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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5 13:30
지방 사람이라 구체적인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주변인들에게 추천해본 결과 국립, 공립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있으면 꿀입니다. 평소 관심 없는 분야라도 시간 떼우기 좋아요 문화생활 한 것 같고
21/02/05 13:33
날씨가 추우니,
롯테타워 하루 가셨으면 다음날은 코엑스 하루 그 다음날은 IFC 하루 그 다음날은 고속터미널 하루, 그 다음날은 또 김포몰 하루.. 어떨까요??
21/02/05 14:02
네 저는 몰 좋아해서..
한가할 때.. 자주 그랬어요.. 영등포 타임스퀘어도 있고.. 대부분의 몰이 대중교통이랑 이어져서.. 지하철역까지 갈 수 있는 거리가 가까우면, 옷도 좀 가볍게 입고.. 뺑뺴잉 돌면 좋았습니다!
21/02/05 16:03
경복궁, 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교보문고 본점, 북촌 한옥마을, 정독도서관, 통인시장, 윤동주 문학관, 인왕산이 있는 경복궁역 쪽 추천드립니다.
통인시장은 김밥과 기름떡볶이가 맛있고, 커피숍도 좋은 곳들 많더군요. 아니면 북촌 쪽으로 산책하면서 한옥 카페에서 차 한잔 하셔도 좋고요. 안국동 쪽에 오레노 라멘이라는 라멘집도 국물이 끝내줍니다.
21/02/05 16:08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내리셔서 1번출구(에스컬레이터) 나오셔서 5분 정도 걸으시면 상원초교, 성남중앙병원 정류장 나옵니다. 거기서 9번 타면 남한산성(종점)까지 갑니다. 올라가는데 한 30분 걸립니다. 내리셔서 네이버지도나 구글지도 키시고 국청사 검색하시면 도보로 1km 정도 나옵니다. 완만한 아스팔트 깔려있는 산길입니다. 건장한 남자 걸음으로 20~30분 걸립니다. 남한산성입구역에서 국청사까지 총 대략 1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서울 야경이 펼쳐집니다. 제가 본 야경 중에 최고입니다. 주의할 점 1. 주말에 사람(a.k.a. 커플) 많고 2. (당연히) 맑은 날 가셔야 합니다. 3. 국청사 들어서서 계단 따라 쭉 올라가면 관문 하나 나오는데, 그거 지나면 왼쪽/오른쪽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1분 정도 걸으면 바로 야경 보는 전망대입니다. 왼쪽은 그냥 둘레길입니다. 가는 길에 카페도 몇 개 있으니 따땃한 거 사갖고 올라가시면 좋습니다. 전 집이 그쪽이라 종종 올라가서 봅니다. 스트레스 확 풀려요.
21/02/05 19:45
저라면 호감 있는 아는 오빠와 같이 근처 카페에서 있다가 차가 있다면 드라이브를 차가 없다면 큰 도서관 같이 들렸다가 저녁 먹구 들어갈 거 같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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