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년전에 갤럭시그랜드맥스를 사고 중간에 배터리 한번 새로 사서 아직 쓰고 있는데
또 배터리가 다 되가는거 같은데 이제는 바꿔줘야 하지 않나 싶어서 이거저거 알아보았습니다.
게임도 안하고 게임해봤자 사천성이나 카드게임류들 윈도우로 치면 프리셀 게임 같은거 좋아하는 타입이라 큰 부담도 없었고 나머지는 주로 인터넷사이트들이나 들어가는게 제 휴대폰 용도의 다이긴 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플래그쉽으로 가려는 생각도 없이 그냥 자급제로 싼 휴대폰하나 구해서 알뜰폰통신사 사용이 제일 저렴하지 않나로 생각되어 그렇게 가닥을 잡고 있었습니다

자급제 폰으로 후보로 생각하던 놈은 갤럭시 m20 정도 였구요.
그러다 오늘 거리에서 삼성 대리점이었던거 같은데 피켓에 적혀있는 내용이 어 저거 괜찮지 않나 싶어서 좀 물어봤습니다.

일단 조건은 kt기변에
a31 기기값100원 33요금제 3개월 유지조건 이후에는 아무요금제나 맘대로
s9 64g 기기값3000원   69요금제 6개월 유지 이후에는 아무요금제나 맘대로

꽤 그럴듯해 보이는데 이거 나쁜 조건은 아니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흑우라서 뭔가 모르고 눈탱이 맞는건가요?

제가 자급제 m20으로 대충 만원짜리 알뜰폰 요금제 쓴다치면 m20기기값 20만원에 1달에 만원정도 해서 2년동안 24만원 요금으로 44만원정도
a31의 경우는 그쪽에서 보여주는 계산을 보니 대충 33요금제의 경우 달에 28천얼마 정도 내는데, 기기값은 없다치고 계산하면 약 70만원.
s9의 경우 69요금제 6개월에 33요금제 18개월로 계산하면 거진 100만원정도의 비용이 계산됩니다.

각각의 휴대폰을 사용할경우의 비용을 대충 저렇게 계산해봤는대요.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는건지요?
아님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게 있는건가요?
s9을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만약 저의 계산이 다 맞는거라면 회원분들은 어떤걸 선택할 것 같으신지요.

ps 솔직히 현장에서 보고 들을때는 뭔가 디따 싸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글로 적으면서 계산해보니 그리 싼거 같지도 않은게 함정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