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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8 20:04
도파인, 세로토닌, 노로에피네프린을 추가적으로 보총하는 것들은 영양제라는 흔한 명칭이 아니라
마약이라는 무서운 명칭으로 불리는 거 아닌가요?
20/03/28 23:05
호르몬 성분을 그냥 먹으면 보통 소화가 되어 몸에서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는 성분, 예를들어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체내 농도를 높이는 그런 제품들이 있죠. 그런데 효과와 부작용이 크게 생기다보니 이런 제품들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고 영양제 형태로는 아마 없을겁니다.
20/03/28 23:18
아, 듣고보니 질문 자체를 잘못했군요.... 전 실제로 판매하는 영양제들이 효과가 있을지 질문한건데, 엄한(?)질문이 되버렸네요. 감사합니다.
20/03/29 09:45
음.. 만화와 질문의 의도를 생각해 봤을때, 좀 넘겨짚어 답변을 해보자면.. 아마 티로신 보충제를 생각하시는거같아요
도파민, 에피네프린은 체내에서 모두 티로신(아미노산의 일종)을 가공해서 만듭니다. 그래서 티로신이 부족하면 저런 호르몬이 부족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단백질 섭취가 왠만큼 부족하지 않고서야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티로신 영양제를 추가로 먹는다고 효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런 효과를 기대하고 먹는게 건기식이니까.. 선택은 질문자께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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