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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3 14:03
하루 30분이라도 책 읽는 시간을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정독하시는 책이면 속도에 연연하지 마세요 책좀 읽다보면 많이 읽는것보다 좋은책 여러번 읽는게 실생활엔 도움이 더 됩니다 저는 작년 기준 교보 온라인 찾아보니 50권 정도 구매했는데요 하루평균으로는 1시간 정도 읽는거 같아요
21/01/13 14:31
오 그렇군요... 진솔한 조언 감사합니다..
크크 한국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왜인지 모르게 속도가 좀 느리면 뒤쳐질려나 하고 조바심에 조언 구한 거 였는데 말씀 감사합니다~ :)
21/01/13 14:35
독서시간이나 분량, 메모 등을 관리하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하면 책에 손이 잘 안 가게되는 제 성격을 잘 알아서.. 그저 한 가지 원칙만을 갖고 독서생활 하고 있습니다. 며칠이 걸리든 몇 주가 걸리든 딱 1권 정도는 언제든 보고 있는 상태를 유지할 것. 요거만 지키고 있네요. 그래서 재밌는 책을 건드리게 되면 하루이틀만에 뚝딱 하기도 하고, 좀 진중한 책을 잡게 되면 한 달씩도 걸리고 뭐 그렇습니다.
21/01/13 14:40
좋네요.. 미리 본인의 성격과 맞는 독서방법을 선택해서 실행하는 것.. 그리고 기준을 정하는 것!
속도에 연연하지 않아야겠어요 히히 조언 감사합니다~
21/01/13 14:55
리디셀렉트나 밀리서재로 출퇴근길 스마트폰으로만 보는 스타일이라 매일 평균 1~2시간정도인데 정확히는 책마다 다르죠.
재밌는 책이면 집에 와서도 계속 읽고 하루에 끝장 보는 경우도 있어서.
21/01/13 15:04
몇년간 일해야 하는 분야 제외하곤 도통 책을 안 읽어서, 이북리더 구매했더니 출퇴근길에 폰만 바라보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가 있어서 이용하고 있는데, 나쁘지 않네요.
21/01/13 17:45
오호.. 혹시 몇 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책을 스크린으로도 볼 생각이 있다면 이북리더를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패드나 탭을 사서 필름을 뭐 블루스크린 빛 방지 필음 같은 걸 붙혀서 어플로 보는 게 나을까요? 현재 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간 살 거 같아서 미리 여쭤봅니다 ㅜ.. 그리고 밀리의서재를 다들 많이 보시는 거 같군요! 조언 감사해요~
21/01/13 17:57
저는 아이패드도 있고, 이북리더도 있는데, 독서만이란 측면에선 이북리더가 최고입니다.
확실히 오래 화면을 바라봐도 눈의 편안함이 틀려요. 네이버페이 멤버십 가입하며 생긴 쿠키로 밤에 자기 전 불 꺼놓고 웹소설 읽다가 눈의 피로가 증가해서, 이북리더로 넘어갔는데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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