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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5 10:18:14
Name 修人事待天命
Subject [질문] 태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곧내... 입니다

이번 주말 뉴욕행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태풍 경로가 직빵이라 이게 결항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1. 태풍으로 비행기가 안 뜨면 보통 어떻게 되나요?
태풍이 좀 지나가고 난 뒤에(반나절 뒤라도) 뜨나요?
아니면 못 뜬 비행기편이 아예 없어지나요?

2. 해당 사태...가 벌어지면 향후 시나리오(ㅡㅡ;)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어디에 문의를 하는게 좋을까요?
공항 카운터에 문의하라는 말이 많은데 공항 카운터라는게 그 표 끊고 짐 부치는 거기인가요?
아니면 인포데스크나 혹은 다른데인가요? 표는 항공사(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구입했습니다.

3. 하루정도 늦게 가는거는 크게 상관 없기는 한데 갈 수 있긴 할까요? ㅡㅡ;;
뉴욕행 비행기는 많아서 아마 될거라고는 하던데...

4. 그 밖에 결항사태시 대처법에 대하여 팁과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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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먹쟈
19/09/05 10:27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60만 마일러 입니다.
약 15년 전인가, 12월 24일에 공항에 가서 폭설때문에 27일까지 공항에서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문제 없습니다 결국 뜹니다.
1. 태풍이 지나가면 뜹니다. 결항은 정말 잘 안되는 편이고 무한 지연 되는 편 입니다.
2. 원래 지정된 게이트에 사람이 한명 상주할 겁니다. 그 사람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3. 갈 수 있습니다
4. 눕고 잘 수 있는 백팩을 들고 가시면 바닥에서 자기 더 편합니다. 충전기는 필수겠지요. 아 그리고 가방은 체크인을 안하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연 많이 되면 가방의 향방이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修人事待天命
19/09/05 10:33
수정 아이콘
아.... 캔슬되는게 아니라 그냥 계속 딜레이 되는건가보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방은 표 발권받을때 보내야 하지 않나요? 체크인 안 할 수가 있는지...
비둘기야 먹쟈
19/09/05 10:37
수정 아이콘
작은 가방을 가져가면 되죠. 전 웬만하면 체크인 안합니다. 미국갈때 포함
修人事待天命
19/09/05 10:44
수정 아이콘
아... 온 가족이 가는거라 짐이 좀 많아서요. 저는 어쩔 수 없겠네요 ㅜㅜ
상황 따라서 다르겠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니 딜레이 된 것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다른 항공편으로 아예 예약을 변경하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19/09/05 10:41
수정 아이콘
결항이면 그 항공편자체가 없어지는거고 지연이면 시간이 계속 밀려요 태풍이 몇시간안에 지나갈거같지않으면 결항때리는데 보통 항공사도 결항나면 손해가 심하니깐 왠만하면 결항 잘 안나오긴해요. 토요일에 관통해서 일요일 새벽이면 지나가니깐 토요일 몇시 비행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태풍이 빠르게 지나가는편이니깐 아마 항공기 지연될거같습니다. 항공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계속 실시간으로 어떻게 되는지 보셔야합니다. 만약 항공기결항되면 대체편 찾아야하는데 본인이 찾으셔도 되고 시간있으면 항공사에서 처리해주는대로 하셔도 됩니다.
修人事待天命
19/09/05 10:48
수정 아이콘
토요일 오후 6:30분 비행기입니다. 일주일 일정이고 뭐 따로 급하게 잡혀있는 스케쥴 같은것도 없어서 하루정도 늦어도 크게 상관은 없는 상황인데, 그래도 현장에서 멍 때리면서 해메이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ㅡㅡ;; 만약 지연되더라도 최소한으로 지연되기를 바라야 될 것 같네요 ㅜㅜ 항공사 홈페이지 공지가 제일 빠르고 정확한 편이겠죠? 결항되면 대체편을 찾아야 할텐데, 결항이 아니라 지연이면 일단 그냥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19/09/05 11: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른 비행기들도 사정이 같아서 그냥 기다리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리고 오후 6시30분이시면 예정대로 뜨거나 몇시간 지연되는정도인데 걱정안하셔도 될거같네요
修人事待天命
19/09/05 11:28
수정 아이콘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19/09/05 11:02
수정 아이콘
오후 6시30분이면 태풍은 북한으로 넘어간 뒤라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修人事待天命
19/09/05 11:12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네이버후드
19/09/05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어캐나다시면 못 타실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캐나다에서 항공기가 와야 타고 갈 수 있는데 그 비행기가 결항으로 안올수도 있거든요
국적기라면 공항에서 비행기가 계속 대기를 계속하고 있으니 지연으로 갈 수 있지만요
별 다른 대책없습니다. 천재지변으로는 보상이 없어요 그냥 자사 다음 비행기를 타는거 정도겠죠 아니면 에어캐나다 공동체인 항공사가 있으면
그쪽 항공편이나 마련해주는 정도일거에요

저는 폭우로 비행기가 일본에서 오지를 못해서 결항처리 되고 그냥 다시 집으로 돌아온적이 있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9/05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까지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보통 결항처리가 되면 연락이 온다고는 하던데 언제쯤 결항여부를 확정받아볼 수 있을까요?
네이버후드
19/09/05 12:18
수정 아이콘
에어캐나다면 비행거리가 있으니까 빨리 알려줄것 같지만 이건 정확한거는 항공사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저는 일본에서 오는거라서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시간에 알았어요
修人事待天命
19/09/05 12:19
수정 아이콘
헐... 그렇게 늦게 알려주기도 하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9/09/05 12:42
수정 아이콘
저는 폭설로 인해 예약한걸 못탔었는데 다른항공사의 편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70만원까지 받고 자리도 비상구 석으로 구해주더라구요
修人事待天命
19/09/05 12:45
수정 아이콘
헐...항공사에 70만원을 더 내신건가요?
19/09/05 12:53
수정 아이콘
항공사에서 줬어요 파리행이었는데 공짜로 간셈이었죠
修人事待天命
19/09/05 13:33
수정 아이콘
아... 좋네요! 저도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나이스후니
19/09/05 16:22
수정 아이콘
3주전에 태풍으로 결항되었습니다. 보통 지연이지 결항이 흔치는 않은데 그정도면 항공사도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일주일뒤로 미루고 해외다녀왔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9/05 16:48
수정 아이콘
에고... 고생많으셨네요. 저는 시간이 다음주 뿐이라 한 주 미뤄지면 아예 여행이 캔슬될 수도 있겠다 각오를 해놔야겠네요.
나이스후니
19/09/05 16:56
수정 아이콘
네. 방법이 없죠. 무리하다 항공기사고라도 나면 안되니까요. 일단 항공예약한여행사통해서 연락하는게 우선이고, 항공사 구매면 항공사에 연락하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뜰지는 날씨보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9/05 16:58
수정 아이콘
네.... 만약 지연되고 하면 항공사 데스크에 계속 붙어있어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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