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예송은) 국조오례의의 상복 규정에 따라 기년복으로 결정되었다.X

이게 기출인데, 강사들은
기해예송 때 서인-주자가례(기년복), vs 남인-국조오례의(왕사부동례, 3년복)
이라서 틀렸다고 설명을 하는데요.
찾아보니, 아예 국조오례의에는 상복 규정에 대한 말이 없어서 논쟁이 생긴 것 같은데, 남인이 '국조오례의를 들어 3년을 주장했다'고 해설들이 나와 있는 건 국조오례의의 '왕사부동례' 때문일까요?

그리고 갑인예송 때는 국조오례의에 근거하여 기년복을 주장한 남인이 이겼다고 해설이 되어 있는데,
찾아보니  현종이 갑인예송 때 "저번에 국조오례의에 근거해서 국제기년설로 통일했잖아? 이제 와서 왜 체이부정 드립침?" 이라고 했나 본데요ㅠㅠㅠ
이게 유명한 저자분 책에도 나와 있던데, 현종이 '기해예송은 국조오례의에 근거해서 기년설로 정했다'고 주장하는 건 또 무슨 말일까요ㅠㅠㅠ
기해예송 때 국조오례의에 근거한 3년복이 진 거 아닌가요ㅠㅠㅠㅠ


답변 주신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