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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2 17:19
혹시 댁이 어디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약처방이 목적이시라면 종로5가 근접성이 좋으시면 보람의원 > 해당건물 약국이 굉장히 저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1/04/02 17:27
본인이 느끼시는 정도면 탈모가 맞습니다
저도 그런 느낌이라서 피부과 가니 의사분도 눈으로 스윽 보고 탈모네 싶으면 탈모약 처방 해주더라구요
21/04/02 17:48
개인적으로는 이왕 가시는거 탈모만 보는 전문병원 추천드립니다.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8년전쯤 탈모때문에 동네 피부과랑 규모가 좀 큰 피부과 두군데 가봤는데 약은 커녕 아직 머리숱 괜찮으니 두피클리닉이나 받으라는 말을 들어서.. 동네 피부과 한번 가보시고 좀 대충하는거 같으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탈모전문병원 검색하셔서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21/04/02 21:54
야구에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이순철 해설이 한 말인데요.
"벌렸죠? 스플리터입니다." 탈모도 마찬가지에요. "느꼈죠? 탈모입니다." 본인이 느끼면 탈모입니다.현재의 머리카락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10만모->9만모. 탈모입니다. 8만모->8만모. 탈모아닙니다.
21/04/02 22:57
약 드실지 말지 결정하시구요(부작용이 은근히 있어서). 피부과에서 정밀진단 이런거 하는거 아닙니다. 슥 보거나, 현미경으로 모낭 봅니다.
결국 본인이 느끼면 탈모입니다. 미용전문 아닌 일반 피부과 가서(뭐 병원은 많지만 잘 모르실테니 피부과 고고). 저 탈모인데 처방전 받으러왔습니다. 하면 약 처방해줄겁니다. 그거 매일 같은 시간에 하루 1알 드세요. 이것이 탈모 치료 90%이구요. 병원에서 레이져니 뭐니 아무것도 안하시면 됩니다. 좀 더 욕심이 있으시면 미녹시딜(처방전 필요없이 걍 약국 가서 달라면 됩니다.)이라는 바르는 액체약을 구매해서 하루 두번 바를수도있습니다.탈모에 조금+됩니다. 여기에 좀 더 욕심이 있으면 판시딜류(하루 3번 먹음)을 추가해도 괜찮습니다.역시 처방전 필요없이 약국가서 달라면 줍니다.
21/04/02 23:14
탈모가 아니면 약 중단해도 그대로겠지요.
탈모인사람이 약 먹다 중단하면 후두둑 빠지는거 많이 봤습니다. 대다모(대머리 다 모여라)라는 커뮤니티에서요. 일단 대다모부터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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