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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22:43
무좀입니다. 피부과가셔서 치료받으세요. 전 같은 경운데, 몇 년 냅두다가 여름에 슬리퍼를 못 신어서 약국에서 파는 무좀치료제 세달 발라서 고쳤습니다.
20/02/10 22:57
아 저거 제가 군대있을때 걸렸던 무좀이랑 같은 거 같네요.
저는 교육받다가 조교가 제 발을 밟았는데 엄지발가락이 깨져서 내부로 균이 침투해서 저렇게 되었었습니다. 군대에선 결국 치료못하고 나와서 약먹고 끝냈죠. 피부과 가시면 어떤 균인지 검사 후에 약을 처방해주실 거에요. 보통 먹는 약을 처방해주는데, 경구 무좀약이 이전에 비해 덜 독해졌다 해도 많이 독한건 사실이라, 지금 드시는 약이 있으면 의사선생님한테 말씀을 하시면 약 용량을 조절해주실 겁니다. 저는 두달 정도 복용했는데 45일 정도만에 눈으로 보이는 부분은 다 정상이 되었고 2달째에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당시 먹고있던 약 때문에 이틀에 한번씩만 약을 먹었어요.
20/02/10 23:24
무좀 정도는 어지간한 피부과에서는 다 치료가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통증은 무좀때문에 발톱이 뒤틀려서 내성발톱처럼 안에서 찌른다거나 하면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보통 먹는 약 + 바르는 약으로 치료가 됩니다만 간이 안좋다거나 약으로 치료가 안된다면 레이저 치료까지 생각하세요. 제가 약먹어도 좋아지질 않아서 거진 4~5년을 고생하다가 레이저로 나았습니다. 다만 레이저는 비싸고 시술시 통증이 있을수도 있으며 시술이 안되는 병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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