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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0 17:07
전직 모 대학병원 원무과에서 외래수납 2년 했었는데 저희가 가진 시스템에서는 직장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마 알 수 없을겁니다. 요즘 개인정보는 아시다시피 워낙........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걸 알 수 있다면 난리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01/30 17:18
아버지 아프셔서 지방병원에서 서울 거대병원으로 갔을 때 담당 의사님이 아버지 직업을 묻고 적어놓더군요.
이런 걸 보면 직업을 알 수 없었던 것 같긴한데, 직업을 왜 물어보셨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20/01/30 17:43
직장환경에 따른 처방이나 주의사항이 있다보니 그런거같은... 저도 물어봐서 말했더니 이런저런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20/01/30 19:06
증상이 직업과 관련이 있거나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직업일 수 있거나 등등 의사가 환자의 직업이나 작업환경을 알아야 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해 주는 것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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