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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6 20:48:54
Name 테크노마트남친
Subject [질문] 부산 1박 2일 부모님 모시고 여행. 코스 지적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가족여행으로 부산 1박 2일 여행코스 짜려는데 부알못이기도하고 60대 부모님과 6살 꼬맹이도 껴있다보니 어렵네요~^^;;

카니발 렌트해서 이동은 좀 편할 것 같습니다.
숙소는 해운대입니다.

첫날은 오후 3시까지 부산 지인 가족과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은 3시 이후부터 다음날 기차를 타야하는 3시 정도까지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제가 그리는 그림은

첫날
1. 예정된 지인과의 식사를 마치고 용궁사 및 주변 해안 산책로나 관광지 구경.
2. 경치 좋은 까페에서 잠시 휴식(어디갈까요?)
3. 차를 타고 광안대교와 부산항 등 부산시 풍경감상하다. 센텀 백화점 구경 & 인근 맛집에서 식사
4. 해운대 숙소 복귀 취침(희망자는 부산 야경명소 보러가기)

둘째날
1. 기상 후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및 해리단길 탐방 or 해운대 해안열차 체험
2. 점심식사 & 카페 (어디갈까요?)
3. 부산역으로 이동 ktx 탑승 (3시 30분 기차)


추가로 저녁에 회에 쏘주 한잔하시는 걸 기대하셔서 민락 회센터를 가려하는데 제가 너무 시끄러운 걸 싫어해서 갈만 할지 모르겠네요. 그럼 부산 풀코스 형님들의 스까스까 첨삭지도 부탁드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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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MLB20홈런
21/05/26 21:11
수정 아이콘
점심식사 장소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용궁사 관광+카페(송정/일광쪽 오션뷰 가셔야겠죠?)+광안대교or부산항 등 보고 다시 센텀행"코스를 6~7시정도까지 하기엔 점심식사가 송정쪽이 아니라면 좀 빡세보이긴 합니다. 게다가 혹시 평일이라면 시간이 안될 가능성이 더 높구요.
회를 드신다는 가정하에서는 민락회센터가 조용하진 않지만 부모님도 계시니 수변공원이나 포장 후 숙소에서 먹는게 아니라면 회센터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날은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해운대+청사포로 가도 되고 남포동+송도, 남포동+영도(태종대), 남천동+광안리 등의 보기도 있습니다. 3시 30분 기차라면 점심을 좀 일찍 드셔야 구경할 시간이 나오겠네요.
제 생각엔 일정이 은근히 타이트 해보여서 코스를 간략하게 짜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구체적인 맛집이나 카페는 제가 알못이라 다른 분들의 추천만 바라겠습니다ㅠㅠ
테크노마트남친
21/05/26 21:23
수정 아이콘
첫날 점심식사 장소도 해운대입니다^^! 해운대에서 용궁사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 같더라고요. 용궁사 30분 정도 보고, 해안가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5시쯤 차량으로 시티투어 하다보면 7시쯤 밥때 될거 같고 10시쯤 숙소 복귀하자 하는 정도의 그림입니다.

둘째날 큰 로드맵은 잘 참고하겠습니다! 넘나 감사해요!
영혼의 귀천
21/05/26 23:10
수정 아이콘
참고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해운대 기장쪽 교통지옥입니다.
21/05/27 08:13
수정 아이콘
회에 쏘주 한잔 - 동백섬 횟집
2차 - 해운대 바다보며 지노스 피자에 생맥

다음 날 점심 - 해운대 양산국밥

경치좋은 카페 -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라운지
파크하얏트 애프터눈 티(10만원)
생겼어요
21/05/27 10:45
수정 아이콘
첫날에 세우신 계획을 이행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주말에 기장쪽 들어가시면 빠져나오다가 일 다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둘째날 같은경우에는 굳이 가셔야 겠다면 계획하신 두가지 중에는 해리단길에서 브런치 드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블루라인파크 가시려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딱히 볼 것도 없고 청사포쪽엔 딱히 먹을것도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체크아웃을 비교적 빨리하시면 남포동에서 점심 드시고 송도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 부산역 복귀하시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21/05/27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째날 용궁사까지 가신다면 기장, 일광, 임랑 해변길에 나름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있습니다.(키친 로쏘?)
해운대 근처에서는 그래도 달맞이 길을 추천 드리구요.
광안대교는 항상 막히는 구간인데 가신다고 하면 광안대교-부산항대교-영도(흰여울마을)-태종대 추천 드립니다.
민락동 회센터는 워낙에 횟집이 많아서 생각하시는 만큼 시끄럽지는 않을겁니다.
둘재날 오후 3시30분 기차라면 해운대 근처에서는 아무리 늦어도 2시에는 출발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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