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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6 13:01:05
Name 장가갈수있을까?
Subject [질문] 관계 후 여친이 불안해 합니다.
그동안은 별 일 없이 스트레스도 없었는데 며칠전 갑자기 두통 및 약간의 미열증상을 겪고 1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정상적으로 생활 하고 있었는데요.
근데 갑자기 할말이 있다고 하더니 혹시나 임신한 줄 알고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관계시 여친이 싫어해서 피임은 안하고 질외사정으로만 해서 불안해 하긴 했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위로 해주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일까요? 혹시 같은 경험 있으셨던 분들께서 좋은 방법 있으셨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안해라고만 하기엔 좀 부족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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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21/03/06 13:19
수정 아이콘
니가 스트레스 받았다니 너무 미안하고 걱정된다 이렇게 진심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전하시고

콘돔쓰자고 얘기해보세요 여친분이 왜 콘돔을 싫어하시는 건지 얘기 나눠보고

단순히 임신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등을 예방하려면 콘돔이 필수입니다 질외사정으로 안돼요

질외사정 믿다가 임신해서 안좋게 된 사례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과학적 근거로 앞으로 꼭 콘돔쓰자고 설득하세요 쿠퍼액만으로도 임신될 수 있어요
아이폰텐
21/03/06 13:23
수정 아이콘
콘돔 싫으면 피임약이라도...
21/03/06 13:37
수정 아이콘
임신하면 낳을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스스로 생각한 후 답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카와이캡틴
21/03/06 13:39
수정 아이콘
콘돔 싫어하면 피임약이라도;;;(2)
츠라빈스카야
21/03/06 13:51
수정 아이콘
남자쪽이 노콘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여자쪽에서 노콘을 요구한다면...느낌이 안좋아서 콘돔이 싫으면 피임약을 먹든 다른 시술을 하든 해서 피임을 해야지...피임실패율도 높은 질외사정에만 기대는건 좀..뭐랄까...야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 스트레스는 본인이 자초한 거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일단은 잘 달래주시고...앞으로는 다른 피임방법도 강구해보자고 이끌어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재인
21/03/06 13:52
수정 아이콘
이건남자가스트레스 더심할거같은데 피임은싫어하고 임신될까바걱정은하고 어쩌라는...덜덜
장가갈수있을까?
21/03/06 14:12
수정 아이콘
답이 없는걸 알긴 하는데 그래도 최대한 미안하다 해야겠죠???
MC_윤선생
21/03/06 14:14
수정 아이콘
왜 미안해 해요...?

일단 미안하고 보는 관계가 형성되면, 계속 반복이니까

상냥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콘돔. 피임약. 시술 등등 중에 뭐라도 하자고.
이라세오날
21/03/06 14:44
수정 아이콘
질외사정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잘 설명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희원토끼
21/03/06 14:56
수정 아이콘
뭐가 미안한거죠; 그냥 질외사정으로 임신 거의 불가능이요.
여튼 그냥 걱정므 생기면 책임질게 하시고 담부턴 피임 꼭 하세요. 콘돔 싫으면 주기라도 잘 맞춰서 본인이 챙길걸 왜 남자한테...
21/03/06 15:06
수정 아이콘
그냥 피임 제대로 하세요
21/03/06 15:10
수정 아이콘
장가갈수있을듯
콘돔 꼭 하세요 진짜 x 됩니다
히이짱
21/03/06 15:28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고 하지말고 결혼하자고 하시면 됩니다
여우별
21/03/06 15:43
수정 아이콘
피임 하자고 말씀드려보세요.
장가갈수있을까?
21/03/06 15:50
수정 아이콘
정 그렇게 불안하면 그냥 피임하자고 부드럽게 말해보고 추후 결과 지켜볼게요
추후 댓글로 후기 남기겠습니다. 장가 정말 가.... 갈수 있을까요?
티모대위
21/03/06 16:39
수정 아이콘
저는 콘돔을 무조건 쓰는데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옆으로 샜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여친이 불안해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시켜 주는 방법은 임신하게 되면 무조건 책임질거라는 확신을 주는 거였습니다.
21/03/06 17:46
수정 아이콘
피임약이라도 드세요
21/03/07 02:50
수정 아이콘
본인도 말씀하셨지만 잘 다독여주시고 앞으로에 대해서 천천히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제가 그걸 제대로 못해서 낭패 본 경험이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 제가 임신을 원하지 않기도 하고, 여친도 마찬가지라 콘돔없이 관계를 가진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도 여자친구가 생리가 불규칙적이라 생리가 좀만 늦어져도 매번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먹는 피임약얘기를 슬쩍꺼냈더니 질색을 하길래 그 뒤로는 그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근데 특별한 해결책도 없는 상태에서 매번 저런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그걸로 저도 저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어느 순간 제가 관계는 물론이고 그냥 가벼운 스킨쉽 이외에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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