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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20:44
피지컬 측면으로는 뇌 종양 수술 병력이 있어서 곤란할 거 같고(이걸로 군 면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위키 찾아보니까 사기 혐의로 재판 기록이 있어서 이 이슈로도 방송 출연은 어렵지 싶네요. 나오기만 한다면+코트 왔다갔다할 체력만 있다면 아마추어 농구 센터야 뭐......
21/02/08 21:08
무관중이면 에이스일거 같습니다 멘탈문제로 은퇴를 한거라
저덩치에 다리쪽 부상없이 30대후반까지 뛰어다니는 선수고 손도 크고 팔도 길고..
21/02/08 21:26
농구에 유리한 신체조건이 권투와 겹치는게 많아서인지, 농구선수 중에 권투를 취미로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코비는 매일 한시간씩 권투 연습을 했고 샤킬 오닐은 호야와 아마추어 시합까지 했죠. 최홍만이 뭉쏜 들어가면 압도적으로 잘할것 같습니다.
21/02/08 23:56
안타깝게도 지금 상태가 예전 운동하시던 때 같진 않은걸로 알고있어요.
개인적 체감으로 가장 힘든 스포츠가 풀코트 농구라고 생각하기에 달리기와 파워가 안되면 키가 큰 장점도 퇴색될거라 봅니다. 음... 역대급 장사인 최홍만 선수에게 파워 얘기를 하는 저라니, 웃기긴 하네요.
21/02/09 08:51
체력 전~혀 안될 것이고, 하체 관절들도 멀쩡한지도 봐야죠.
간단하게 말해서 못 뛰는 쪽에 가까울 겁니다. 농구가 피지컬이라는 말은 그 말 자체로도 녽겅의 여지가 있지만, 일단 기본 체력 다음 얘기입니다. 단위 시간 당 체력 소모가 매우 큰 스포츠죠.
21/02/09 09:19
점프 할 필요도 없이 백다운 퉁퉁 슛, 또는 높이 패스 주고 바로 받아 슛하는 것만 하면 누구도 못 막을 겁니다.
수비에서도 안에 최홍만씨 있으면 일반인은 절대 못 파고 들어갑니다. 동농은 레알 피지컬이 깡패입니다. 농구가 꽤나 달릴일이 많은 일이라 최홍만씨의 상태가 풀코트가 가능하다 -> 씹어먹음, 불가능하다 -> 출전어려움. 정도로 생각됩니다.
21/02/09 09:59
어차피 선수 교체가 무제한인 스포츠라 체력은 감독이 관리해주기 나름이죠.
쿼터당 1분 남짓 두어번 정도 들어가서 골밑 씹어먹어도 충분히 가치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1/02/09 14:02
크랙으로 쌉가능
쿼터당 5분 정도만 뛰는걸로 최홍만나올때는 최대한 지공으로 볼 돌리다가 홍만초이 골밑들어가면 공밀어주고 포스트 플레이하면 아마레벨에서 아무도 못막을것 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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