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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8 12:43
1. 태그2가 시원하게 망함..
2. 태그 시스템을 쓰고 있던 DOA 같은 동종 격겜들도 태그 사실상 버림.. 3. 태그가 싱글보다 만들기는 더 빡셈.. 3중고로 인해..
20/06/28 14:47
철권 7이 예상외로 흥행하는 덕분에 한숨 돌리기는 했는데, 공들여서 만든 태그 2가 너무 어려워서 역대급으로 망했다고 하더군요...
20/06/28 16:34
뇌피셜이지만 태그가 99년, 태그2가 2011년이니 차기작으로 태그3를 낸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철권7의 추가dlc가 나올 것 같다는 예측이 많고 아직도 꾸준이 흥행중이어서 1~2년내로 차기작이 출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철권8이든 태그 3든...
20/06/28 19:37
태그 2 보면 안그래도 진입장벽 높은 격겜에 태그까지 넣으면.. 게다가 밸런스똥망이라..
1개도 어려운데 2개를 익혀야 한다고? 뉴비 유입안됨 격게이=라스 레오하고말지 씨x ^_^로 그냥 초장부터 말아먹고 그 후에 뭐 패치한거 같긴하던데 의미도없고 지방권같은경우는 그냥 초창기 버젼 그대로 가는경우도 많아서 헬오브헬
20/06/28 19:38
태그2가 재미나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많지 않고 벽시스템이 없었던 태그1 시절과는 달리 이제 캐릭터 1명을 제대로 다루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게임이 복잡해졌습니다. 그래서 2명의 캐릭터를 제대로 다루고, 태그 타이밍과 컴보 등을 연습해야 하는 태그2에 와서는 초보가 접근하기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그2도 재미있게 해서 아쉽습니다. 특이하게도 친구와 대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친구와 태그팀을 짜서 각각 1캐릭터를 다루며 온라인 배틀을 할 수도 있었는데, 이게 꿀잼이었습니다. 친구에게 '야야, 나에게 넘겨!' '왜 이렇게 못 하냐!' 라고 외쳐가며 게임을 했죠. 위닝 같은 편을 하는 느낌이었죠. 철권7에 DLC로라도 발매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좀 아쉽습니다. 벽을 없애버리고 시스템을 간단히 가져가면 좋을 거 같은데..
20/06/28 20:21
게임 내적으로 보면 콤보가 태그1대비해서 지금은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콤보를 태그로 연결시키면 한명이 거의 10초동안 쇼타임을 하게 되면서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겠죠
20/06/28 21:57
1. 고인물만 살아남는 난이도 -> 조합이 엄청 늘은 만큼 콤보라든가 다른것들 난이도가 급상승함.
2. 밸런스 조절의 어려움 -> 콤보 싸움이 되버린 겜이 된 이상 조절 난이도가 역시 급상승 결국 초보 유입에는 실패했고 뻥 좀 보태서 극단적인 콤보 싸움이 되버려 몇몇 유저들의 이탈. 결국 판매량 감소로 인해 개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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