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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0 23:32
철권에서 설정을 묻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왜냐면 철권은 원조급 노근본 막장스토리로 유명하거든요.
개발자는 그걸 유저에게 설명하려는 생각도 안 했을 거예요 크크크크
20/04/30 23:47
덧붙여서
캐릭터 전부 다른말을 하는데 어떻게 알아먹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곤 합니다. (영화에선 외계어 나오면 영어자막이라도 나오던데 말이죠)
20/05/01 00:01
레이븐이 지금도 "Heihachi Mishima is dead."갖고 이불킥하고 있을텐데...
그 세계관에선 사람 죽기 쉽지 않죠 크크
20/05/01 00:24
흠 댓글을 보니 관련 설정을 아시는분이 제작진도 모를것이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군요..
제가 악마가 어떻게 나왔냐? 눈에서 레이저 어떻게 쏠수 있냐 그런거 물어본것도 아닌데...
20/05/01 01:02
게임적 허용도 있고, 철권 세계관 자체가 데빌같은 초월적인 존재가 있고, 철권의 그냥 사람들도 그 초월적 존재와 맞설수 있는 존재들이라(헤이하치, 화랑같은 초능력 없는 사람들도 데빌을 이겼고) 굳이 설정따지면 철권 세계관의 인간은 현실보다 훨씬 튼튼하거나 단련으로 성장하는 비율이 높겠죠. 그러니 관절좀 꺾는다고 그리 문제되진 않을 듯.
20/05/01 11:53
뭐 접수를 잘 해서 & 관절 및 주변 인대가 겁나 튼튼해서 기술이 온전히 들어가지는 않고 데미지만 들어갔다.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관절기는 제대로 안 들어가면 (지레가 제대로 안 걸리면) 원하는 효과 얻기 힘드니까요 제가 힘 꽉 주고 있는 브록레스너한테 암바 걸어 봐야.. 제대로 꺾이겠습니까? 크크
20/05/01 16:55
대미지를 주었지만 (=아파서 피가 닳았다) 상대방도 초인이기 때문에 금세 회복하고 다시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피가 다 닳면 (=회복의 한계치를 넘어섬) 일어나지 못 하는 거죠. 알리샤의 전기톱이나 데빌진의 레이저 같은 것도 같은 이치라고 생각 합니다. (레이저 맞고 왜 안 타냐? 전기톱 맞았는데 피부가 왜 멀쩡? 등..) 공격력만 쎈게 아니라 방어력도 쎈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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