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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2:37
잠깐 지나가는데 맡을 정도면 향수일 가능성이 높고,
본인한테 뿌린 향수는 코가 적응해서 좀 무덤덤해지기 때문에 나한텐 별로 안 나는 거 같아도 주변인한테는 진하게 나는 게 아닐까요?
21/02/01 12:41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긴 했는데
혹시 다른게 뭐 있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제가 저녁마다 산책을 나가는편인데 산책로에서 지나가는데 좋은 향이 나는 분이 있어서 속으로 운동나오는데 향수를 뿌린건가.. 아님 뭐가 있는건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21/02/01 13:41
향수 외에 여성이면 샴푸향, 헤어미스트향일 수 있습니다
남자면 백프로 향수일거구요 대부분의 향수는 탑노트가 톡쏘는 향이고, 베이스는 은은한 계열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좀 과하게 뿌리고 탑노트 날아가면, 독하지 않으면서도 스쳐 지나가면서도 느낄만큼 향을 남길 수 있긴 합니다만 역시 뿌리고 한동안은 남들한테 민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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