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24 01:41:32
Name AaronJudge99
Subject [질문] 20 담원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너구리였나요?
보통 각 팀마다 한 시즌에서 가장 에이스라고 할까....인상깊었던, 그야말로 1옵션이라고 불릴 만한 선수가 있잖아요?
예를 들면 18 ig의 더샤이라거나, 이번 스프링에서의 한화의 쵸비라거나 하는 선수들이요.
너구리가 2020 담원의 에이스 또는 1옵션이라고 불릴 선수였는지 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20롤드컵으로 롤 이스포츠에 입문한지라...그 당시 직관을 하지는 못해서요

아 그리고 당시 쇼메이커 선수는 어느정도 위상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팀내 1옵션까진 아니었나요?
2020때도 명실상부한 lck 최상급 미드였다는거는 알지만 정확히 어느정도 위치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렸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4 01:50
수정 아이콘
그때 담원은 전라인 다 잘했지만 특히 너구리,캐니언,베릴이 독보적이엿다고 생각합니다.
AaronJudge99
21/06/24 01:52
수정 아이콘
아하...
키모이맨
21/06/24 01:51
수정 아이콘
캐니언이요.
이빨곰
21/06/24 01:53
수정 아이콘
20담원의 1옵션이 너구리냐 캐니언이냐는 갈릴 수 있지만
20롤드컵에서 동포지션 격차는 너구리가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엠이랑 소드아트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구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1/06/24 01:55
수정 아이콘
팀에서 1번캐리롤을 맡았느냐 하면 아니지만, 윗분 말씀대로 동포지션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였죠.
대장햄토리
21/06/24 02:00
수정 아이콘
그냥 전라인이 다 잘했던거 같아요..크
너구리도 라인전 아무리 싸도 아득바득 성장 해와서 한타때 괴물같은 모습 보여줬고..
쇼메도 섬머시즌때 항상 나오던 말이 또 너냐 김허수? 이거였죠..
고스트도 스마트하게 플레이하면서 다른라인 힘들때 간간히 캐리했었고..
캐년 베릴은 뭐..담원 이니시 운영의 핵심이었죠..
AaronJudge99
21/06/24 02:04
수정 아이콘
서머 결승 다시 보고 있는데
그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뭐야!! 왤케잘해!! 크크크
대장햄토리
21/06/24 02:23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솔직히 다들 너무 잘했죠 크크
누굴만나도 질것같지 않...
카사네
21/06/24 02:38
수정 아이콘
다들 쩔었죠. 작년 생각하면 지금은 베릴이 가장 아쉽습니다. 서폿으로 상대 궁 빼고 미친 이니시였는데...
AaronJudge99
21/06/24 02:4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올해 므시 노틸만 보고 왜저렇게 잘 짤리지...싶었는데 작년은 정말 대단했었군요 그렇기에 올해 폼 저하된 시기가 저도 참 아쉽네요
Chandler
21/06/24 03:05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압도적우승이지만) 패배 위험으로 갈때마다 최후에 막은건 너구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당근케익
21/06/24 04:48
수정 아이콘
저는 너구리였다 생각합니다
위기?가 있을때마다 여지없이 반전 시켜놓던..
21/06/24 05: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담원 1옵션은 너구리로 보통 치고 캐니언으로 꼽는 사람도 꽤 있는 편입니다. 더샤이는 18은 루키 닝비중이 상당한 편이고 19 더샤이가 1옵션으로 팀 캐리해서 롤드컵 보낸 탑의 로망을 보여줬습니다. 쇼메이커는 보통 너캐쇼 순으로 많이 치는데 베릴을 쇼메보다 높게 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담원은 20 스프링때 캐니언 폼이 상당히 안좋아서 (올프로 못드는 수준이 아니고 당시 표식과 함께 최악의 정글러라 불릴정도) 20 전체로 넓히면 평가가 좀 내려갑니다. 20 스프링에 올프로 든 사람이 너구리 혼자뿐인데다가 스프링 플옵에서도 너구리 차력쇼하다가 떨어졌죠
올해는다르다
21/06/24 06:32
수정 아이콘
탑정글이 메타까지 합치면 경쟁자가 없었고
미드 봇은 경쟁자가 있었다 정도로 봅니다.
승률대폭상승!
21/06/24 08:18
수정 아이콘
20담원 1옵션은 너구리
팀이 중반부에 좀 헤매고 있다? 막 불리하다?
그러면 너구리가 사이드에서 솔킬을 내던지 귀신같은 합류로 한타 초대박내서 게임 승기를 잡아옴
포프의대모험
21/06/24 09:26
수정 아이콘
다른리그 전부 오른쓰는데 lck에서만 못나오게 만든 너구리
스크림할때 탱뽑으면 108갱해도 타워에 쳐박히게되서 못뽑았다고..
은때까치
21/06/24 09:26
수정 아이콘
상체 셋이 번갈아가며 캐리했는데 그 중 가장 실질 승리지분이 컸던 선수는 너구리였던거 같아요. 게임 전체 기조는 정글캐리가 일단은 1순위였던 느낌이고.
21/06/24 09:50
수정 아이콘
강퀴도 결승전 끝나고 말했지만 혼자 다른 레벨에 있었죠. 결승도 사실 분위기 넘어갈 뻔한 거 틀어 막은 사람이 너구리라고 봅니다.
전 쇼메는 롤드컵 한정으론 베릴과 함께 3~4옵션 정도였다고 봅니다. 미드가 못해선 안되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롤을 수행해줘야할 메타는 아니었다고 보여졌어요. 롤드컵 시즌 원투펀치는 너구리-캐니언이었다고 생각해요. 동 포지션 끼리 비교해보면 쇼메와 다르게 이 둘은 딱히 비빌 경쟁자조차도 없었어요.
아웅이
21/06/24 09:50
수정 아이콘
캐리롤은 캐니언이 제일 많이 맡았는데 힘들때 해준건 너구리나 베릴같아요.
21/06/24 10:36
수정 아이콘
너구리>캐니언 베릴>쇼메>고스트
기준은 동포지션에 경쟁자거 있냐없냐인데 기본저긍로 5명 다 잘했죠
21/06/24 11:45
수정 아이콘
18 ig도 루키냐 더샤이냐 갈리는데요 뭐... 결승 mvp는 또 정글이 받았고
담원도 누구 딱 꼽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시마두장
21/06/24 1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미세한 차이로 너구리가 맞았다고 봅니다.
개개인이 모두 에이스긴 했는데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게 너구리였다고 봐요.
21/06/24 13:59
수정 아이콘
20년 전체로 보면 너구리가 넘사입니다 그 다음은 캐니언정도
티모대위
21/06/24 14:29
수정 아이콘
제가 꼽는 20년도 세체롤이 너구리였어요.
시즌 중에도 계속 잘 해줬지만, 썸머 말미부터 (대략 오른을 쓰기 시작할 때 이후?) 롤드컵에 이르러서는 거의 경지에 올랐죠.
그 기간동안에는, 제 짧은 롤 식견으로는 너구리의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거의 정답처럼 보이더군요.
롤드컵에서 담원이 가장 애먹었던 결승전에서 너구리가 케넨으로 캐리한판은 거의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너구리가 아닌 다른 어떤 탑솔 중 어느 누구였더라도 작년 담원의 롤컵우승을 장담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열혈둥이
21/06/24 16:46
수정 아이콘
한명만 에이스여서는 롤드컵 우승 못하죠.
근데 스타식표현으로 담원의 혼은 너구리가 맞았다고 봅니다.
미친듯이 파이고도 어느새 회복하는 능력은 역대최고라고 보는데
그게 상대방 상체 승리플랜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스위치 메이커
21/06/24 17:42
수정 아이콘
생각할 것도 없이 너구리라고 봅니다.

