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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13:46
(수정됨) 어차피 벽지 다시 도배해도 또 생깁니다.
제습기 사세요.(미니제습기X, 10L이상) 그리고 보일러 온도 올리면 더 심해져요.(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15도 이상 차이난다면 더더욱요)
20/01/10 15:39
제습기도 해결책이 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차단재 제대로 안넣고 날림공사 한덕에 벽에 결루현상으로 생긴 물이 새는건데 제습기 구매하시고 전기세 집주인한테 청구해야 할 듯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저거 콘크리트 다 뜯어내고 공사 다시하는 수 밖에는 없어요 일단 건강을 위해서 저부분 벽지 도려내시고 (중요) 락스 섞은 물 혹은 곰팡이제거제 뿌린뒤 마르면 깨끗이 닦아내시고 보기흉하시더라도 흰종이던 항균벽지던 대충 바르신 다음에 밖이 추워서 실내 온도와 차이가 많이 날거 같은날은 미리 항균제나 곰팡이 제거제 뿌려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습기 돌리시면서요
20/01/10 16:12
곰팡이 제거제 닥터데이즈 사용해 보세요. 저는 화장실 곰팡이에 별별 약을 다 써보다 요거 추천받아서 쓰고 깨끗해졌어요. 후기 보니 벽지 곰팡이에도 많이 사용했더라고요. 물론 벽지가 젖을 정도면 제습기도 꾸준히 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01/10 20:07
보일러는 비추입니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 고온다습이에요.
강력한 습기관리가 필수인듯하네요. 저거 공사 잘못해서 생기는건데.. 미관문제보다 건강문제가 더 염려됩니다.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질환) 잘 관리하셔야 할듯..
20/01/10 21:53
제습기 열심히 돌리는게 가장 좋아보이고..
집주인께 좀더 말하면 도배는 아니더라도 제습기지원이나 전기세는 지원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뻔히 현실을 알고있으니..) 제 와이프가 예전에 반지하살때 그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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