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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08:40
전이거 일단 생각해봐야하는게 공기업들이 굉장히 보수적인 곳도 있기에 물론 초반에는 사제품가져오는걸로 뭐라하는 경우도 있어서 신입사원이라면 눈치보일 수 있어서 잘 알아보셔야 할꺼같아요
19/08/19 21:42
(수정됨) 패션 관련으로는 음... 딱히 해드릴 게 없을겁니다. 남자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나이젤 정도 센스가 있는게 아니면 여자한테 귀걸이던 백이던 구두던 화장품이던 뭘 사줘도 애매해지기 십상이에요.
적당한 브랜드의 지갑 정도가 비교적 무난한 선물이죠. 물론 여자친구분이 명품지갑 사용중이시거나 최근 지갑을 구매하셨다면 패스하시고...
19/08/19 22:00
카드지갑은 여성분들은 거의 안 쓰더라고요. 그 목에 거는 사원증 케이스도 괜찮을거같은데, 만약 케이스 못쓰게하고 생으로 패용하는 곳으면 또 좀 난감해지죠...
19/08/19 22:36
전 버티컬 마우스나 트랙볼에 한표 드립니다. 사무직이라면 거의 하루종일 키보드 마우스 잡고 있을텐데 손목에 부담이 확실히 덜 가고 좋아요.
19/08/19 23:45
트랙볼은 적응이 쉽지않다고 들었습니다. 버티컬 혹시 추천해주실 제품있을까요? 앤커나 로지텍만 알고있는데 가격차이 꽤 나서 성능(?)도 그렇게 다른가 궁금하네요
19/08/20 00:31
(수정됨) 제가 써본 것 중엔 로지텍 MX버티컬이 무난하고 괜찮았는데 여성분이 쓰시기엔 제품이 좀 클 것 같고요.
평만 본 것 중에는 에볼루언트 버티컬4가 스몰사이즈도 있어 여자친구분 쓰시기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
19/08/19 23:35
(수정됨) 로즈몽 시계,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결재용 적당한 브랜드의) 만년필 정도가 떠오르네요. 10~30만원 수준입니다.
사무실 분위기 나쁘지 않아서 개인물품에 터치하지 않는다면 가벼운 선물로 모니터 보안경(보안필름), 등받침대, 겨울에 쓸 전기난로(요거는 사무실 빌딩 차원에서 막을수도 있어요)등도 떠오르네요.
19/08/19 23:49
악세사리는 제가 골라도 여자친구 취향이 안맞을까봐 걱정됩니다ㅠ 전기난로가 안될 수 도 있는지는 몰랐네요. 가습기는 어떨까요?
19/08/19 23:55
전기난로는 화재위험 있어서 건물차원에서 금지할수도 있어요. 가습기나 전기난로나 아무래도 겨울 선물인거 고려하시구요. 가격부담 크지 않은거니까 얘네들은 소소한 깜짝선물로 아껴두시는것도 방법일듯합니다.
19/08/19 23:57
(수정됨) 덧붙여 악세사리 선물 팁을 드리면, 여친분이 평소에 하고 다니는 비슷한 스타일중 안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사드리면 적어도 욕은 안먹습니다.
'이거 비슷한거 있는데...'라는 말은 '그럼 같이 바꾸러 갈까?'로 응수하십시오. 물론 평소에 선호하는 스타일이지만 뭔가 달라서 포인트를 줄수있고 마냥 싸구려나 엄청난 명품도 아니지만 뭔가 있어보이면서 가격도 적당해 받기에 큰 부담없는 악세사리를 찾는게 가장 좋겠죠. 아 어렵다.
19/08/20 01:25
와.. 완전 도움이 되는 답변입니다ㅠㅠ 다만 평소에 잘봐두지 않아서 이번에는 패스해야겠네요.. 담에 꼭 말씀대로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19/08/20 08:58
개인 외장하드는 요즘 보안 문제로 회사에서 사용이 힘든 경우가 많을거에요. 사용하려 해도 이것저것 결재받아야 하고 좀 복잡할겁니다.
목에 거는 사원증 케이스 좋아보이는데요. 한때 고개 돌리면 보였던 커스텀멜로-_- 제품도 있었고요. 블투 이어폰 없으시면 꼭 에어팟 아니더라도 적당한 제품 사주심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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