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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6 13:07
서울에서 KTX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장 만만한 곳이 강릉이었는데 최근에 사람이 너무 많죠 휴가시즌까지 몰려서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개통한 중앙선 KTX를 추천드려요 청량리에서 출발하고 주요 도시로는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등이 있고 열차도 새거라 좋습니다 위 도시들 모두 바다가 없을 뿐이지 컨텐츠 측면에서는 강릉보다 더 다양하다고 생각하구요. 자녀분 나이를 몰라서 정확하게 추천은 어렵지만, 자연환경도 좋고 역사 등 컨텐츠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21/07/26 13:56
소소하게 먹을거 먹고 차 렌트해서 돌아다니실거면 대전도 은근 괜찮습니다. 노잼이라는 이미지가 있긴한데 오히려 그런 이미지 덕분에 기대안하고 가서 의외의 만족도와 매력을 만날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면 오월드쪽 다녀오셔도 되고요.
21/07/26 17:33
포항도 괜찮습니다. 죽도시장 포항함 구룡포 등등 나름대로 다녀볼 곳도 많구요. 북부해수욕장과 거기서 보이는 포항제철의 야경을 보면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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