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슈퍼로봇대전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이거 공략집 없이는 숨겨진

요소들을 즐길 방법이 없지 않나 하는 부분인데요.

그러고 보면 여러 일본 RPG에서도 보아온 특징인 것 같습니다.

어느 때 뭘 해야 하고 저때는 뭘 해야 한다던지 (그 타이밍이 아니면 끝)

최강 장비 얻으려면 뭘 하고 저걸 하고 이걸 하고 그래야 한다던지

숨겨진 장소에 가려면 뭐를 모아야 한다던지 등등...


슈퍼로봇대전에서 추가 기체를 얻는다던지 파츠를 얻는다던지

동료를 얻는다던지 하는 부분은 시행착오로 알아내기에는 너무도

난이도가 높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뭘 하나만 간단히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여러 행동을 통해 포인트를 쌓고

어느 루트로 가야 되고 어느 기체를 출격시켜서 뭘 해야 하고...등등

그게 쌓여서 기체를 얻거나 동료를 얻거나 하는데 일반적으로 혼자 게임을 즐기면서

이걸 공략 없이 알 방법이 있나 싶은데요.

위에 일본산 RPG 내용도 포함해서 이런 것들은 보통 플레이어들이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하나하나 밝혀져서 알려지는 건지

아니면 제작사에서 공략을 알려주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