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영상과 사진에 다시 푹 빠져 있는 30대 중반 피지알 유저입니다.

아주 예전에 사진에 관심이 있어서 캐논 EOS 700D를 구입했었습니다.
1년동안 즐겁게 쓰다가 항상 그렇듯 어느 순간 흥미가 떨어져서 오랫동안 서럽에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직장에서도 간단한 사진과 유튜브용 영상 제작을 보조업무로 맡고 있기도 하고,
다시 관심이 가서 700D를 꺼내 사용하다가 조금 갈증이 생겨서 새로운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예산 한계가 있고, 저와 여동생이 같이 사용할 목적(여동생은 실내 및 야외 V-log가 주 용도)으로 구입한다면..
두 개로 후보군을 좀 압축해 봤습니다.

소니 a6600
소니 a7c
크롭바디로 되도록 가볍고 유튭과 사진에 취시 수준에서는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모델로 골라봤는데요.

물론 동브랜드나 다른 브랜드에 좋은 카메라들도 많지만 제가 가진 예산과 크기, 디자인 등을 생각해서 이 정도로 좁혀봤습니다.
렌즈는 a6600의 경우 sel1655g, sel35f18 렌즈를 같이 구입할 예정이고,
a7c는 sel24f14gm 렌즈를 구입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예산 때문에 a6600에 조금 더 마음이 가는데요.

카메라를 좋아하시고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