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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1 05:45
혹시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하시려는 일의 분야나 그 사업자분과의 관계를 묘사해주실수 있나요?
가족관계에서도 나중에 틀어지면 극단적 상황까지도 가는게 사업이라...
20/02/21 06:16
(수정됨) 자주 글쓰신분의 질문에 댓글을 달게되는데 그냥 재택으로 시작하시면안되나요?
무료대여/일거리 우선 등등 애매모호하고 불편한것들이 제 눈에 띕니다 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 공장에서 밤에 의뢰할만한 일이 생겼어요 그럼 해달라고하겠죠? 근데 A님은 이미 다른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고 바쁘지않더라도 휴가라던가 뭐든 다른 일을 처리하기 곤란한 상황일수있습니다 또 일이라고 하기에 조금 애매하지만 내가 해주면 더 잘할것같은 사소한 일이 있어요 돈받기 애매한것들요 근데 왜 출근을 안하냐 급하다 하면서 은근히 불편함을 드러내죠 사무실문제도 마음에 걸리고 꾸역꾸역 회사로갑니다 저는 이런류의 제안을 하시는 분을 아주 가끔 보는데 직원으로 월급은 주고싶지않지만 일은 걱정없이 마구 밀어주고 유대감도 쌓고 금전적 보상은 최대한 적게 하고싶은 분의 유형일때 봅니다 뭐 좋은 사람일수도있죠...... 근데 개인사업의 장점을 챙겨가며 일하시길 바랍니다 비지니스적인 관계는 깔끔한 비지니스 관계로만 엮이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20/02/22 15:09
제조업으로 사업자를 내야하는데(세금 혜택 관련) 재택근무하면 그럴수가 없어서요..
그리고 제가 집에서는 일이나 공부를 못하는 스타일이라...
20/02/21 08:16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이유 없는 호의도 없고요. 사업 관계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확실한건 알 수 없지만 아마 들어가시면 그 사람의 하도급 업체가 되실겁니다. 자기 일만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일을 때려 부을거에요. 그리고 공짜 사무실 운운하며 일 단가도 후려치겠죠. 뻔한 패턴입니다. 정중히 거절하시고 혼자 시작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0/02/22 15:11
네 뻔한 패턴인거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처음 시작이니 이렇게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해서 문의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은 따로 내고 한번 찾아뵙는게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20/02/21 11:05
꼰대 같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선배로써 한 말씀만 드리면..
나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다 사기꾼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일하셔야 합니다. 그들도 글쓴이님과 같이 돈벌려고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유없이 손해보려 하지 않습니다.
20/02/22 15:12
네 제가 하는 분야가 프리랜서가 생각보다 많이 없는 편이라서 대부분이 업체입니다.
업체에 맡기는 비용으로 저에게 맡기면 거의 5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니 군침이 돋겠죠. 적당선에서 선을 넘으면 짤라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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