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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17:25
1. 대규모 공단 하나만 있어도 어느정도 상권은 확보됩니다. 동탄도 삼성 기흥공장 없었으면 초반에 자리잡는것조차 불가능했을겁니다. 적당한 인구와 적당한 상권이 있다면 이후로는 알아서 증식하게 되어있죠.
2. 마찬가지로 동탄과 마찬가지 행보를 걷지 않을까 싶습니다. 넉넉잡아 5년 정도는 유령도시에 가깝지 않을까 싶고, 이후로는 점차 들어서겠죠. 천안 이남지역에 비슷한 신도시계획이 있었다면 많이 부정적으로 봤겠습니다만 서울과의 교통이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자가용으로 1시간이면 강남 도착) 발전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9/08/19 17:25
(수정됨) 보통 평택에서 고덕신도시,지제,비전동 순으로 자리 좋다고 보거든요. 삼성전자, 평택시청 이전 다 좋은데 문제는 신축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평택안에서나 신도시지 밖에서 보면 그냥 평택이에요.
분양받은거면 몰라도 p주고 들어갈 정돈 아니라고 봅니다. 분양가 기준 4억이면 수원,화서 푸르지오, 상계 신축들어갈 돈인데 평택 고덕에 넣기는 많이 아쉬워요.
19/08/19 17:49
삼성들어오는 곳이 서해안으로 나가기 편한점을 생각하면 다른 신도시 처럼 될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실제로 말만 평택이지 생활권이 너무 동떨어진 곳이라 몇년 더 지켜봐야 하죠. 소비가 평택에서 이뤄지지 않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19/08/19 18:22
저도 윗분 말씀처럼 동탄처럼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인프라도 1,2년안에 완성되지 않고 길게 봐야해요. 길게보면 평택에서는 제일 잘 나가는 동네가 되겠지만 사신다고 해서 수익이 보장된다고 말씀드릴 순 없어요. P주고 들어가시는 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동탄도 지금 상태가 좋지 않은데 평택은 더 좋지는 못할 것 같아요.
19/08/19 19:11
전 그리 낙관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삼성, 미군기지 이전 이슈로 분양가가 타 평택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나 아직 인프라 구축이 안되어 있습니다. 실거주로는 5년 정도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삼성이 들어서도 동탄, 화성, 수원 등에서 출퇴근 하는 인구비율도 높을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미분양률과 지금도 계속 분양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을 보면 과연 평택 인구 증가율로 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있구요. 투자로는 수원, 용인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유리해보이고, 꼭 평택에 실거주 해야 한다면 3~5년의 장기적인 전망을 가지고 보면 평타는 칠 것 같습니다.
19/08/19 19:58
안녕하세요 평택 삼성전자 다닙니다만 저도 동탄거주중이고, 주변 사람들을 봐도 아무도 내려갈 생각이 없네요 허허. 이미 자리 다 잡은 동탄, 망포영통 놔두고 굳이 고덕에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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