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근 일주일동안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심해서 PGR에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저는 22살 남자대학생이고, 지금까진 머리 고민 없었던 풍성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20대 초반이니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었구요.

그러던 중 최근 1주일 들어서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머리를 만지기만 해도 한두가닥씩 빠지고, 샤워할 때는 샤워하고 나면 머리카락이 몸에 붙을 정도로 빠지며, 결정적으로 제가 자각하게 된 것이 아무생각없이 책상 책을 치웠는데 그 밑에 머리카락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머리카락을 책상에서 말립니다).

무엇보다 옛날에 머리 뽑을때는 톡 하는 느낌이 들면서 빠졌었는데, 지금은 아무런 느낌 없이 그냥 빠지는 느낌입니다.
아직 나이 받침 시옷도 아닌 20대 초반인데, 저만 탈모고민을 하나 싶어서 억울합니다...
물론 최근에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영양 불균형이 깨진 것 같기도한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탈모가 맞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피부과 전문의한테 진단이나 검사를 받아보려 합니다.

1. 20대 초반 탈모가 흔한가요? 스트레스와는 큰 상관 없을까요?

2.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 관악구나 서초구, 강남구 등 강남쪽에서 괜찮은 피부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먹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