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gme 안샀고 투자추천도 아니었지만 지난번 글을 보고 혹시 매매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예상이 틀려 부끄럽기도하고 바쁘기도해서 따로 찾아보진 않았는데요.
Dtc가 원인이란 사람도 있는데 제가 봤을땐 그냥 수익실현을 위한 블록딜같습니다.


사진은 지난주 자료인데요
지난주 100불에서 500불로 오르고 다시 100불을 왔다갔다했을때 기관 매수량이 고작 일이백만주입니다.

목요일까지 4일동안 넷으로하면 70만주!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무조건 숏스퀴즈입니다.

물론 무조건 제 예상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진 않았겠지만 (애초에 제 예상에 대해 이야기나눠보자고 올린 글이었고) 이렇게 맥없이 무너지진 않았을 겁니다.

공매도 다 청산하려면 1억주 청산해야하는데 정말 갈길이 9만리인거에요.


근데 두번째 공매도 비율 자료를 보니 뚝 떨어졌습니다????
4천만주 이상 거래했다는건데 당연히 블록딜이겠죠.

전 적극적인 헤지펀드라면 가지고 갈거라 생각했는데, 20불보다 낮은 가격에 오래전에 매수한 기관, 안정적인 차익실현을 추구하는 기관이 먼저 블록딜을 하지않았나 싶네요. 공매도 비율이 하락하면 당연히 리스크가 커지는거고, 그래서 하나씩 다 블록딜하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네요.

순도 99프로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다싶네요 크크
이렇게 어이없이 끝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자게에 적을려다 (지난번도 뇌피셜이지만) 질게에 올립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