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크래프트1 손 놓은지가.. 13년정도 된 것 같네요. 그냥 pgr 후로리그 하면서 간간히 놀던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냥 작은 아마추어 대회에 참가해보고자 하는데 대회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30대 후반이고, 롤 재미로 칼바람 하는 수준에서 하고 있습니다. 육아중이라 시간을 많이 내지는 못하지만 하루에 2-3시간 정도는

연습이 가능 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준비 기간은 한 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워낙 손놓은지가 오래라 시작을 해야될지부터 고민인데..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요즘 모니터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잘 안했는데.. 예전에 제가 듣기로는 종횡고정비를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요즘도 필요한가요?

2. 맵은 투혼이 될 것 같습니다. 간간히 프로리그와 김택용 방송 정도 봤는데 당연히 스타 관련 개념은 현재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주종은 테란인데 대회에 프로토스 참가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든 고민이.. 원래 테란 할때도 프로토스전은 좀 어려웠고, 저프전은 좀 즐겨 하는 편이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저그를 선택해서 저프전을 하고, 저테전을 더 연습해서 나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옛날 개념이라도 테란을 해서 프로토스전을 극복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3. 투혼맵에 대해서 참고할만한 사이트나 유튜브 방송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