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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16:03
일본의 반례를 보면 비례라고 보기엔 다른 변수들이 많은것같은데..
사실 그냥 딱 봐도 서울이랑 뉴욕 런던 도쿄 파리 로마 베를린 이런곳이랑 비교하기엔 좀 손색이 있어보이지않나요?
19/10/21 16:06
GDP 비례라기 보다...
금리가 낮아져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시점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데, (어지간한 선진국은 진작에 대출 받아서 집사고 있었죠) 한국의 경우에는 고성장으로 금리가 높은 상태가 유지되다가 금리가 낮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올랐다고 봐야죠... 만약 한국이 지금도 고도 성장을 하면서 금리가 높았다면 GDP 대비 집값이 낮은 상태로 유지가 되었을 겁니다.
19/10/21 16:15
누적 GDP는 모르겠고
제가 서울 아파트 사라고 추천하는 부동산 책을 읽었는데, 서울 부동산 가격이 우리나라 GDP랑 상관계수가 0.99더라고요. 거의 맞는 말씀입니다.
19/10/21 16:16
그래프도 첨부되어 있었는데 책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그 책이 서울 아파트 사면 그래서 오를 수밖에 없다, 라고 주장했던 기억이...(아파트 폭등 딱 시작점에서 나온 책입니다.)
19/10/21 16:26
소득의 stock에 비례한다는 생각이신 거 같은데 GDP는 이미 총합이자 누적 개념이라서 글쓴분 생각대로라면 최근 n년 평균 1인당GDP에 비례한다 정도로 가설을 세워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9/10/21 21:15
아기곰님 말로는 사람들이 요즘 교육을 받고 투자가치가 있는 매물로 오기때문에 부동산의 양극화가 일어난다거 합니다 결국은 비싼건 비싸지고 싼거는 보합이거나 떨어지고 평균으로 보면 약간의 우상향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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