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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04 21:18:40
Name 마눌
Subject [질문] 배우자가 아침밥 차려줘도 안 먹는 유부님 계십니까...??
안녕하세요. 벌써 결혼 11년차에 접어든 늙은 아줌마입니다.
요새 남편한테 아침밥을 차려줘도 속도 안좋고 밥 먹을 시간에 잠을 더 자겠다며 아침밥을 거부당하고 있는데요.
저녁밥은 늦더라도 가능하면 집에 와서 먹고자 하는 거 보면 맛이 없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아요.

원래 남편이 결혼 전에는 아침을 안 먹고 다니다가, 저와 결혼할 때 아내한테 아침 얻어먹고 싶다고 해서 2년차까지는 매일 밥을 차려줘서 먹고 다녔어요. 남편 혈압이 약간 높은데 그 때 혈압이 많이 낮아지는 걸 보고 꼬박꼬박 차려줬어요.

결혼 2년째에, 첫째아이를 낳으며 저는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전업주부가 되면 아침밥 더 잘 챙겨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큰아이가 주변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잠으로 고생시켰던 아이라서 늘 수면부족에 시달리다보니 자연스레 아침식사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둘째도 태어나고, 어느덧 자라 아이들이 둘 다 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시 몇 번의 아침식사를 차려줘봤는데 잘 안 먹고 다녀서 다시 안 차려주기 시작했어요.

이제 남편도 슬슬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가 되어 제가 제발 아침 먹고 다녀달라고 졸라서 최근 두어달은 다시 아침을 먹고 다녔어요. 아침 먹으면 속이 안 좋다고 하길래 죽이 주 메뉴였고 똑같은 죽만 먹으면 질릴까봐 여러가지 죽을 돌아가며 끓여주고 입이 깔깔할까 싶어서 어쩌다가 볶음밥이나 주먹밥도 해 주고 했거든요?? 그런데 요새 또 다시 아침밥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처음에 썼듯이 아침 먹으면 속이 안 좋고 잠이나 더 자고 싶다는 거구요.

제 입장에서야 어차피 아이들은 늘 아침을 먹으니 남편 상 차린다고 더 힘든 것도 아니고, 속 안 좋을까봐 나름 신경써서 죽이니 스프니 이런거 끓여주는데도 자꾸 안먹는다고 거부하니 속상해 죽겠어요...ㅠㅠ

게다가 예전에 아침 먹고 다녔을때 일시적으로 혈압도 낮아졌었고, 건강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먹고 다녔으면 좋겠는데 영 안 먹으려고 하니 말이죠.... 저녁은 가급적 집에서 먹으려는 거 보면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말입니다.

