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원 아파트 월세계약인데요(수도권 아니고 경남 중소도시, 2년정도된 신축 랜드마크급 아파트, 전용84제곱).

당초 : 2년전 (계약일:2019년5월말) 실거래기준 매매가 3억중반~중후반 / 전세 2억~2억초반 정도 / 월세는 그때 5천-65만원 으로 계약.

현재 : 2년후인 2021년 현재 실거래기준 매매가 5억초반(매물은 5~6억) / 전세 4억전후 정도.

집주인은 시세가 많이 올라 시세대로 하고싶다고 하며 8천-130 언급하더군요. 보증금도 오르지만 월세가 딱2배.
아마 전세가 2배라고 그렇게 계산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미처 월세액 조정을 생각못했어서 깜짝 놀랐네요.

갱신청구권을 쓴다면(5%제한), 자기가 집에 들어와 살 생각도 있다고 하구요. 아시다시피 갱신청구권은 집주인이 집에 들어와 산다고 하면 쓸수가 없구요. 실제 들어와 살지, 인상 무기용인지는 알수없지만...

다만, 갱신청구권도 있고 하니, 월세액을 좀 조정해주면 좋겠다고 했고 일단 집주인도 알겠다고는 했는데, 구체적 금액은 아직 얘기안했구요.


질문 : 시세가 이렇게 뛴 경우, 특히 전세가 2배 뛰었다면 월세도 비슷하게 따라가는게 일반적인가요? (집주인 제시액 130이 무리한 금액인지 여부)

갱신청구권을 활용, 중간정도로 제시해서 65에서 130은 좀 그렇고 100정도로 던져볼까 하는데...그래서 조정하다 목표액은 한 110정도?
어떨까요?


참고로, 이 아파트는 아직 네이버부동산 기준 월세 매물은 거의 없는것으로 보이고, 월세 실거래가도 20년8월이 마지막이라 별로 참고는 안될거 같구요, 부동산에는 사정상 아직 물어볼 타이밍이 아니어서 먼저 질문올려 봅니다(물어볼거긴 한데 월세 매물및 거래가 거의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