다른 팀원들이 못해서? 아니요

다른 팀 선수들과 압도적인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거든요

아직도 케넨역전은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리본
21/06/25 19:30
수정 아이콘
20서머-롤드컵 너구리는 파이지도 않았어요. 그냥 두면 상대 탑 죽여놓는데 그 전처럼 무지성 라인전 하는게 아니고 상대 정글러를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는 갱은 안당했습니다. 선 지키는거 칼 같았고.. 자원을 자꾸 탑에 소모시키도록 유도하는데 이득이 없으니 우리 정글 캐년은 진짜 무난하게 성장하고 다 터트렸죠. 캐년이 성장 후 캐리, 쇼메와 고스트가 상대편 미드와 원딜 지우기, 베릴이 이니시.. 등을 담당했다고 생각하지만 너구리는 아예 상대방을 끌어들이고도 죽지 않고 성장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6176 [질문] 마스크 트러블 있으신부 계신가요? [3] 핸드레이크9225 21/06/24 9225
156175 [질문] 허리통증으로 주사 맞은분께 질문있습니다. [3] 11625 21/06/24 11625
156174 [질문] 컴퓨터 동영상 재생시 색상이 이상합니다. [8] 후배위하는누나9841 21/06/24 9841
156173 [삭제예정] 삭제예정 [4] 삭제됨8149 21/06/24 8149
156172 [질문] 도서 추천 부탁 드립니다 [12] 손연재11230 21/06/24 11230
156171 [질문] 아버지와 정치적 성향이 달라서 다툼이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50] 목표시기면역전략12611 21/06/24 12611
156170 [질문] 20 담원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너구리였나요? [27] AaronJudge9911242 21/06/24 11242
156169 [질문] 모든 영상이 전체적으로 짤려서 플레이됩니다 [2] Meanzof9518 21/06/24 9518
156168 [삭제예정] 2030이 회식을 싫어한다는 기사를 본 회식 중독 꼰대의 반응으로 옳은 것은 뭘까요? [25] 삭제됨12364 21/06/24 12364
156167 [질문] 카카오페이지에서 볼만한 웹소설 추천해주세요 [5] TeaTime10826 21/06/23 10826
156166 [질문] 음식점 화재보험, 화재배상책임보험 이런거 아시는 분 있나요? [2] 삭제됨10993 21/06/23 10993
156165 [질문] 사당역 무난한 소개팅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7] 비공개18804 21/06/23 18804
156164 [질문] 컴알못 사무용 컴퓨터 견적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2] 휴울10530 21/06/23 10530
156163 [질문] 경유차에 휘발유 넣었는데 수리비 얼마 나올까요? [12] 짱짱걸제시카9632 21/06/23 9632
156162 [질문] 혹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으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4] 부처8956 21/06/23 8956
156161 [질문] 밑에 왼손잡이 글 보고나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6] backtoback9362 21/06/23 9362
156160 [질문] 내 컴퓨터를 고쳐주려는 '마이크로소프트' [1] KOZE8330 21/06/23 8330
156159 [질문] 템퍼 매트리스에 이케아 프레임 어떨까요? [8] 찬양자8293 21/06/23 8293
156156 [질문] SK매직 정수기 변경 [2] 당근병아리12586 21/06/23 12586
156155 [질문] 중식당 좋은 곳 아시는 분 ! (구로~영등포 부근) [8] 유머게시판7828 21/06/23 7828
156154 [질문] 연금저축 불입액 관련 질문 [3] bymi9507 21/06/23 9507
156153 [질문] 갤럭시 워치 뭐사면 될까요 [9] 푸들은푸들푸들해9552 21/06/23 9552
156152 [질문] 배달기사님들께 확실하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6] 로즈마리9815 21/06/23 98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