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신축아파트에 해결하기 어려운 하자가 있어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질문드립니다.
19년9월에 입주시작한 신축아파트이고 아이들이 있어 2층 필로티 분양권을 p 주고 구입하여 올 해 9월이 2년째라 아직 하자보수 기간입니다.

해결하고 싶은 하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주시작 때부터 안방 화장실 쪽에서 간헐적으로 기계음이 들렸는데 아침,밤,새벽을 가리지 않고 약 2분정도 울리는 증상입니다.
비오는 날이면 24시간 매시간마다 1~2회 정도 꾸준히 기계음이 들렸고 소음의 정도는 안방,거실에서 확실히 느껴질만한 소음입니다.

하자팀에서 와서 화장실 천정도 열어보고 점검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하였는데, 오는날 계단으로 지하주차장에 내려가다가 우연히
집에서 나는 기계음과 같은 소리가 들렸고 확인해보니 지하 1층에 빗물같은걸 모으는 집수정이 있고 배수펌프가 있더라구요..

비가오면 아파트에 물이 그 곳으로 모이고 물이차면 배수시켜주는 펌프가 동작할때 바로 위,윗층이 저희집 안방이라 배관을 타고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배수펌프 근처에 관리사무소가 있어 그 내용전달하니 펌프에서 나는 소음을 관리사무소도 알고 있더라구요..
방법은 고민해본다 하여 올라왔으나 그 뒤로 일년 넘게 해결된게 없습니다.

전화해봐도 시공사측에 전달 한다고만하는데 전혀 해결될 것 같지 않구요, 이대로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버리면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저희가 안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배수펌프 동작하는걸 보니 비가 조금만 와도 며칠씩 동작하더라구요..

조치가 안되면 배수펌프의 압력이나 동작 횟 수를 조절해 달라고 하였으나 불가하다고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너무 답답한데 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