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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1 18:45:47
Name 어...
Subject [질문] 아빠로서 자녀와 같이 하고픈 것
현재 아빠이든 아니든 자녀가 있거나 있다고 가정하면 아빠로서 내 자녀와 함께 하고픈 어떤 일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지금 중1 아들과 초4 딸이 있는데
아들과는 고딩때쯤 둘만의 캠핑여행을... 딸과는 고딩때쯤 영화관 데이트를 원해요(딸도 아빠소원을 알고 있어요)
이것 말고도 다른 재미난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다른분들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제 성향과 아이들 성향을 감안해 취사선택 하겠지만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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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합니다
19/11/21 18:46
수정 아이콘
아들아 갱좀올래?
아들분이 게임좋아하면 하루정도 같이 피시방을?
19/11/21 18:53
수정 아이콘
온가족이 피시방 간적이 있는데 저랑 와이프는 스타밖에 못 해서... 아들은 어찌 가르치면 될 것 같은데 딸이 문제더라구요
하지만 목표 목록에는 있습니다. 4:4 무한팀플 ^^;...아마도 몇년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아웅이
19/11/21 18:47
수정 아이콘
저는 같이 운동이요
배드민턴이나 볼링같은~
19/11/21 18:54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 보니 작년까진 종종했는데 올해 한번도 못 했네요 ㅜㅜ
19/11/21 19:04
수정 아이콘
아들이랑 기회가 된다면 배낭여행 가보고 싶어요. 엄마는 호텔 아니면 힘들어하니깐 둘이서 가는 걸로~~
19/11/21 20:33
수정 아이콘
아 좋네요 목록에 포함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1/21 19:22
수정 아이콘
자전거로 제주도 일주
19/11/21 20:34
수정 아이콘
아들은 좋아할텐데...제가 문제로군요 ;;
답변 고맙습니다...체력 키워야겠어요 ㅜㅜ
최종병기캐리어
19/11/21 19:33
수정 아이콘
3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 홈구장 다 가보기

아이들과 함께 게임하기

서로 다른 악기 한가지씩 배우기
19/11/21 20:36
수정 아이콘
악기는 제가 문제고....홈구장 구경 추가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쥴레이
19/11/21 19:34
수정 아이콘
한때 제 대화명이 아들아 너는 탱커하고 나는 딜러하마, 엄마는 힐러나 시키자 -> 엄마는 캐시질이나 하라고 하자 로 바뀌었습니다.
19/11/21 20:36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저보다 게임을 잘 합니...
19/11/21 20:09
수정 아이콘
저는 같이 레플리카 맞춰입고 상암으로 축구 보러 가는거요.
아들이 다 크면 포장마차에서 같이 소주 한 잔 하기,
주말에 목욕탕 가기도 좋을 것 같아요.

쓰다보니 제가 아버지랑 같이 못 했던 것들이네요..
19/11/21 20:38
수정 아이콘
목욕탕은 하고 있으나 축구랑 포장마차 좋네요. 추가할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와 무언갈 한 기억이 없어 공감이 갑니다
달달합니다
19/11/21 20:36
수정 아이콘
축구 좋아하면 아들이랑 epl직관한번...
19/11/21 20:38
수정 아이콘
epl안 좋아해도 그 생생한 현장을 함께하는것이 좋겠다 싶긴한데 난이도가 가장 높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
19/11/21 20:40
수정 아이콘
역시 딸 맞춤형 아이디어는 어려우려나요...모두 아들 위주로 해주셨네요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전주의
19/11/21 21:25
수정 아이콘
아들이 있었으면 와우나 롤 같이 했을거 같은데 딸만 있어서 닌텐도 스위치 같이 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19/11/21 21:37
수정 아이콘
저는 딸이랑 둘이 맛집이나 이자카야 같은데 가서 밥 + 술 마시고 싶습니다.
제 과거를 생각하면 안갈것 같아요 ㅡㅜ
RookieKid
19/11/21 21:41
수정 아이콘
위에 있지만 저도 가족들과 함께 악기 합주....
저희 아부지는 저녁먹고 소주한잔하면서 진솔한 이야기가 그렇게 조으시대요
말하는푸들
19/11/21 22:54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골프할려구요
도토리해물전
19/11/21 23:01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 아빠시네요 아이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예전에 같은 직장 다니던 동료(남직원)가 고등학생때 대전에서 제주도까지 아빠하고 자전거로 간적 있다고
그 자랑을 정말 술먹을때마다 2번에 1번꼴로 하더라고요.
에피소드도 엄청 많고
자전거 여행이나 아니면 시간을 좀 길게 잡아 등산, 트레킹 이런건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딸은 영화관 데이트를 하면 아마 딸이 아빠 눈치 살피고 기분맞춰주려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자아이들은 어른들 감정에 맞춰주려고 하더라고요. 본능적으로 그런지.
근사한 식당에서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고 아주 예쁜 반지를 사주시는건 어떨지 싶어요.
안쪽에 누구야 사랑해. 라던지
아님 아내와 딸 둘다 데리고 가서 데이트하고 우정반지처럼 모녀반지 셋트로 맞춰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비마이셀프
19/11/22 00:07
수정 아이콘
딸이 아이돌을 좋아한다면 같이 콘서트 가기는 어떨까요?
19/11/22 00:25
수정 아이콘
뭐던간에 지금 빨리 하셔야 할 것 같네요...^^;; 1~2년정도만 지나도 부모님보단 친구랑 더 놀고 싶어할 수 있으니까요
애기찌와
19/11/22 08:48
수정 아이콘
전 이제 31개월 딸아이가 있는데, 평소 동전노래방을 좋아해서 딸아이 크면 같이가 보고 싶습니다. 아내는 노래방을 너무 싫어해요 ㅠ
19/11/22 12:39
수정 아이콘
제가 고딩일때
아빠 조기축구 따라가서
아저씨들 틈에서 아빠한테 접대축구 해줘서
아들 어시 ㅡ 아빠 골
이거 많이 했는데 좋습니다.

그때 아저씨들이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 다들 건강하신지 크으
타츠야
19/11/23 04:56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폭풍 성장하니 같이 있기만 해도 좋습니다. 너무 빨리 커요.... 아이들 결혼할 때 우는 부모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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