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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15:03
요즘에도 신문이나 우유 말없이 놔두고 한달뒤에 수금하러 오는 대리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 한번에 4개가왔다는 말씀이신군요.) 뭔지도 모르는 우유인데 버리시는게 나을듯..
20/12/10 15:06
생우유면 이미 상했을거고, 멸균우유도 유통기한이 2개월정도라서 얼마 안남았을겁니다.
골치 아프시겠네요. 저라면 저걸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느니 빨리 먹고, 누가 이야기하면 조용히 돈주겠습니다(4박스면 몇만원일거에요).
20/12/10 15:16
우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돈달라고 하면 열받을거같아서요. 말씀하신대로 저거 정리하는것도 반나절 넘게 걸릴 가능성이 높아서 그냥 먹어버려야겠습니다
20/12/10 15:19
퇴근하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루만 기다렸다 먹어야겠네요
고민하다 쓰레기로 버리느니 그냥 먹어버리고 뒤 상황이 발생했을때 그때 고민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20/12/10 15:23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우유는 아니고 생수)
송장도 없고 어디서 온 흔적이 없어서 3주 가까이 방치하고 경비실 관리실 다 소용 없어서 [브랜드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수거해가게 했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영업점에서 가지러 오더라구요 (자기네가 배송하지 않았다 하더라도요. 나중에 바코드 찍고 자기네가 추적하겠죠?) 제가 냠냠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20/12/11 04:36
그거 무상우유급식이라고 학교에서 멸균우유 학생 가정에 보내주는것일거예요 송장 없고 우유팩 4박스정도된다면 거의 맞는것같네요 혹시 지역이어디세요?
20/12/11 09:48
예전에 살던 학생이 어느학교 다니는지는 당연 모르시겠죠?
작성자님이 딱히 연락할 방법은 없으니 일단 그냥 기다리셔야 할 것 같아요 2주나 지났다면 업체에서도 주소 바뀐 사실을 모르고있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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