으로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중 한명인 전소연은 이후 잘풀려서 그나마 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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