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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17:03
코끼리(혹은 호랑이 체험) 관련 관광지들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쉽게 찾을 수 있는 곳들은 대부분 학대 산업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구글에 Thailand elephant abuse든 네이버에 태국 코끼리 학대든 관련 키워드로 찾아보시면 많은 내용들이 나올 겁니다. 코끼리 체험 액티비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신중한 검색과 충분한 예산 확보를 추천드립니다. 코끼리를 탄다? 특히 큰 안장을 얹고 탑승체험을 하는 곳은 백 퍼센트 거르시면 됩니다. 코끼리 식사를 주고 목욕을 시키고 하는 것은 좋은데, 아기코끼리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곳은 피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보았습니다. 무슨 santuary니 하는 곳들이 좀 있는데, 실제로 학대 산업과 소유주가 같아서 코끼리를 돌려 쓰면서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염두에 두고 잘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Elephant Nature Park라는 곳에 예약하고 다녀왔었는데 그곳은 제 시선으로는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결론 : 동물이나 코끼리에 관심이 많으시면 신중한 선택을, 그렇지 않다면 그냥 거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9/08/21 17:09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동물학대 관련해서는 학을 떼는 1인이라.. 그냥 체험식 관광지보단 눈에 담아올 곳들을 우선시 하고 있어요.
19/08/21 18:42
저번주에 다녀왔습니다.
짚라인 2시간정도 되는 코스 있는데 그거 타시면 좋고, 님만해민쪽 숙소는 유님만 추천드려요.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체크아웃 할 수 있는데 비행편 시간 애매할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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