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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13:50
(수정됨) 장례식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보통 앞에 방명록 적는 곳 옆에 조의금 봉투 넣는 곳이 있습니다.
오면 방명록 작성 요청 드리고, 조의금 봉투 넣도록 하면 됩니다. 저는 받자마자 엑셀로 정리하기 때문에 (이름, 금액, 어디서 왔는지 (어느 분 관련되었는지)) 한분씩 다 물어보거나 봉투를 직접 받아서 엑셀에 정리하고 넣었습니다. 조의금 봉투 받고 방명록 작성하는거야 어렵지는 않는데, 그냥 받기만 하시면 나중에 정리할 때 좀 힘든데 미리 엑셀로 정리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보통 왠만한 장례식장에는 앞에 컴퓨터가 있기도 한데 낡은 경우가 많아서 노트북 한대 준비하셔서 엑셀로 정리하면서 하시면 좋을거에요.
21/05/05 13:52
공교롭게 몇달전 저희 어머니 장례식장과 같은 여의도 성모병원인데 거기는 따로 컴퓨터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노트북을 준비하는걸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5/05 14:44
여자친구분 아버님이면 직접적인 관련자는 아니니깐 그냥 노트북은 혹시 모르니 챙겨가시고, 조의금 받고 방명록 / 봉투 정리 정도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관련되어 있는 외가/친가 친족들 일때만 그렇게 했습니다.
몸이고 마음이고 힘들고 지칠텐데 힘내시고 잘 치루세요.
21/05/05 13:55
(수정됨) 들어오는 조문객과 인사(연달아 들어오거나 그런 바쁜경우 눈인사)
방명록 작성하시게 하고(펜 뚜껑 열어드려놓거나 펜 쓰기 편하게 돌려놓거나) 조의금 봉투 함에 넣으시는거 보면 끝 조의금 봉투 함에 들어갈때 이름 적혀있나 눈으로 확인 안적혀있는것 같으면 대충 특징 파악 중간중간 봉투함보고 이름 안 써진 봉투 있나 확인해서 방명록 이름보고 봉투에 기입(봉투 접힌 상태나 이런것들이 대충 기억납니다) 그렇게 정리한것들 고무밴드로 묶어서 뭉탱이로 만들어놓으면 그 이후에 다시 봉투들 들어온거 정리할때 편합니다
21/05/05 14:26
결혼식은 짧아서 받으면서 정산하지만, 조의금은 그냥 함에 넣으니까 별일이 없습니다.
도중에 꽉차서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어 한번 뺄때가 있긴한데 그때는 상주분의 가족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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