그냥 남편이 원하는 대로 놔둬야 할까요? 아니면 억지로라도 한두입이라도 입에 넣어줘야 할까요?? 스스로 아침식사를 거부하시는 유부님들 계시면 어찌해야 하는게 현명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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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19/11/04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 안 먹고 다니는데, 이게 큰 문제는 안 될텐데요. 어차피 점심 저녁 두끼라도 딱히 건강에 나빠질 이유가 없을텐데 말이죠.
그냥 놔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19/11/04 22:32
수정 아이콘
전에 아침 먹고 다녔을 때 건강이 좋아져서.... 집착하게 되나봐요.
StayAway
19/11/04 21:23
수정 아이콘
튕기세요..
19/11/04 22:32
수정 아이콘
튕겼더니 진짜로 안 먹고 다녀서요.
19/11/04 21:25
수정 아이콘
원하는데로 두세요 크크 욕심 부리시지 말고
명절때나 가끔 아침 먹는데 저같은 올빼미는 너무 힘듭니다.
19/11/04 21:26
수정 아이콘
사람에따라 아침먹는게 무조건 좋지만 않을 수 있죠. 남편분이 속이 안좋다면 실제로 속이 안좋은겁니다. 과민성장증후군 있는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뭐먹고 움직이면 배아픈분들도 있으니까요
19/11/04 22:33
수정 아이콘
남편이 과민성대장 증후군 환자이긴 한데... 신혼 초 2년동안은 대체 어떻게 먹고 다닌 걸까요?? 사랑의 힘??
체르마트
19/11/05 00:10
수정 아이콘
젊음의 힘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The HUSE
19/11/04 21:26
수정 아이콘
속이 안좋다는데 굳이...
놔두시면 됩니다.
바부야마
19/11/04 21:30
수정 아이콘
잠이 보약이죠
19/11/04 21:31
수정 아이콘
유부남은 아니지만 저도 아침 먹으면 너무 속이 부담스러워 안 먹습니다. 어짜피 회사에서 12시면 점심 먹기도 하구요..개인적으로 사무직 직장인이 세 끼 다 먹으면 건강에 좋은지는 모르겠고 그냥 살만 찌는 것 같아요.
19/11/04 22:35
수정 아이콘
남편도 아침 먹고 나서 살쪘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살쪘는데도 여전히 저체중입니다..
(나는 과체중인데...씌익씌익)
겜돌이
19/11/04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을 안 먹은지 오래 되었는데 안 먹은지 오래 되니까 오히려 먹었을 때 속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굳이 먹일 필요 없다고 봐요. 힘 쓰는 직업이면 먹지 말래도 먹었을 겁니다.
19/11/04 21:36
수정 아이콘
결혼안한 노총각입장에서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40에 가까워질수록 식욕..특히 아침식욕이 엄청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저도 바로 2,3년전만해도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했고..빵이나 시리얼은 식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꼭 밥을 챙겨먹는 사람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아침을 먹기가 싫더라구요.. 점심이나 저녁은 정상적으로 먹지만요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실 먹는게 좋긴 하겠죠..
19/11/04 22:36
수정 아이콘
아 식욕 자체가 줄 수도 있겠군요....
This-Plus
19/11/04 21:42
수정 아이콘
잠이 더 좋습니다.
이재인
19/11/04 21:45
수정 아이콘
본인의사에 맞춰주시는게..잠이부족하면 뭐만사다귀찮죵
19/11/04 21:45
수정 아이콘
글 속에 답이 있는 것 같네요.
[원래 남편이 결혼 전에는 아침을 안 먹고 다니다가]
[ 아내한테 아침 얻어먹고 싶다고 해서]
평생을 아침밥 안먹은 사람들은 아침밥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분은 아마 아내에게 아침밥 먹어보고싶은게 일종의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아니였을까요?
이미 달성했으니 예전의 패턴으로 다시 돌아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19/11/04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남편한테 아침밥 2년동안 받아먹는게 버킷리스트입니다...남편 보고있나...??
덴드로븀
19/11/04 21:49
수정 아이콘
일단 밥이나 죽에 너무 집착안하셔도 됩니다. 과일, 과일주스, 녹즙(우웩), 베이컨/계란후라이, 시리얼 등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거 많거든요.
아침을 안먹는다고 건강이 나빠질건 딱히 없지만 혈압이 문제라면 뭐라도 해보는게 낫긴 하죠.
몸에 치명적인 신호가 오지 않는한 습관을 바꾸기가 참 쉽지가 않긴 합니다.
19/11/04 22:38
수정 아이콘
다른걸 줘도 잘 안 먹습니다. 아예 잘 안 먹으려고 해요.
허저비
19/11/04 21:5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부터 20년을 넘게 아침을 안먹었습니다
그냥 아침이 안받는 사람이 있어요
19/11/04 22:03
수정 아이콘
아침밥 먹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안먹던 사람들은 진짜 안넘어가요.
아스날
19/11/04 22:08
수정 아이콘
밥은 먹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간단하게 우유, 견과류 같은거 먹고 나가는게 편합니다.
싸이유니
19/11/04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안먹은지 한 15년은 된거같은데, 그러다 보니 아침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더 안먹게 되더라구요...
김유라
19/11/04 22: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남편분은 훌륭한 아내를 두셨네요 크크
19/11/04 22:31
수정 아이콘
30년 동안 아침 안먹었습니다.
한번씩 먹으면 속이 부대낍니다. 안먹어도 배고픈 줄은 모르겠구요.
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혈압이 걱정되시면 다른 방법으로 챙겨주시구요.
클로로루실후르
19/11/04 22:33
수정 아이콘
어릴 때는 아침만 되면 배가 고팠는데, 나이 들어갈수록 소화가 안되서 아침에 더부룩해요..
