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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18:21
네... 실물경제가 다 얼어 붙어버렸으니까요.. 유가 하락은 아따 잘타네 상태인데 장작이나 기름 좀 부어서 불을 키운정도로 보심되고..
20/03/19 18:27
유가하락만이었으면 미국의 문제로 끝날텐데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모두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소비가 하락하고 요즘같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증가하던 gvc도 큰 타격입니다.시장 자체가 줄어드는데요
20/03/19 21:36
솔직히 버블이었거나 버블로 가는 길중에 있었고 몇몇 하락론 혹은 신중론자들이 말하던 경제위기 트리거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가나 저신용 회사채 등으로 인한 위기같은게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트리거나 다 눌려버린거죠. 코로나와 인과는있는데 핵심은 아니고.. 근데 또 코로나가 해결되어야 경제위기 요인을 제거하는 정책이 먹힐텐데..
20/03/20 07:31
요약하자면 코로나 / 유가 / 최근거품 경제였던거죠.
미국에 있습니다만 기름값 정말 미쳤습니다. 물보다 싸요 기름이. 1갤런(3.8리터)에 2달러.. 2400원이니까요. 리터당 약 6백원 정도인거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겠습니다만 사회전반적으로 rule을 갖고 움직였던 업체들로 인해서는 엄청난 자극제가 되는것이죠. 유가는 왜 싸지냐라고 물으신다면 중국하고도 연관되어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정제산업도 검은 막이 드리워져가고 있고요.. 한국의 경우 수출로 먹고 사는데, 수출이 부진해질 것이 보이니 내수가 아닌 수출로 먹고 사려는 나라는 더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런 사유로 전세계가 모두 다 나아지지 않는 한, 한국이 미국보다 더 큰 데미지를 입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3/20 10:58
코로나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데,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거죠. 원래 주식나 코인이나, 계속 오를때는 특별한 사건이 없으면 우상향으로 갑니다. 기대감과 순탄하다는 심리가 있죠. 그러면 그게 언제 무너지냐는 실제 그 기업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보다는 불안감과 공포가 더 중요합니다. 계속 오르다보면 이러다가 떨어지는거 아냐란 불안감이 생기게 되고, 이번 코로나처럼 큰사건이 터지면 수익권에 있는 사람은 폭락할수 있으니 팔기 시작하고 매도물량이 터지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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