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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1 16:26
저는 반대로 결혼도 하셨으니 분위기 있는곳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대부분 그런 식당은 초등학생 미만 자녀 출입금지인 곳이 많거든요 ㅠㅠ 누가 봐주는거 아니면 애 생기면 거의 10년간 못가요...
19/11/21 19:01
특정 가게보다는 큰 틀에서 말씀드리자면 크리스마스 땐 양식은 가성비라는 단어 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ㅠㅠ 평시엔 가성비로 괜찮은 양식 레스토랑이라도 보통은 크리스마스용 메뉴판을 따로 만듭니다. 평소에 디너 10 미만으로 참 괜찮은 집이었는데 크리스마스 때 예약하려니 15, 20 부르는 경우가 허다해요.
일식, 중식은 평소 메뉴 그대로 운영하는 곳도 많으니 이쪽에서 고민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1/21 19:07
아, 생각해보니 도산공원에 있는 볼피노가 크리스마스 때 평소 메뉴판 그대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재작년에 갔던 거라 올해 정책은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전화로 확인해보세요.
평소 메뉴판 그대로 영업한다면 주류 제외하고 인당 1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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