19/11/04 22:39
수정 아이콘
현대인들은 체질에 안 맞으면 아침을 굳이 안 먹어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농경사회처럼 힘든 노동을 하는 건 아니니까...
19/11/04 22:43
수정 아이콘
아하!! 노동을 시키면 아침을 먹고 다닐 수 있겠군요!!
잠시만요 샤워하러 다녀올게요.
19/11/04 22:45
수정 아이콘
아앗......
(@.@)>
김치와라면
19/11/05 10:59
수정 아이콘
????????!!!
19/11/04 22:4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답을 주셔서 일일히 대댓글을 못 달아 죄송합니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요~ 많은 분들의 의견에 따라 남편 뜻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11/04 22:42
수정 아이콘
아침에 다른 끼니거리를 하시면 어떨까요?
아침을 먹고 남편 건강이 좋아졌으면 앞으로도 그게 좋다는 건데 속이 좋지 않다는 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 누가 차려주는 게 아니라(...ㅠㅠ) 제가 빵이나 토스트, 김밥 같은 걸로 대신 사먹곤 해요.
부담 안 가는 아침이나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로 준비하시고 점차 정상적인 식단으로 변화시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끼니를 굶는다는 게 좋은 것이 아니라서... 굶으려면 점심을 굶어야 하는 거고요;;
그동안 아침 걸렀는데 괜찮았으니 앞으로도 괜찮을거야가 아닌 앞으로는 더 안 좋아질 수 있어 라고 생각하셔야 하고요.
19/11/04 22:46
수정 아이콘
빵은 남편이 소화를 잘 못 시켜요... 시리얼도 그렇구요.
밥도 속이 더부룩하대서 죽, 그것도 정량의 반만 주고 있었어요.
아이고배야
19/11/04 23:23
수정 아이콘
올초에 SBS 스페셜에서 다뤘던 "간헐적 단식"에서 다뤘던 건데
하루에 두끼면 충분하고 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게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내용도 있었어서
남편 분이 괜찮다고 하시면 아침은 뜻대로 하게 두시고 대신 점심/저녁에 건강하게 드시는 건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간헐적 단식을 철저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아침 거르고 점심12시, 저녁 6시에 회사밥 챙겨 먹고 야식 거의 안하는데 오히려 속이 가볍고 건강도 큰 문제 없습니다.
19/11/05 00: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침을 거르면 오전업무가 너무 힘든 30대중반으로서 한가지 말씀드리면..
막 일어나자마자 탄수화물이 위장에 들어가면 꾸루룩(무른대변 나오는 느낌) 신호가 와서 참 별로에요.
출근해서 8시정도에 가볍게 아침먹고 업무 시작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제 식생활에는 좋았습니다.
체르마트
19/11/05 00:09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 소화기능 떨어지는게 기본이라서
몸이 아직 웜업 안 됐을 때 아침에 뭐 먹는게
젊을 때랑은 다르게
기분 나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거 같으십니다. 남편님이요.
19/11/05 00:29
수정 아이콘
출근길 지하철에서 똥지릴뻔 했나보죠 뭐
몇번 고생해보면 출근전에 뭐 먹기가 무서울걸요
19/11/05 07:58
수정 아이콘
어.......... 제가 알기로도 몇 번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아무래도 제일 합리적인 추론이네요.
19/11/05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업계인;으로써 여기 한표 드립니다
19/11/05 17:41
수정 아이콘
아...
19/11/05 00:50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 이게 소화기관도 안좋아지고 해서 아침밥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19/11/05 08:00
수정 아이콘
같이 나이 먹어가는데 여전히 아침밥이 부담스럽지 않은 저는 그냥 돼지인걸로 걸로 결론내렸습니다. ,
StayAway
19/11/05 02:18
수정 아이콘
과일이나 미숫가루 정도로 타협을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아몬드 두유 같은것도 있고..
19/11/05 06:24
수정 아이콘
아침은 회사에서 먹는거 아닙니꽈!?!
19/11/05 07:59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밥도 주다니 좋은 회사입니드아......
19/11/05 09:57
수정 아이콘
저도 언젠가부터 정식 식사는 안 하게 되더라구요
대신 요즘 와이프는 미숫가루 한잔과 조그만 용기에 방울토마토를 담아줍니다
미숫가루는 출근전에 마시고 방울토마토는 출근길 운전하면서 하나씩 집어 먹고 있어요
티모대위
19/11/05 10:20
수정 아이콘
아침을 좀 간편한걸로 하시면 될지도..? 속 편하고 금~방 먹을수 있는걸로 바꿔보심이..
19/11/05 10:29
수정 아이콘
어찌 되었건 참 좋은 아내분이시네요. 아침마다 그렇게 밥 차리시는 게 어디 쉬운 일이겠습니까.

행복하십시옹~!
19/11/05 10:39
수정 아이콘
마시는거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평생을 아침을 밥으로 먹어왔었는데 (최소 빵) 요새는 그닥 땡기진 않더라구요.
간단하게 떡이나 바나나, 대체식으로 (주로 마시는거) 때우고 나오는데 그게 더 편하고 배도 많이 안고프고 그렇습니다;
qpskqwoksaqkpsq
19/11/05 13:52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간식 싸주세요 일어나서 시간이 좀 지나면 들어갑니다
19/11/05 15:57
수정 아이콘
싸줘봤는데 손에 뭐 들고 다니는게 귀찮다고 놓고 갔어요.

간식으로 출근하는 남편 뒷통수 때리고 싶더라구요.
Lena Park
19/11/05 17:01
수정 아이콘
장이 과민한 분들은(저포함) 아침 출근시간에 속이 불안불안한게 제일 무섭습니다..
퇴근시간이나 다른시간은 화장실을 가거나 중간에 잠깐 일을보거나 해도 되는데 아침시간에는 시간도 문제지만 화장실에 사람이 줄서있으면....
한두번만 고생하면 그깟 아침 인거죠..후후
그래도 신랑분 신경써주시는 마눌님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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