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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3 17:53
그 바로 옆에 무슨 박물관 있습니다. 차로 좀 가면 환선굴 대음굴(?) 등등도 있구요.
먹을 건 기대가 별로... 제가 삼척 20년 살았는데 생각나는 게 별로 없네요. 크크
21/05/03 18:14
위에 나온 곳 말고는...8세 6세면 장호항도 함 고려해 보세요
스노쿨링 하는 곳인데 해외 스노쿨링 생각하시면 안 되지만 그래도 재밌게는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수심이 깊은 곳은 물이 좀 찹니다 ;;;
21/05/03 22:16
대게집 갔습니다..보스대게였나..
가격은 비쌌는데 배부르게 양많이 먹어서 다같이 먹긴 좋더라구요. 애들도 잘먹었어요. 라면 먹을 줄 알면 조카들은 대게라면 잘먹던데 8세면 좀 애매하네요.
21/05/04 08:38
삼척 주민입니다.
아이 두명이 즐길만한게 솔비치 리조트내에서 운영하는 오션플레이? 말고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애초에 삼척에 거주하면서도 이 지역에 관광객들이 꾸준히 와준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입장이기도해서..^^;; 휴식 이외의 목적이면 사실 크게 즐길거리가 없는 동네기도 합니다. 해상케이블카 애기들이 무서워하지않는다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 식사는 삼척시 관내에 도계읍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고향입니다^^;) 삼척 시내에서 25분정도 걸리는 거리구요. 거기서 닭갈비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텃X에노X닭) 도계읍이 물닭갈비 원조입니다. 닭갈비 맛있게 드시고 디저트로 제 동생이 운영하는 샌드위치가게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 아무튼 애기들이 먹기에 힘들 것 같으면 아예 30분 더 소비해서 태백까지 가셔서 태백실비식당 방문해보세요. 갈빗살이 아주 맛있습니다..! 삼척에서만 식사 즐기실거라면 부일막국수(막국수 + 수육), 삼고정문(간장게장), 동해까지가서 덕취원(중화요리) 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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