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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17:42
(수정됨) 서열화가 더 뚜렷해지고 집값 양극화에도 일조 하겠죠.
그런데 지금도 학교단위 아닌 지역단위로 어느정도 서열화가 다 되있어서 극적으로 바뀌거나 그렇진 않을겁니다.
21/05/14 18:17
사실 과학고 및 자립형 사립학교들이 좀 있을 때는 학군이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이 학교들을 무력화 시키면서 학군이 공고화되었죠. 의도만 좋은 방향...
21/05/14 18:38
(수정됨) 학군이 중요한 사람들은 보낼수만 있다면 1시간 봉고 태워서라도 멀고 좋은 학교 보낼 마음이 굴뚝 같을걸요.
하지만 학군 좋은 지역에 사는 그분들이 절대 그걸 허용하지 않을겁니다. "아니 우리가 이 돈 주고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는데 학군 낮은 다른 학교를 가라고?" 바로 촛불 시위납니다. 아니다 거기 사시는 그분들이 이미 높으신 분들이라서 시위할 필요 없게 윗선에서 미리 막을꺼에요. 이 과정에서 서민층 자식들이 학교를 멀리 다녀야되고 이런건 정책 결정하시는 그분들은 별로 관심 없을거구요. 부동산 정책도 사실 마찬가지인데, 정책 결정하시는 분들이 이미 서울 주요 지역 유주택자인데 대의를 위해 개인이 희생해서 본인들 집값 떨어뜨리는 정책을 만들고 싶을까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이건 그들을 욕하기도 힘든게 무소유 스님 아니고서야 다들 그럴겁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직급별 연봉을 재조정한다고 직급별 대표를 모아 회의를 열었을때 대리 월급이 너무 많으니 줄여서 회사 비용을 줄이자고 주장할 대리가 과연 있을까요?
21/05/14 18:46
부동산은 이제 시장이랑 싸움이 아니라 전쟁정도는 걸어야할껍니다.
모든 토지는 국가의 소유이며 부동산은 개인이 소유할 수 없다 정도는 되야...
21/05/14 19:26
학군이란게 곧 우리동네에 있는 학교에 다닌다는건데...... 좋은 학군 나쁜 학군을 떠나서 뺑뺑이 돌렸더니 집 앞에 있는 학교는 못가고 등하교에 1시간 걸리는 곳으로 배정받았다고 하면...... 정책 만든사람한테 뭐라도 던지고 싶다는 생각부터 들 것 같네요......
21/05/14 20:01
래미안 대치 팰리스 기준으로
삼성로51길 - 대치동 - 강남구 - 서울시로 행정구역이 확장된다면 어디까지 학군 제한을 넓히실껀가요? 사당에 있는 학생들이 노원으로 학교다닌다 이런 생각은 아니시겠죠? 넓히는 행정구역 내에서 학군이 생긴고 집값이 움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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