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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23:40
개인적으로는 병문안 먹거리등은 환자분이 드실수없는 경우가 많아서 보호자분이 좋아하시는 먹거리나 도움되는 물건으로 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20/01/29 23:41
음료나 과일같은건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사가서.. 다 사가니까 님도 사가도 될겁니다. 성의죠 뭐. 어떤거 가져오는지 별 생각도 안들어요. 맨손으로 가기 뻘쯤해서 뭐라도 가져가는거라.
돈봉투 드리는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이름은 안적어도 되고요. 이건 돈이 많은거랑 별개로, 도리는 다했다? 같은 느낌. 다 기억하실겁니다. 직접 티나게 드리기 민망하면, 갈때쯤에 슬쩍 침상에 두고 가거나, 주머니에 넣어드리거나.. 또 간병해본 경험상, 병문안 오는 사람 상대하는것도 되게 힘이 들어요. 환자도 마찬가지고...몇시간 간격으로 연달아오면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막 짜증도 나죠. 식사시간 피해서 갔다가 잠깐만 보고 바로 나가시면 될듯 합니다. 결국 님이 본문에 쓰신것, 똑같이 말한꼴이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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