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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 09:48
이건 개개인의 상황이나 인생목표가 달라서..
딱 이거다 추천해드리긴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나중에 후회 안하는건 (좋아하는 사람과)연애 / 여행 두가지 인듯 하네요. 저도 저 두가지는 후회 안하고요. 결혼은 이제 '해야하는' 시대는 아닌것 같아요. (저는 했습니다만) 지금 2,30대시면 더욱
20/07/03 09:51
그 나이때만 할수 있는건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를들면 많은 연애, 친구들과 배낭여행 등이 있겠지요. 어학공부는 어차피 평생해야하는거라 일찍하면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20/07/03 10:31
뭔가에 올인해서 장기간(1개월이든 그 이상이든) 꾸준히 할 수 있는 무언가면 다 괜찮을거 같습니다. 도박이나 그런 불법적인거 제외하구요.
여행이든 뭐든 20대 후반부터 생업과 관련된 '일'을 해야한다면 장기간 무언가에 몰두해서 할 시간이 전혀 안나거든요.
20/07/03 11:02
여행하고 운동은 20대,30대에 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운동은 회복능력 자체가 나이에 따라서 다르고 여행도 젊을 때 가는거랑 나이들어서 가는게 느낌도 그렇고 체력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해요.
20/07/03 11:18
전 아직은 30대이긴 하지만,
"2주 이상의 긴 여행"을 "혼자서" 하는건 나중에는 진짜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더 들고 그런 기회가 올 수 있어도 할 수 있는 여행 자체가 조금 달라지긴 해요. 일단 체력이 매우 중요하니까요. 아 그런데 댓글 쓰고보니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 끝날 기미가 안보이긴 하네요;;
20/07/03 14:09
금전적 여유 있으면 해외 거주 추천드려요 적어도 6개월 이상.. 진짜 다른 세상이고 다른 가치관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이는 물론 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니 언어 공부 열심히)
20/07/03 15:29
그냥 20대 그 자체요.
저 네 가지가 아니라 해도 뭘 해도 3~40대(저는 30대)와는 비교할 수 없거든요. 굳이 꼽자면 여자는 결혼 잘하는거, 남자는 좋은 직장 들어가는거... 가 아닐까요. 따분한 얘기같지만 좋은 직장에 가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걸 봐서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7/03 21:53
해외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직장 생활하게 되면 시간 내기가 쉬운게 아니거든요. 특히나 미주, 유럽 같은 나라는 짧은 일정으로 가기가 함드니까요. 저도 올해 첫 유럽여행으로 네덜란드 계획했었는데 코로나로 무산된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20/07/03 22:40
다른건 나이들어도 할수있는데 1번은 절대못합니다. 해봤자 20대때의 그 느낌이 절대 없어요.
일단 외모 이런거 따지지말고 이성많이 만나세요. 발정난사람처럼 그러라는게 아니라.. 풋풋한 만남이든 열정적이든 이불킥하든 이성 많이 만나보시길..
20/07/04 00:02
연애, 여행이요. 나이들면 젊을때 불타는 연애 힘들고, 여행도 젊은시절 체력, 패기 못따라 갑니다. 요샌 20000보만 걸어도 너무 힘들어요... 한 번 밤새면 컨디션 완전 최악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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