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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22:46
새로 가구 살때도 내려주는 조건으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몇만원 드리겠다고 하면 내리는 것도 해주실거에요
물론 가구에 비해 문이 너무 작아서 사다리차 써야하는 경우라면 못해줄 수도 있습니다.
21/05/11 03:05
광고처럼 보일것 같긴한데..ㅠ 애니맨 같은 앱에서 헬퍼 분을 요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심부름센터인데, 대충 사진찍고 분해 후 1층까지 폐기 부탁드린다고 쓰면 헬퍼분들 견적 올라와요. 폐가구 수거업체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가구업체나 이삿집 센터 근무하셨던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경쟁입찰 시스템이라 몇만원 안합니다.
제가 이번에 책상 하나 버릴 일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폐가구 수거 업체들이 10~15 부를때 애니맨에선 2.5~4 정도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근데 전 결국 당근 무료나눔으로 보내긴 했는데, 당근 안될 상태라고 하시니 말씀드려 봅니다.
21/05/11 09:27
저라면 힘 좀 쓸 만한 친한 친구들 불러서 밥 한끼 거하게 사주고 같이 으쌰으쌰 해서 내릴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골치 아픈 물건들도 같이 내리면 깔끔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버리실거면 조심해서 내릴 필요도 없을테고요. 해체는 생각보다 어려울 겁니다. 님께서 그 가구를 조립한 사람이 아닌 이상 해체 쉽진 않을거에요.
21/05/11 10:37
보통 용달차 부를때 협의하면 대부분 어느정도 옮기는거 도와주십니다. 용달아저씨들 그런거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글쓴님이 좀만 도와주시면 대부분 옮길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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