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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1 10:12:18
Name 엔지니어
Subject [질문] 일본 크루즈에 있는 한국인을 대려올 방법은 없는걸까요?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하는 질문이 아님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정말 그냥 궁금해서 하는 질문인데요.

우한에 있는 한국인들 가족 중국인까지 대려오는 상황인데요.

크루즈선에 있는 한국인 14명 대려오는 건 왜 논의조차 되지 않는건가요?

크루즈선이 어떤 상황이기에 다른 나라들도 외면(?)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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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불산입
20/02/11 11:01
수정 아이콘
미국이 선빵치면서 빼오면 다른 나라들도 데려오려 할 것 같은데, 일본도 그걸 알아서 물밑에서 미국을 필사적으로 막고있지 않나 싶습니다.
엔지니어
20/02/11 11:47
수정 아이콘
결국 미국이 시작해야 하는군요..
복타르
20/02/11 11:23
수정 아이콘
일본땅에 하선한 상황이 아니라서 아닐까요. 그 이야기 꺼내자마자 일본은 얼씨구나 데려가라 하면서
정식으로 입항거부하고 크루즈를 부산으로 보내버리겠죠. 순식간에 130명의 코로나 환자를
우리나라가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걸 진행할지...
엔지니어
20/02/11 11:49
수정 아이콘
눈치 보고 있는거였군요..
Supervenience
20/02/12 07:22
수정 아이콘
현실성 있는 이야긴가요? 정치적 외교적 자살행위로 보이는데
20/02/11 15:19
수정 아이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10_0000913272&cID=10101&pID=10100
미 국무부는 크루즈선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또 다른 장소에 승객들을 격리하거나 별도 대피처를 마련하는 건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무부 관리는 "추가 감염을 막을 가장 믿을만한 방법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처럼 승객들을 그 자리에서 격리하는 것이다. 이것이 의학적인 합의와 프로토콜"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1082400017?input=1195m
김 부본부장은 "감염병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서 통제가 이뤄지는 게 원칙"이라며 "우한의 경우 중국 정부가 지역 자체를 봉쇄했기 때문에 우리 교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외적인 조처를 진행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의료시스템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 국가고, 일본 당국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필요한 의약품과 식품 등을 전달하는 과정도 문제가 없다고 봤다.

우리나라도 좀 전에 보도 나왔네요. 우한 거주민은 당사자들이 발병을 의심할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같이 봉쇄당할 것 같으니 이송, 이쪽은 탑승자중 확진자가 나와서 다수 검사해봤더니 발병 환자 비율이 높았고 그러면 이미 발병집단인 상태이니 해당 지역에서 최대한 통제.. 이런 논리인 것 같네요.
엔지니어
20/02/11 15:33
수정 아이콘
기사보니 좀 감이 잡히네요..
대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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