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대장내시경을 처음 해봤는데
그 후 소화가 안 되어 한달 이상을 고생했습니다.

효모균 같은 거 먹고 어떻게 안정화는 되었는데
매운 걸 예전보다 못 먹고, 땀이 나는 위치도 바뀌었습니다.

근데 이건 큰 문제가 아니었고 목에 가까운 코의 뒤쪽에
연두색에 가까운 농이 생기고 덩어리가 있는 느낌이네요.

동네 병원 어딜 가도 안 나아서 서울대병원까지 가봤는데
어떻게 4달 넘게 약 먹고 낫긴 나았지만 몇 달 있다가 재발하더군요.

그 약들도 오래 먹으니 위장장애가 와서 더이상 안 되겠고
재발하는 걸 보면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대장내시경 하기 전 몸 상태로 돌아가는 방법을 해보고 싶은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듀오락 같은 유산균도 먹어봤지만 변화는 없더군요.

이런 건 어느 과의 병원에 가서 상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