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캐리아선수를 비판하려는 목적으로 이 글을 쓴건 아닙니다. 케리아 선수 플레이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영상이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점은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1. 먼저 용싸움할때 레넥톤이 레드 봇1차타워 뒤쪽 언덕에 있을때 라칸이 올라가서 마크를 했는데 레넥이 내려와서 자야를 원콤내버렸죠. 어떤 글에보니 라칸때문에 레넥이 이단대쉬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 영상을 돌려보니 레넥이 대쉬(자르고)한번쓰고 점멸w박고 자야 죽이고나서 대쉬(토막내기)를 쓰더군요

이 상황에서 라칸은 언덕에 올라가지말고 레넥이 대쉬로 붙으려고할때 자야옆에서 지켜주는게 맞는 판단일까요?

2. 바론트라이할때 상황입니다. DRX 4명이 바론둥지에 있고 라칸이 언덕위로 올라가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은 바론둥지 탑쪽에서 걸어서 내려오고, 레넥은 둥지안에서 텔타고, 모르가나는 바론둥지 미드쪽에서 올라오고 미스포츈은 바론둥지 뒤쪽언덕에 위치합니다. 니달리는 본진에서 뛰어와서 레드위쪽부쉬로 달려옵니다.

이 상황에서 라칸은 미스포츈을보려다가 무시하고 니달리를 마크해주는데요. 원래 정석적으로는(?) 당연히 정글러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게 정글을 마크해주는게 맞는데 이게 상대원딜이 미스포츈이란말이죠. 라칸이 니달리를 마크하러가는순간 미포 궁각이 프리하게 나오게됬고 둥지안에있던 세트,리신,자야는 그냥 순삭되버립니다. 라칸도 결국 도주하지못하고 4명이죽고 직스만 살아남는데요.
만약 라칸이 미스포츈을 견제해서 궁각만 안나오게하고 바론은 리신을 믿었다면 바론을 못먹을 확률은 조금 높아져도? 바론버프는 3명정도는 살지않았을까,, 자야는 무조건 죽었다고 보지만. 미스포츈이 언덕위에 있는 상황에서 바로 딜각도안나오고 오른 레넥이 딜이 없는 챔프들은 아니지만 사실 미포궁에 3명이 다녹은거라고봐서 좀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과론적 해석도 맞고 선수의 판단미스라기보다 이랬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어서 의견한번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