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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 16:44
연비감안해도 가솔린이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도 피지알에 고민올렸었고 답변 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것이 "유지보수를 생각해서라면 굳이 복잡하게 하이브리드 갈 것없이 가솔린 하세요. 조금이라도 단순하게요" 였습니다.
21/05/03 17:38
하브요.
한번 주행 하실 때 40km면...연비에서도 충분히 체감 가능합니다. 그리고 고속이 아니더라도 현기차 하브는 중고속에서도 모터의 참여가 늘어서 연비 상당히 좋아집니다. 그리고 이미 뭐 쓰셨다시피 공공주차장 할인도 무시 못하죠.
21/05/05 13:45
조건은 무조건 가솔린인데..
공공기관 2부제 가능성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브 가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나는 아니겠지 하고 가솔린 샀다가 1년만에 중고로 내고 하브로 바꾼 사람 본 입장에선 그런 생각이 드네요.
21/05/05 19:35
케파 하브 구입한지 6개월입니다. 저도 왕복 40km정도고 2만키로까지는 안 탈 것 같아 1.6터보를 고민했었지만 공공기관에 다니고 있고, 직장내 주차가 어려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하브라 공영주차장 반값 할인이 큽니다. 원래라면 월 25만원이거든요.
연비도 날이 따뜻해진 요즘은 잘 나와요. 구로구-종로구를 다니는데 막혀도 18-19, 안막히면 22-24 나오더라구요. 첫차로 하브 구입했는데 정숙성도 좋고, 꿀렁거림은 전 잘 못느끼는데 운전 많이 한 사람들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면서 거의 차이 없다 그러긴 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도 연비 잘 나와줘요. 저는 발컨이 미숙한편이라 27밖엔 못찍어봤지만 잘하시는 분들은 30도 가능하시더라구요. 현재 6개월동안 8000km탔는데 하브를 연비만 보고 탄다기보다는 다른 장점을 생각하면서 타면 좋은 선택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물론 경차나 전기차가 혜택은 더 좋지만 하브도 전 좋다고 봅니다.
21/05/08 20:22
오 시간이 늦었음에도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니까 동생고 하브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는거 같네요 흐흐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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